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3 02:04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보도

전라북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미국 수출길 올라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산업부 주관 사회적경제혁신성장 사업 운영을 통해 지난 6일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미국시장에 선보이는 첫 수출 성과를 거뒀다.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사업은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바이오푸드, 스마트문화콘텐츠 분야 기업발굴 및 진흥을 위해 2020년부터 2년째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수출로 고창백련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한 전라북도 사회적경제기업 9개사의 22개 품목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 제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온오프라인 판촉행사를 통해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경진원은 지난해부터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경쟁력을 갖도록 수출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특히 제품에 대한 해외 시장조사, 잘 알려지지 않은 제품의 홍보를 위한 해외통상거점센터 샘플 전시,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는 인플루언서 왕홍을 활용한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진행 등 여러 방면에서 판로를 개척했다. 김진권 경진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영세한 도내 사회적기업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특히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내 사회적기업이 위기를 딛고 성장하기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진원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신규시장 개척뿐만 아니라 내수시장 회복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라이브 커머스 기획전을 준비하는 등 어려워진 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1.08.08 16:32

국내 1000대 기업 중 전북지역 본사기업 12곳(1.2%)

국내 1000대 기업 중 전북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이 12곳(1.2%)으로 나타났다. 전북 도내 4개 상공회의소(전주, 익산, 군산, 전북서남) 협의체인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윤방섭)가 지난 6일 발표한 2020년 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 중 전북지역 기업현황 분석 보고에 따르면 전북에 본사를 둔 기업은 총 12개사로 2019년에 비해 3개사가 늘어났다. 2019년과 비교해 전북기업 4개사가 새롭게 순위권 안으로 진입했으며 1개사가 순위권 밖으로 밀렸다. 전북의 향토기업 (주)전주페이퍼는 2020년 1000대 기업에 재진입했으며 지난 2019년 (주)두산으로부터 연료전지 사업부문이 분할 설립된 익산의 두산퓨얼셀(주)이 새롭게 진입했다. 정읍에 본사를 두고 있는 SK넥실리스(주)는 지난해 SKC(주)가 전기차 배터리용 핵심소재인 동박의 세계 1위 기업 KCFT(주)를 인수한 후 사명을 변경하고 신규 진입했다. 김제의 닭과 오리 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주)사조원이 지난 2019년 닭과 오리 가공업체 (주)사조화인코리아와 동물사료 제조업체 (주)사조바이오피드와 합병 후 사명을 변경하고 1000대 기업에 진입했다. 2020년 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에 포함된 도내 12개 기업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8조1278억원으로 2019년 대비 1조2246억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전국 1000대 기업의 전체 매출액(2344조 1949억원) 대비 전라북도 기업의 총 매출액은 0.35%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별 분포 현황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이 729개사(72.9%), 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 등 영남권에 140개사(14.0%)가 입지하고 있어 1000위권 기업의 대부분이 수도권과 영남권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1000대 기업 기준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한국컨텐츠미디어의 1000대 기업 자료를 대상으로 하며 도내 사업장은 있으나 본사가 도외 지역에 있는 현대차, 효성, LS엠트론, KCC 등은 제외됐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1.08.08 16:32

사과 과수원, 갈색날개매미충 주의…가지 솎고 약제 뿌려줘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사과 과수원에서 이달 중순 이후 갈색날개매미충이 확산할 수 있어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가지에 알을 낳고 즙을 빨아 작물이 잘 자라지 못하게 하는 해충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0년 8월 충남 공주 예산에서 처음 발생했고 현재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확인되고 있다. 갈색날개매미충 어른벌레는 이달 중순부터 알을 낳기 위해 과수원으로 날아들며 특히 올해 자란 1년생 가지에 알을 낳는 습성이 있다. 현재 사과에는 36개 품목의 관련 살충제가 등록돼 있다. 과수원으로 이동하는 개체 수가 많을 때는 사과 품종별로 수확 시기를 고려해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여유를 두고 방제해야 한다. 또한 갈색날개매미충이 알을 낳은 가지는 알이 부화하지 못하도록 겨울철 가지치기를 할 때 잘라줘야 한다. 특히 열매를 맺는데 필요한 가지도 겨울 방제 시기인 3월에 기계유유제를 20배액으로 뿌리거나 붓으로 발라주면 알이 부화하는 것을 95% 이상 억제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이동혁 소장은 알을 낳은 가지도 가지치기와 겨울철 기계유유제 등으로 충분히 방제할 수 있는 만큼 농가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가지치기 도구를 수시로 소독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 경제일반
  • 변한영
  • 2021.08.08 16:23

