전북일보
군산시·시의회·상공회의소 "고용승계 전제한 매각을"
문정곤 기자  |  diver326@jjan.co.kr / 등록일 : 2018.02.13  / 최종수정 : 2018.02.13  23:01:12
   

군산시와 군산시의회, 군산상공회의소가 13일 한국지엠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문동신 시장과 박정희 의장은 이날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7만 군산시민들은 그동안 ‘범국민 지엠차 구매 결의대회’ 등 한국지엠에 보여준 노력과 열정에 깊은 배신감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시와 한국지엠이 동반자로서 관계를 파탄지경으로 몰아넣고 군산공장을 폐쇄할 경우 200만 전북도민은 GM차 불매운동을 비롯한 모든 방법을 강구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간 군산시와 지역민은 군산공장 지원을 위해 많은 공헌과 지원을 보탰지만 이러한 지원과 노력에도 한국지엠은 이윤만 추구하는 경제 논리를 내세워 27만 시민들의 염원을 짓밟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GM은 군산공장 직원고용 승계를 전제로 한 매각을 조속히 추진해야 하며, 정부의 한국지엠 유상증자 등 자금지원은 군산공장 가동을 전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는 성명을 통해 “한국지엠은 군산공장 폐쇄 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정부는 한국지엠 군산공장 회생방안을 당장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군산상의는 “지난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으로 후유증을 겪은 지역민들 사이에선 최악의 경제 악순환이 밀려올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후폭풍으로 협력업체들의 연쇄도산 등 치명적인 악영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전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문정곤 기자 다른기사 보기    <최근기사순 / 인기기사순>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오피니언
만평
[전북일보 만평] 골든타임은 짧은데
[뉴스와 인물]
취임 100일 맞은 유재도 농협중앙회 전북지역 본부장

취임 100일 맞은 유재도 농협중앙회 전북지역 본부장 "농업경영비 절감 등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 열겠다"

[이 사람의 풍경]
판소리 대중화 꿈꾸는 왕기석 명창

판소리 대중화 꿈꾸는 왕기석 명창 "판소리, 우리 시대 이야기 담는 소통과 감동의 그릇 되어야"

전북일보 연재

[이미정의 행복 생활 재테크]

·  자녀명의로 금융상품 가입 때 비과세 한도

[최영렬의 알기쉬운 세무상담]

·  상장주식은 1%면 대주주로 과세

[이상호의 부동산 톡톡정보]

·  상가 투자, 임대수입 기준으로 회귀중

[이상청의 경매포인트]

·  전주 효자동3가 근린주택, 문학초 인근 위치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  시가총액 큰 대형주에 관심을
한국지방신문협회
회원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고충처리인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이메일무단수집거부현재 네이버에서 제공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54931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418(금암동)  |  대표전화 : 063)250-5500  |  팩스 : 063)250-5550, 80, 90
등록번호 : 전북 아 00005  |  발행인 : 서창훈  |  편집인 : 윤석정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재호
Copyright © 1999 전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jj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