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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2021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 실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신입직원 채용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도 하반기 전북은행 신입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11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전북은행 채용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서류전형 이후 AI역량검사를 진행하며 이후 온라인 필기시험, 12차 면접전형 등을 거쳐 11월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면접전형 등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되 코로나19 확산여부에 따라 전형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모집분야는 금융영업 및 금융공학으로 금융공학 분야는 디지털IT, 통계로 전라북도 지역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졸업(예정자)는 지역인재, 그외 지역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졸업(예정자)는 일반인재로 구분해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직무에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며 지원자의 실력(직무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여건이 그 어느 때 보다 어렵지만 청년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북은행의 새로운 100년을 함께할 젊은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1.09.12 17:24

명절 과일 온도 맞게 보관하고, 사과는 배·포도와 분리해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9일 추석 선물로 받은 과일이나 제수용 과일을 더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과일 보관의 첫 번째 핵심은 보관 온도 확인으로 사과와 배, 포도, 단감, 키위 등 대부분 과일은 온도 0도(℃), 상대습도 90~95%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저온에 민감한 복숭아의 경우, 천도와 황도계 복숭아는 5~8도(℃), 속이 하얀 백도계 복숭아는 8~10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과일 보관의 두 번째 핵심은 에틸렌 반응성과 민감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에틸렌은 과일을 저장할 때 나오는 식물노화호르몬으로 작물의 노화와 부패를 촉진한다. 따라서 에틸렌을 많이 생성하는 사과, 멜론, 복숭아 등은 에틸렌에 민감한 배, 포도, 단감, 키위, 잎채소 등과 따로 보관해야 한다. 특히 사과는 대표적으로 에틸렌을 많이 생성하는 과일이다. 최근 사과배를 선물용으로 한 상자에 혼합 포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호르몬에 의해 배 품질이 빠르게 변하므로 상자째 두지 말고 반드시 분리해 보관한다. 남은 과일을 포장할 때는 종이행주(키친타월) 한 장으로 감싸준 후 투명 비닐봉지나 랩을 이용해 한 번 더 감싸 부패 현상을 막도록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과 홍윤표 과장은 가정에서 조금만 신경 쓰면 농산물 손실을 줄이고 맛있는 과일을 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변한영
  • 2021.09.09 18:25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 지난해 보다 8.1% 올라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 보다 8.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전주지역 내 백화점 1곳, 대형마트 6곳, 중소형마트 14곳, 전통시장 3곳을 포함해 총 24곳의 추석 성수품 가격을 조사 분석한 결과 지난해(21만 4543원) 보다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이 올라 23만 1941원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업종 형태별 추석 제수용품의 평균 구입비용은 백화점이 36만 102원, 대형마트 23만 3274원, 중소형마트 22만 9377원, 전통시장 20만 5778원으로 업종 형태별 가격 비교 결과 추석 기본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저렴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MIS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추석 성수품인 사과(10개 기준)는 평년 보다 25% 오른 1만 9543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배(10개 기준)도 평년과 비교해 19% 비싸졌다. 밤은 500g 기준으로 지난해 5421원에서 42.9% 오른 올해 7747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추 300g 기준으로 지난해 6506원보다 11.1% 오른 7228원으로 나타났다. 곶감과 대추는 지난해 생산량 감소와 공급량 부족으로 지난해 보다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산 곶감(10개)의 경우에는 지난해 9729원 보다 22.8% 오른 1만 1951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나물류인 국산 도라지(400g)는 지난해 8405원보다 4.9% 내린 7996원, 수입산 도라지는 지난해 보다 7.6% 오른 3494원으로 나타났다. 축산물 가격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지난해 보다 오름세를 보이고 있었다. 쇠고기(국거리 100g) 가격이 지난해(5554원)보다 9.8% 오른 6097원으로 조사됐고, 산적용의(100g) 경우에도 지난해 보다 3.5% 오른 5547원으로 나타났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1.09.09 17:37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인자위, 상용차 근로자 역량 강화 업무협약 체결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전북인자위)는 9일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2층 중세미나실에서 타타대우상용차,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과 상용차산업 근로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방섭 전북인자위 위원장(전주상공회의소 회장),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대표이사 사장, 나석훈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장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용차산업 인력양성에 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과 협력업체 훈련 참여 등 급변하는 상용차, 자동차 산업에 맞춘 기술 향상 맞춤형 교육훈련을 위한 업무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협약과 관련된 직업훈련은 전국 9개 지역인자위가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직업훈련 국민내일배움카드 특화훈련사업으로 지역 고용위기 업종인 자동차부품업, 조선업에 종사 중이거나 1년 이내 재직했던 경험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고용유지, 이전직에 필요한 훈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자동차산업은 물론 조선해양기자재, 건설기계, 신재생에너지 등 지역 내 주력산업을 대상으로 산업전환 및 기술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방섭 전북인자위 위원장(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 내 노사 단체, 협회 및 조합, 고용노동관서,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전북인자위가 지역 고용위기업종의 훈련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향후 전라북도의 많은 기업과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도록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1.09.09 17:14

