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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제도가 우수한 인재 부른다

우수한 복지제도가 인재를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에서 직장인 551명을 대상으로 '복지제도가 좋다면 연봉이 다소 낮더라도 이직할 의사가 있는가?' 질문한 결과 남성 78.3%, 여성 75.2%가 '의사가 있다'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현재 재직 중인 기업이 시행하고 있는 복지제도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고 있을까? 직장인 4명 중 1명만이 '만족한다'고 답했고,(매우 만족 3.1%, 다소 만족 22%) 35%는 '보통이다'고 응답했다. 직장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복지제도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야/특근 수당 지원이 꼭 필요하다는 의견이 응답률 41.9%로 가장 높았다. 이어 근소한 차이로 △식대 제공 또는 사내 식당 운영 41.4%, △자기개발(학원비, 교육비) 지원 39.0%, △장기 근속자 휴가와 포상금 지원 30.1% 등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직장인들이 불필요하다고 느끼는 복지제도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은 △동호회 활동 지원 43.2%과 △피트니스센터 운영 31.6%,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 31.6% 등은 앞서 말한 복지제도들에 비해 덜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내 복지제도는 기업에서 직원들을 위한 배려로 운영한다고 볼 때 현재 우리 회사의 복지제도에 대해 만족도를 조사해 볼 필요성이 있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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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16 23:02

사내 친구 많은 직장인이 일 만족도 크다

'친구는 제 2의 자신이다'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맺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과연 내 주변에는 속 깊은 대화를 할 수 있는 친구는 얼마나 될까? 최근 직장에서도 사내 친구들의 비율이 높을수록 내 일에 만족하는 직장인들이 많다는 결과가 나왔다. 자사에서 남녀직장인 70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직무만족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단 3명만이 현재 직무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 결과를 풀이해보면 현재 직무 만족도가 그다지 높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직무별로 살펴보면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의 직무 만족도가 48.4%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인사 분야 42.2%로 나타났으며, 반면 생산현장분야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의 직무 만족도는 41.5%로 가장 낮았다. 아울러, 직무에 만족한다는 직장인들 중에는 사내친구가 있다는 직장인이 많았는데,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의 존재가 회사 생활에 있어서도 직무 만족도가 직결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직무에 만족한다고 답한 직장인 중 회사 내 친구가 있다는 응답자는 78.8%로 높게 나타났고, 반면 직무에 만족하지 않는 직장인 중 사내 친구가 있다는 답변은 52.6%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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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02 23:02

직장생활에도 사춘기가 있다

직장생활에도 사춘기와 같은 질풍노도의 시기가 있을까? 자사에서 남녀 직장인 472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을 하며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었던 적 있는가?'를 질문한 결과, 84.3%가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남성(80.5%)보다 여성(89.1%)직장인들에게 더 높게 나타났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었던 때는 경력 1년차 신입사원 시절이라는 답변이 전체 응답률의 33.4%로 가장 높았다. 남성 직장인 중에는 1년차(30%)나 2년차(31%) 때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나, 여성 직장인 중에는 1년차(47.9%) 때라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 시기에 나타나는 증상(*복수응답)으로는 '직장에 대한 불평불만이 갈수록 높아졌다'는 답변이 응답률 75.7%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작은 실수에도 좌절해 슬럼프에 빠지곤 했다(37.7%) △상사나 동료와 함께 있어도 고립무원인 듯 외로움을 느꼈다(23.4%)는 답변이 많았다. 직장인들은 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감정을 추슬렀다(24.4%)'거나 '일을 더 열심히 해서 성과를 높여 극복했다(13.1%)'는 답변이 있었으나, '직장을 옮겼다(24.4%)'는 답변도 4명 중 1명 정도에 달했다. 직장을 옮긴 부분에서는 남성보다 여성 직장인(30.9%)이 특히 높았다.(주)잡코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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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25 23:02