전기안전공사-IBK기업은행, 중소기업에 저리 자금 등 지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IBK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한국판 뉴딜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공사는 5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한국판 뉴딜산업 지원 및 중소기업과 즐거운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K-FUNd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FUNd는 공사의 영문 약어인 KESCO와 FUNd를 합친 단어의 줄임말로, K-뉴딜 관련 품목을 취급하는 유망 중소기업들을 도와 한국판 뉴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즐거운 상생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조성한 신 동반성장 상생펀드의 명칭이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IBK기업은행에 맡긴 예탁금을 기반으로 재원을 마련해 대출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저리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는 기존에 운영 중인 동반성장 상생펀드와 함께 오는 2025년까지 100억 원을 상생펀드 자금으로 예탁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운영자금 대출 시 적용여신금리에서 1.60%p를 자동 감면하는 특례지원과 기업의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등에 따른 추가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박지현 사장은 이번 사업이 한국판 뉴딜 추진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변한영
  • 2021.08.05 17:11

농진청,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공모…9곳 선정 예정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공모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농진청은 국내 육성품종 보급 사업에 참여한 농업단체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이뤄낸 곳을 발굴해 격려하고, 국내 품종 재배 확대를 위한 본보기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를 선발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국내 육성품종 보급 사업에 참여했거나 현재 참여 중인 단지, 도와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육성한 단지이다. 최근 3년 이내 최우수 이상 수상한 단지는 선정에서 제외한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채소, 과수 부문 외에도 화훼특작 부문을 포함해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참여를 원하는 작목반, 연구회, 영농조합법인 등은 농촌진흥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받은 뒤 관할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오는 2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9곳의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 과정을 거치게 된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조은희 과장은 국내육성 품종을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우수한 단지를 발굴하고 그 사례를 널리 홍보하여 우리 품종이 안정적으로 소비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변한영
  • 2021.08.05 17:11

전북도, ICT·SW산업 중장기 발전 전략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지털융합센터(이하 디지털센터)는 지난 4일 전북디지털융합센터(전북테크비즈센터 7층)에서 전라북도 ICTSW산업 중장기 발전방향 및 전략수립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조광희 전북도 주력산업과장, 최상호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 자문위원, 용역수행업체 등 15여명이 참석해 전라북도 ICTSW산업 비전 및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 보고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번 용역에서는 최근 3년간 산업데이터 및 전북도 ICTSW 관련 산업을 대상으로 향후 5개년(2022~2026) 전북도 ICTSW산업 진흥의 핵심전략 및 정책과제 발굴과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먼저 기업 설문 및 국내외 산업현황 조사, ICTSW산업 환경분석 및 육성정책과 발전 추이, 산업 관련 전문가 간담회 개최를 통해 마련된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전북 ICTSW 산업 발전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한다.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목표 정립과 산업육성 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전북 혁신성장 산업, 혁신도시이전 공공기관, 새만금데이터센터와 연계한 전북 ICTSW 산업 비전 및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로드맵 수립과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을 제언한다. 조광희 전북도 주력산업과장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수립에 따라 전라북도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신성장산업으로서 ICTSW산업 육성전략 수립이 시급하다며 전북도 ICTSW산업 현황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통해 중장기 로드맵을 포괄하는 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해줄 것을 당부했다. 디지털센터 최상호 센터장은 전북도는 새만금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전북 ICTSW산업 비전 및 중장기 발전 전략계획 수립이 필요하고 전북만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정책 제언을 제시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1.08.05 17:09