간척지 자생 갈대 토양 투입 시 유기물 함량 증가 등 효과

간척지에 자생하는 갈대를 토양에 투입하면 유기물 함량이 증가해 땅심 돋우기(지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새만금 간척농지에 자생 갈대를 환원했을 때, 환원하지 않은 갈대 자생지보다 토양 유기물 함량이 높아졌다고 8일 밝혔다. 농진청 간척지농업연구팀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새만금 간척농지인 계화시험지에서 관련 시험을 진행했다. 자생 갈대를 1ha당 약 7톤씩 3년간 투입했을 때 유기물 함량은 해마다 평균 23%씩 증가해 3년 뒤 1kg당 8.1g(0.81%)으로 높아졌다. 이는 갈대를 환원하지 않고 그대로 둔 갈대 자생지의 유기물 함량 4.7g(0.47%)보다 1.7배 많은 수치다. 유기물 함량 증가는 땅심을 돋우는 효과뿐 아니라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토양에 가두는 효과도 있다. 토양 유기물 함량이 0.1% 증가하면 지표로부터 20cm 안쪽까지의 겉흙을 기준으로 1ha당 5.5톤의 이산화탄소를 토양에 수용할 수 있어 탄소 저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간척지농업연구팀 이병규 팀장은 대규모 간척지라는 환경적 제약과 유기자원 구매 및 운반 등의 경제성을 고려했을 때 자생 갈대를 이용한 땅심 돋우기는 경제성과 환경 두 가지를 모두 만족하게 할 방법이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변한영
  • 2021.09.08 17:16

전북은행, 메타버스 활용 ‘2021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비대면 실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지난 7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통해 전북은행 대학생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메타버스란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공간으로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행사가 제한된 상황에서 MZ세대와 더욱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게더타운은 다른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참여한다는 점은 같지만 편리한 협업과 얼굴을 보며 실시간 화상 대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이번 발대식에서도 게더타운 내에 구현된 전북은행 행사장에서 서한국 은행장과 서포터즈 학생들이 각자 개성 넘치는 캐릭터는 물론 화상으로도 대화를 나눴으며, 향후 일정 안내 및 OX퀴즈를 포함한 미니게임 등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 동안 팀별 과제 수행을 통해 은행과 고객의 입장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게 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이번 발대식은 MZ세대들과 소통하며 서로를 공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며 서포터즈를 주축으로 지역 및 고객과 더욱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차후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1.09.08 17:13

경진원, 세스코와 함께하는 식품위생관리 온라인 교육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이 운영하는 전북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는 14일과 28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세스코와 함께하는 식품위생 관리교육을 개최한다. 경진원은 매년 연간 20회 이상의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무료교육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시군 현장교육 16회, 실시간 온라인 교육 4회를 진행했다. 전북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 경영개선교육은 도내 소상공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일부 식당에서 벌어진 식중독 사고를 비롯한 각종 위생사고를 예방하고자 준비했다. 위생전문기업인 ㈜세스코의 식품안전 전문가를 초빙해 식품위생 수칙과 위생관리 기준, 현장 사례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요식업 종사자들도 사업장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경진원 이현웅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언택트(Untact) 시대의 흐름에 맞춰 온택트(Ontact)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의 위생관리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1.09.08 17:13