대학생 10명 중 6명은 공무원 시험 준비

대학생 10명 중 무려 6명은 공무원 시험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에서 최근 전국 4년제 대학 남녀 대학생 8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0.4%(531명)가 공무원 시험을 지금 준비하고 있거나 과거에 준비해 봤다고 답했다. 이미 준비 또는 계획하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245명으로 27.9%, 준비하다가 그만 두었다고 답한 사람은 286명으로 32.5%를 각각 차지했다. 이들 가운데 9급 공무원 준비생이 6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7급 공무원 준비생 29.4%, 5급 공무원 준비생 3.6%였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유로는 '평생직장이기 때문에'(56.9%)와 '연금 등 노후보장이 되므로'(26.7%) 등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다른 뚜렷한 진로가 없어서'(5.5%), '스펙을 보지 않아서'(4.0%)등의 답변도 소수 있었다. 공무원 준비가 일반 기업 취직보다 어렵다고 생각하는 대학생들이 83.2%를 차지해 공무원이 되는 게 더 쉽다고 생각하는 대학생(3.6%)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일반적으로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공무원이라는 직업의 매력은 조사에서 나온 것처럼 '직업의 안정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는 직업을 선택했을 때 본인의 만족도가 크게 떨어지는 경향이 짙다. 이에 공무원이란 직업이 내 적성과 맡는지부터 살펴봐야한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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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11 23:02

영어, 자격증 아닌 말하기 실력이 중요

글로벌화가 가속되면서 기업들은 단순, 자격증에 그치는 영어실력보다 실제 현장에서 언어 구사가 가능한 인재를 더 선호하고 있다. 그래서 영어회화 능력을 요구하는 기업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인데. 이러한 흐름에서 자연스럽게 영어 회화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오픽(OPIc)과 같이 영어말하기 평가 시험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다. 자사에서 영어말하기 평가 응시자 및 예정자 2,244명을 대상으로 '영어 말하기 평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49%가 오픽과 토익스피킹 등의 영어말하기 평가 중 한 가지 시험에 응시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둘 다 응시했었다는 응답자도 9.6%로 조사되었다. 각기 다른 성격의 시험 중에서 해당 평가를 선택한 기준을 조사한 결과, '기업이나 기관, 대학 등에서 평가 활용도가 높은 평가에 응시한다'가 응답률 53.4%로 가장 높았고, 이 외에도 '지인 추천' 23.3%, '평가기관의 친숙도' 28.9%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평가에 응시하는 주 목적으로는 '취업을 위해서' 64.4%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다음으로 '이직 준비를 위해서' 21.1%, '승진 및 인사고과' 6.1%, '말하기 능력 자가 점검' 5.6%, '진학' 0.8%, '졸업' 0.7%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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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04 23:02

불쾌한 면접, 기업 이미지에 악영향

면접은 지원자와 회사 간의 상견례자리이다. 이런 상견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이다. 하지만 면접장에서 면접자가 불쾌한 경험을 했다면 지원한 회사에 대한 이미자는 어떨까? 자사와 월간 '인재경영'에서 현재 취업 준비 중인 남녀 구직자 441명을 대상으로 '면접장에서의 불쾌감 경험 유무'에 관해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0명 중 무려 8명이 면접관의 언행 및 태도로 인해 불쾌감을 느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쾌감을 느낀 이유로는 '면접관이 시종일관 무시하는 등 압박면접을 해서'라는 의견이 33.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능력을 저평가하며 자질을 의심해서' 29.7%, '얼굴, 체형 등 외모를 지적해서' 13.6%, '면접을 오래 기다리게 해서' 10.4%,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하는 질문을 해서' 9.8%, '지나치게 어려운 질문을 해서' 7.0% 등으로 불쾌감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면접을 마친 후 기업에 대한 이미지는 어떨까? 설문조사 결과, '해당기업에 합격해도 입사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36.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해당 기업의 나쁜 점을 알린다' 33. 1%, '해당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피하거나 중단한다' 25.2%, '해당 기업에 입사지원하는 사람을 막는다' 15.4%로 나타났다.(주) 잡코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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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28 23:02

직장인 86.5%, 주 1회 이상 야근

회식을 하던 도중 '다니는 회사 야근 많이 하세요?'라고 물었더니 대답이 가관이었다. '네 저희 회사는요. 월 화 수 목 금 금 금...입니다.' 물론 과장이 되었지만 왠지 남의 일 같이 않은 분위기였다. 물론 야근을 선호하는 직장인은 많이 있지는 않겠지만, 주 5일 근무로 인해 평일 날 근무강도가 높아진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자사의 '좋은일연구소'에서 직장인 198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야근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려86.5%의 직장인이 일주일에 1회 이상 야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야근을 거의 안 한다'는 직장인은 13.5%로 10명 중 1명 정도에 불과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야근 빈도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주 3회 이상(53.3%), △주 1~2회(33.2%), △주말에도 출근해 업무를 해야 하는 경우가(14.7%)로 나타났고, 성별에 따라서는 이 중 남성의 59.8%와 여성의 47.0%가 주 3회 이상 야근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직장인들은 주 2회 정도 야근을 한다는 응답자가 22.9%, 30대는 주 3회 정도로 19.3%와 40대는 주 3회 정도로 23.4%로 나타났다. 야근을 하는 이유로는 △과다한 업무(42.2%), △암묵적인 조직의 권유(22.2%), △상사의 눈치(15.9%), △회사의 관행(13.3%)순으로 나타났다. (주) 잡코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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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21 23:02