전북지역 8월 주식거래량, 거래대금 모두 감소

전북지역의 지난 8월 주식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2021년 8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전체시장 거래량은 4억6870만주로 지난 7월 보다 -19.619%(1억9619만주) 감소했다. 전북지역 주식거래대금(5조9291억원)은 -5.38%(3370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대비 전북지역 투자자의 거래량 비중을 보면 0.98%로 전월대비 -0.07%p 감소, 거래대금 비중은 0.94로 -0.06%p 감소했다. 지역 상장기업의 전체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2682억원 증가(1.74%)했다. 코스피(KOSPI) 시장 시총증감 주요종목은 두산퓨어셀(+3831억원, +11.93%), JB금융지주(+183억원, +7.11%), 대우부품(+71억원, +6.00%) 등은 증가했다. 백광산업(-682억원, -21.71%), 솔루스첨단소재2우B (-62억원, -10.98%), SH에너지화학(-100억원, -8.07%)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KOSDAQ) 시장 시총증감 주요종목은 비나텍(+159억원, +5.97%) 하림지주(+461억원, +5.10%) 등은 증가했고 에쎈테크(-212억원, -18.38%), 대유에이피(-112억원, -12.29%), 오디텍(-101억원, -11.14%) 등은 감소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지역 투자자들은 거래대금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 삼성전자,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카카오 등을 중심으로 거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지역 투자자들이 거래대금 기준 카카오게임즈, 에이치엘비,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을 중심으로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1.09.07 17:40

9월 9일은 ‘구구데이’…닭고기 · 달걀로 챙기는 건강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오는 9일 구구데이(농림축산식품부에서 닭고기와 달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정한 날)를 맞아 닭고기와 달걀 영양성분 등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소개했다. 닭고기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일반 식육보다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다. 특히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인체 구성 세포조직의 재생과 유지에 효과적이다. 달걀은 모유 다음으로 영양가가 높은 식품이다. 하루 2개 정도 섭취하면 인체에 필요한 단백질을 충족할 수 있다. 또한 노안을 예방하는 루테인과 기억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레시틴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구매 시 냉장 닭의 경우 껍질에 광택이 있고 고기에 탄력이 있는 게 좋다. 냉동 닭은 해동하면 유출되는 액체로 인해 아미노산 등 영양성분이 밖으로 흘러나와 되도록 냉장 닭을 고르도록 한다. 달걀은 표면이 깨끗하고 매끈하며 금이 가지 않은 것을 선택하고 달걀 껍데기에 표시된 산란일자 등을 확인해야 한다. 흰 달걀과 갈색 달걀, 달걀 껍데기 색이 다른 이유는 달걀 껍데기 색은 닭의 품종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흰색 달걀은 흰색 귓불이 있는 닭이 낳고, 갈색 달걀은 붉은 귓불이 있는 닭이 낳는다. 사육 환경과 건강상태에 따라 색은 같지만 명도가 다른 달걀을 낳을 수도 있으며, 달걀 껍데기 색에 따른 영양소 차이는 없다.

  • 경제일반
  • 변한영
  • 2021.09.07 17:32

전북지방조달청 - 자동차융합기술원, 업무협약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 이하 전북조달청)과 (재)자동차융합기술원(원장 이성수)은 7일 전북조달청에서 도내 자동차분야 창업벤처혁신기업의 혁신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내 우수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 발굴,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지정과 벤처나라 등록에 관한 사항, 혁신시제품 지정 및 매칭에 관한 사항,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과 혁신시제품의 홍보 및 판로지원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재)자동차융합기술원은 공공수요에 적합한 상품을 개발하는 우수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 및 혁신시제품 후보기업을 발굴해 전북지방조달청에 추천하고, 전북지방조달청은 추천받은 우수기업에 대해 벤처나라 및 혁신장터 등의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및 혁신시제품 심사?지정을 지원키로 했다. 추후 다수공급자계약(MAS), 우수조달물품 등 상위 조달시장을 통해 국내 공공조달시장 및 해외조달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및 혁신시제품에 대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 및 판로지원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은 벤처나라 및 혁신장터가 창업 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등 상당한 운영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도내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역맞춤형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이종호
  • 2021.09.07 16:58

전북중기청, 중소기업 장기재직자 ‘군산신역세권 A-3BL 국민임대주택’ 특별공급 실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은 중소기업에 장기 재직 중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지원을 위해 9일까지 중소기업 장기 근속자를 대상으로 국민임대주택 우선공급 신청을 받는다. 이 제도는 주거 안정을 통한 중소기업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제30조에 따라 중소기업에 장기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제도다. 특별공급 주택 위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급하는 군산신역세권 A-3BL 국민임대주택으로 29A형 3세대, 37A형 1세대, 46A형 4세대 등 총 8세대이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에 현재 재직 중인 근로자로서 과거 근무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 재직기간이 5년 이상(동일한 중소기업에 근무한 경우 3년 이상)인 장기근속자가 대상이다. 또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에 가입한 후 6개월이 경과되고 해당 주택형에 신청가능한 청약예금 예치금액(200만원) 이상을 납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4대보험 가입내역서, 주민등록등본, 사업자 등록증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1.09.06 17:22

전북TP, 우수 탄소기술 및 제품 보유한 ‘우수 탄소기업’모집

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전북 탄소산업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한 2021년 우수 탄소기업을 10월 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연구생산시설을 갖춘 기업 중에 한국표준산업분류에 규정된 탄소 산업에 해당하는 업종을 영위하며 탄소기업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정된 기업 중 아래의 조건 1개 이상을 충족하는 기업이다. 우수 탄소기업 지정기간은 1년으로 차년도 탄소산업 활성화 T2B지원사업, 탄소응용제품민간보급 사업 수행시 민간부담금 경감 혜택이 주어진다. 혜택 사업인 탄소산업 활성화 T2B 지원사업은 탄소부문 비R&D사업으로 제품고도화(시제품, 공정개선, 몰드설계), 기업맞춤사업화(인증 및 지재권 확보), 국내외 마케팅 역량 강화(홍보, 디자인, 컨설팅 등)뿐만 아니라 국내외 구매수출상담회, 전시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 또 탄소응용제품 민간보급 지원 사업은 우수한 탄소기술을 접목한 실생활 탄소응용제품의 판로확대 및 도민의 탄소융복합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도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탄소소재 적용 실생활 탄소응용제품을 민간시설(복지의료, 농어촌, 아파트 등)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1.09.06 17:22

농진청, 8~9일 농업·농촌분야 채용 설명회 온라인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농업농촌 분야 전문 일자리에 관심 있는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이틀 동안 온라인 실시간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 상담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농림축산식품 일자리박람회 참여 형식으로 개최된다. 이 기간 농진청은 채용관을 열고 구직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 게시판을 운영하며 농진청 담당자와의 일대일 실시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신청은 7일까지 박람회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이후에는 게시판을 이용해 상담할 수 있다.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채용설명회에서는 농진청 안내와 성과를 홍보하고, 분야별 채용계획도 안내한다. 특히 최근 발령받은 농업연구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정리한 선배가 알려주는 합격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업빅데이터일자리팀 신재훈 팀장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촌진흥청에 근무하고 있는 연구원들과 실제 만나 구직에 필요한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변한영
  • 2021.09.06 16:48