직장인 90.8%, 대체휴일제 찬성

대체휴일제가 다시 수면위로 올라왔다. 공교롭게도 저번 주 '어린이날'이 일요일과 겹치면서 직장인들의 핫 키워드로 인터넷에 실시간 검색어에 순위를 올렸다. 새 정부에서 추진 가능성을 내 비춘지는 꽤 시일이 지났지만 '대체휴일제'가 시행될지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반기는 직장인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자사에서 남녀 직장인 1049명을 대상으로 '대체휴일제 찬반'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무려 전체 응답자의 90.8%가 '찬성'이라고 답했다.'찬성'한다고 답한 953명을 대상으로 그 이유에 대해 질문한 결과, '삶의 질 향상'(58.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실제로 직장인들은 대체휴일제가 도입되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이 '휴식'이라고 했는데 그렇기 때문에 많은 직장인들이 대체휴일제 관련 뉴스에 두 귀를 쫑긋 세우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이어서 다른 의견으로는 '직원 사기 진작'(23.2%), '업무 집중도 고취'(9.3%), '노동 생산성 향상'(8.4)순으로 나타났다.반면 9.2%가 '반대'의 의견을 냈는데, 그 이유로는 '실효성이 떨어지는 제도'(42.7%)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노동 생산성 저하'(27.1%) , '근무 분위기 저해'(15.6%), '근무 수당 등의 비용 증가'(11.5%)로 조사되었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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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14 23:02

입사 3년 미만 직장인 80%가 이직 계획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면서 이제는 평생직업의 의미가 더 커졌는지 모른다. 최근 자사에서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499명을 대상으로 '이직 계획 유무'에 관한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6.6%가 '이직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직 계획 유무를 경력년차별로 비교해보니 업무경력이 낮은 젊은 직장인들에게서 이직에 대한 의지는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사 3년차 미만의 직장인들의 80%이상이 이직하고 싶다고 답했고, 입사 4~6년차 직장인들은 65.5%, 7~9년차 직장인 72.4%와 10년 이상 직장인 중 71.4%가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많은 직장인들이 이직을 희망하는 이유로는 '당장 이직할 것은 아니지만 좋은 조건이 있는지 찾는 중'이라는 의견이 37.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낮은 연봉 및 승진 등 조건을 높이기 위해(23.0%), △근무 중인 회사의 분위기 및 문화와 맞지 않아서(14.1%)순으로 나타났고, 이 외에도 △현재 직장 동료 및 상사와의 마찰 때문(9.7%) 등의 이유로 이직을 계획하고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희망하는 이직 조건으로는 '규모가 크고 안정성이 높은 회사'로 이직하고 싶다는 의견이 32.7%로 가장 높았고, '평균임금이 높은 회사'(29.1%), '자기 여유시간이 많은 회사'(23.8%)로 나타났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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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07 23:02

면접관, 입사 의지 없는 지원자 비호감

면접관이 가장 싫어하는 면접자 유형으로 '입사의지가 제로형'지원자를 꼽았다. 이는 자사와 월간 인재경영에서 최근 면접관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남녀직장인 167명을 대상으로 '호감 가는 지원자 VS 비호감형 지원자 유형'에 대해 조사한 결과 드러난 사실이다. 설문참가자들에게 면접을 진행하면서 가장 당혹스러울 때는 언제인지 꼽아보게 했다. 그 결과, '왜 면접에 왔는지 의아할 정도로 입사의지가 없어 보이는 면접자를 볼 때 가장 당혹스럽다'라는 의견이 22.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쭈뼛거리며 소극적인 모습으로 면접에 임하는 지원자' 16.2%와 '자기소개서에서 쓰인 성격의 장·단점 등의 내용과 면접에 임하는 모습이 전혀 다른 지원자' 그리고 '신입 지원자답지 않게 너무 자신만만하고 당돌해 보이는 지원자'가 각각 15.0%로 나타났다.이외에도 '희망연봉이 지나치게 높을 때' 10.2%와 '이력서 사진과 실제 모습이 너무나 많이 다를 때' 7.2% '지나치게 도전적이거나 열정적이어서 부담스러워 보일 때' 7.2%, 면접 복장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의상을 입고 왔을 때' 5.4% 등이 있었다. 이런 유형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면접에 임하는 기본을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취업을 위해서 만나는 자리인 만큼 기본적인 예의를 꼭 지켜야 한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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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30 23:02