KT, ‘공공 전용 클라우드(G-Cloud) 기반 재택근무 시스템’ 개발 운영

KT가 지자체와 국가공공기관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전용 클라우드(G-Cloud) 기반 재택근무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가 일상화 되며, 기업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국가공공기관에서도 대응책을 고민하고 있다. 지자체는 국민의 생존과 삶의 질 보장을 위해 업무수행의 연속성을 확보해야 하는데, 높은 수준의 보안기준을 준수하면서 중요한 업무를 집에서 처리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 동안 지자체에서 사용하던 VPN 기반의 재택근무 방식은 특정 행정 시스템에만 접속이 가능했다. 따라서 예상치 못한 자가격리 상황이 갑자기 발생 했을 때는 대부분의 업무를 대무자가 처리해야만 했다. 또한 재택근무를 위해 사용한 노트북은 반납 시 매번 포맷을 진행하는 번거로움도 있었다. G-Cloud 기반 재택근무 시스템은 사용자별 권한에 맞는 고유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국정원 재택근무 보안기준을 충족한 솔루션이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도 획득했다. KT는 전용회선 구축부터 G-Cloud까지 통합 제공이 가능한 유일한 사업자다. 이 덕분에 G-Cloud 기반 재택근무 시스템은 지자체가 외부 연동 사업자를 통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보다 안전한 방식이며,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는 모든 업무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진행된다. 개인 PC에는 남는 자료가 없어 행정문서 유출 우려가 낮다. 사내 메신저 사용도 가능해 내근자와 재택근무자 간 소통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KT 전남전북광역본부장 서창석 전무는 G-Cloud 기반 재택근무 솔루션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시민을 위한 서비스는 끊기지 않아야 한다는 고민에서 출발해 개발됐다며 KT가 강력한 보안성과 효율 높은 트래픽 관리를 제공해 지자체가 직원의 안전을 보호하면서도 원활한 대국민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1.09.06 16:45

경진원, 전북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 추석 프로모션 행사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경제기업의 회복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전북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 생생나눔에서 전북 사회적경제 추석맞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된 경기침체와 코로나 바이러스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인식확산과 사회적경제기업상품 판매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상품은 50개사 350개 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행사 기간 내 구매자들에게 장바구니를 배포한다. 이는 전 세계적 트렌드로 자리 잡은 기업들의 ESG 경영과 소비자들의 윤리적 소비행태에 발맞추며 사회적 가치 실천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추석선물 세트도 선보이고 있다. 사회적경제 제품과 추석 선물세트는 20% 할인된 가격에 구성되며 택배 서비스 또한 신청 시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진원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요즘 전북 사회적 경제 공동판매장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실천 운동에 도민들도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1.09.05 17:42

전북은행,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2021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2년 연속 지방은행 부분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금융지원 실적 반영과 은행권역 점포폐쇄 감점 신설, 중기대출비중 상향 조정 등 지역경제 상황을 반영하기 위한 평가항목이 개편되는 등 더욱 강화된 심사 조건에서 지난해 지방은행 중 유일한 최우수 등급에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있다. 전북은행에 따르면지역재투자 평가는 금융회사의 지역경제 성장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와 균형발전위원회가 마련한 지역재투자 평가제도 도입방안에 따른 것으로 정량평가 4개 부문(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금융 인프라)과 정성평가(지역금융 지원전략) 부문 평가를 통해 전북은행은 주 영업권인 전북지역 최우수를 비롯해 대전지역 우수 등급으로 종합결과 최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평가 기준 중 하나인 점포 폐쇄 부분을 살펴보면 7월 현재 전북 도내에서 74개의 영업점을 운영 중으로 5대 시중은행의 도내 영업점이 코로나 이전인 2018년 103개에서 지난해 99개, 2021년 7월 현재 98개로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전북은행은 오히려 2018년 대비 4곳이 늘었다. 전북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금융지원이 절실한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도 7월말 현재 1만 7261건에 1조 3335억원에 달한다. 특히 긴급자금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 영업점에서 코로나19 금융지원 전담창구를 운영해 코로나바이러스피해기업 지원대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등 코로나 관련 대출상품에 대한 신속한 상담 및 지원을 이어 갔으며 영업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따뜻한 금융클리닉 전주센터를 코로나19 피해기업 전담 상담 영업점으로 지정해 유동성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이 제2금융권으로 이탈하지 않도록도움을 주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평가를 은행 경영실태 평가에 반영하고 지자체 등 금고 선정 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북은행이 지역은행으로서 달려 온 지난 반세기 역사가 이번 지역재투자 평가를 통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재투자를 통한 상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1.09.05 17:4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