입사 1년차 신입, 직장 불만족도 가장 높아

직장인 10명 중 6명은 현재 근무 중인 회사에 불만족하고 있었고, 불만족 정도는 입사 1년차 신입 직장인에게서 가장 높았다. 이는 자사와 월간 인재경영이 국내외 기업 재직 중인 남녀직장인 383명 대상으로 〈재직 회사 만족도〉 조사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만족도가 어떠한지 질문했다. 그 결과, '만족스러운 편이다'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7.1%, '불만족스럽다'고 답한 직장인은 62.9%로 나타났다. 불만족 정도를 경력년차별로 비교해서 보면, 입사 1년차 직장인에게서 '불만족한다'는 의견이 73.3%로 가장 높았고, 반대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경력년차는 입사 6~7년차(만족스럽다 42.5%)직장인들이었다. 그렇다면 직장인 10명 중 6명에 해당하는 직장인들이 밝힌 불만족 이유(*복수응답)는 무엇일까? 조사결과 △낮은 급여(58.9%) △과중한 업무(36.1%) △열악한 근무환경(35.3%) 등 때문에 불만족스럽다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 외에도 △직장 동료 및 상사와의 불화(14.9%) △회사에서 보고 배울게 없어 보여서(14.5%) △전공 및 적성에 맞지 않아서(9.1%)불만족한다고 답했다. 반대로 만족한 사유에 대해서는 △쾌적한 근무환경(39.4%) △적정 급여 수준(37.3%) △직장동료 및 상사와의 관계가 좋아서(32.4%)로 나타나 만족하는 부분과 불만족하는 부분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주)잡코리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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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23 23:02

구직자 "직업 재미·성취감 가장 중요"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기준으로 많은 구직자들이 '일에서 느끼는 재미와 성취감이 가장 중요하다'는 답변이 응답률 59.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자사에서 운영 중인 좋은일연구소가 20대 이상 남녀 928명을 대상으로 〈하고 싶은 일(직업)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이다. 다음으로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곳' 41.3%, '정년까지 일할 수 있는 곳'(23.9%), '근무 분위기가 자율적인 곳'(21%)순이었다. 요즘 20대 중에 본인이 원하는 일(직업)을 찾은 사람은 얼마나 될까?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 중 '하고 싶은 일(직업)이 있고 이에 대해 말할 수 있다'는 응답자는 52.2%에 그쳤고, 나머지 47.8%는 '없다 혹은 모르겠다'고 답했다. 즉, 전체 응답자중 하고 싶은 일이나 목표를 찾지 못한 이들이 절반에 가깝게 많다는 것이다.특히,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20대 응답자중 하고 싶은 일(직업)이 '없다/모르겠다'는 답변이 52.4%로 과반수 이상에 달했고, 30대 중에도 45.7%, 40대는 34.6%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종학력(*재학 중 포함)별로는 대학원 학력자를 제외하고는 과반수 정도가 하고 싶은 일(직업)이 '없다 혹은 모르겠다'고 답했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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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16 23:02

재미 느낄 수 있는 곳이 좋은 직장

우리나라 성인 남녀가 생각하는 좋은 일 또는 좋은 직장이란 무엇일까? 성별에 따라, 그리고 직장인과 대학생 구분에 따라 각자 생각하는 좋은 일의 기준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에서 최근 국내외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388명과 전국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남녀 대학생 307명을 대상으로 〈좋은 일의 조건〉에 관해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남성들은 일이 재밌고, 연봉이 높은 곳을, 여성들은 좋은 동료 및 선배들과 함께 일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을 좋은 직장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경험해보고 싶은 부러운 직업 조사에서는 남학생들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연예인', 여학생들은 '사진기자', '피아니스트' 등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아티스트가 돼보고 싶다고 답했다. 직장인들 중에서는 남녀 모두 '아티스트'를 직업으로 삼고 싶다는 의견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에 응한 직장인 388명 중 재직 중인 회사와 담당하고 있는 직무에 만족하는 의견은 30%에 그쳤고, 함께 일하고 있는 동료와의 관계에 만족한다는 의견은 45%대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스스로 일에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자신의 직장과 직무에 대해 당당하게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주)잡코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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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09 23:02

취업박람회 방문 전 참여기업 꼼꼼히 살펴야

3월 27일 익산그랜드취업박람회를 시작으로 전주·군산·정읍에서 취업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박람회 현장에서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지 모르고 오는 경우를 종종 봐왔다. 오프라인 취업박람회를 100% 활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어떤 기업이 현장에 참여하는지 꼼꼼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내가 지원할만한 기업을 사전에 체크한 후 그 기업에 맞는 입사지원서를 작성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행사장 현장을 운영하다 보면 사전 정보 없이 현장에 와서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는 구직자를 많이 본다. 그럴 때 마다 느끼는 것은 행사장 현장에서 입사지원서를 작성하기 때문에 인사담당자 눈에 들어올 일이 만무하다. 회사의 주력품목, 현재 시장에서의 위치, 회사의 비전 등을 사전에 알고 접근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만약 현장에서 내가 가고자하는 기업을 찾지 못 한 경우에는 컨설팅관을 찾는 것이 미래를 위해서도 많은 도움이 된다. 내가 쓴 입사지원서를 현장 컨설턴트를 통해 컨설팅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꼭, 박람회 현장에 참여한다면 정장을 입고 와야 한다. 오프라인 취업박람회 특성 상 1차 서류전형과 면접이 동시 진행되기 때문이다.(주)잡코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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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02 23:02

취업박람회 참석 때 정장 입어야

상반기 공채가 대기업을 시작으로 해서 벌써 중반에 다다랐다. 우리 지역에서도 27일 익산을 시작으로 해서 매주 수요일 일주일 단위로 전주, 군산, 정읍에서 전라북도 그랜드취업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 최근 매스컴을 통해 낮은 경기 기대감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기업의 채용이 많이 줄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었으나 익산취업박람회 참여기업 채용규모를 살펴보니 총 414명의 인력을 채용할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작년 동기에 비해서도 더 많은 수치였다. 그만큼 이지역의 경우 기업의 인력난이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기업에서 채용을 결정할 때는 매우 보수적이다. 경기가 좋아 질 것으로 예측이 된다 하더라도 경기에 후행에서 채용을 늘리고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예상이 된다면 채용을 중단하거나 미루는 경향이 있다.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기에 이번 취업박람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취업박람회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먼저 참여기업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살펴보고, 지원할 회사를 위한 입사지원서를 꼼꼼히 만들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박람회 현장에 올 때는 필히 정장을 입어야 한다. 첫인상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모두 다 똑같다. 밝은 첫인상으로 인사담당자의 눈에 띨 수 있어야 한다.(주)잡코리아 본부장

  • 노동·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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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3.26 23:02

도내 기업에 관심가지면 취업문 활짝

구직자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은 매우 한정적이다. 매출액 대비 30대 그룹이거나 아니면 안정적인 공무원과 공기업이 대표적인 케이스다. 특히, 대기업 중에서도 30대 그룹의 정보는 많은 구직자들이 잘 파악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막상 구직자 개인별로 상담을 해보면 부정확한 정보들이 많았다. 모든 대기업이 소위 말하는 스펙에만 중점을 두고 보는 것은 아니다. 대기업 중에서도 토익점수를 요구하지 않는 기업도 많은데 구직자의 생각은 그렇지 않았다. 우리 도내에 소재한 대기업(본사+공장포함)만도 23개나 된다. 아울러, 제조업 중심으로 4,153개의 업체(2012년도 기준)가 있다. 이는 전년대비 제조업체 수로는 3.0% 증가된 수치이다. 종사자 규모별로 살펴보면 300인 이상 대기업이 0.6%, 50 ~300인 미만 중기업이 7.0%와 50인 미만 소기업이 92.4%의 구성비를 보이고 있다. 이 중 구직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기업은 바로 중기업이다. 현재 291개사가 현재 운영 중인데, 이들 기업들은 소기업에 비해 월등한 경쟁력과 안정성을 현재 갖추었고, 또한 대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기업들이다. 그러한 기업에 대해 알지 못하고 지역에 기업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기업을 모르고는 취업도 어렵다는 점 잊지 말자. (주) 잡코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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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3.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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