전북지역 주식거래량, 거래대금 감소세

전북지역의 지난달 주식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2021년 7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을 분석한 결과 거래량은 6억6489만주로 지난 6월 보다 -27.34%(2억5018만주) 감소했다. 전북지역 주식거래대금(6조2661억원)은 -8.52%(5833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주식투자자 거래비중을 보면 전북지역 투자자의 거래량 비중은 전체 대비 1.05%로 전월대비 -0.39%p 감소, 거래대금 비중은 1.00로 -0.1%p 하락했다. 반면 지역 상장기업의 전체 시가총액은 6월 13조7954억원에서 7월 15조4293억원으로 전월대비 1조6339원 증가(11.84%)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KOSPI)의 거래량 상위 종목은 이아이디, 서울식품, KODEX 200선물인버스2X, 쌍방울, 신일전자, 대한전선, 대영포장, 삼부토건, 일신석재, 주연테크 순이었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진원생명과학, 카카오, 삼성전자, 네이버, LG전자, SK이노베이션, 두산중공업, 삼성SDI, 신풍제약, SK아이이테크놀로지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KOSDAQ)의 거래량 상위 종목은 코디엠, 우리기술, 피에이치씨, 대창솔루션, 이트론, 메디콕스, 시스웍, 서한, 골드퍼시픽, 인터파크 순이었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카카오게임즈, 씨젠, 휴마시스, 네이처셀, 인터파크, 우리기술, 에코프로에이치엔, 알체라, 자이언트스텝, 에코프로비엠 순으로 나타났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1.08.05 17:09

무인 농업시대…농진청, 자율주행 트랙터 기술 개발

무인 농업시대에 맞춰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자율주행 트랙터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농진청은 지난해부터 농업기술 혁신을 위해 농업의 디지털화와 첨단농기계, 농업 로봇 개발 등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고가의 위성 항법 시스템을 대체할 인공지능 기반 영상인식 트랙터 자율주행 기술이다. 이 기술은 경운할 때 생기는 흙 부수기 작업 여부를 트랙터 앞에 장착된 카메라로 찍어 심층학습 기술로 분석해 경운된 구간과 그렇지 않은 구간의 경계를 검출한 후, 미리 정해진 주행 기준선과 비교해 발생한 오차만큼 트랙터를 조향제어하는 기술이다. 이와 함께 농진청은 농기계 업체와 함께 고정밀 측위 시스템을 활용한 트랙터 자율주행 고도화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고정밀 측위 시스템을 활용해 사전에 작업 경로를 설정하고, 설정된 경로를 따라 직진 주행과 선회를 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이다. 농촌진흥청 스마트팜개발과 강금춘 과장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기술이 농촌 현장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산관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책이나 지원사업, 검인증 기준 등을 조기에 마련해 첨단농기계 산업화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변한영
  • 2021.08.04 16:43

태풍 오기 전 비닐 온실 미리 점검, 시설물 피해 예방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다가올 태풍에 대비해 농업시설물 보수 및 보강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에 예년과 비슷한 1~3개 정도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에 시설물을 점검해야 한다.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고, 환기팬이 설치된 시설에는 반드시 환기팬을 작동시켜 바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해야 한다. 또 피복이 찢어진 곳은 비닐 테이프로 보수하고, 피복재가 골조에 밀착되지 않아 펄럭이지 않도록 온실 끈으로 당겨줘야 한다. 나뭇가지나 유리 조각 등 작은 파편이 강풍에 날려 피복재를 파손시킬 수 있어 시설 주변을 정리하고, 태풍으로 골조가 파손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신속하게 피복재를 찢어 골조 파손을 막아야 한다. 특히 태풍으로 손해를 입은 경우, 거주 지역의 시군 행정기관이나 농업기술센터 등에 신고해 피해복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피해를 복구할 때는 내재해 규격으로 설치해 앞으로 태풍 등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내재해 규격시설은 농업기술 포털 농사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재해예방공학과 김병갑 과장은 여름철 태풍 대비 시설 관리를 철저히 해야 경제적인 피해를 줄이고 일정에 맞춰 영농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변한영
  • 2021.08.03 17:33

전북은행 JB문화공간, 2021년 하반기 프로그램 안내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후원하는 JB문화공간에서 2021년 하반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뚫고 지난 상반기에 포크, 재즈, 대중음악 및 미술 기행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JB문화공간은 문화로 도민과 고객을 보듬을 하반기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선보였다. 먼저 최성수의 7080콘서트, 남궁옥분의 낭만콘서트, 국악 명창 오정해,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디바 말로의 재즈콘서트, 서울대 음대 교수진들로 구성된 비바체 실내악단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수의사 설채현의 반려견 특강 및 코로나19 때문에 여행을 가지 못하는 여행족들을 위한 최종명 중국문화여행 작가, 중국 실크로드 전문가 임중혁 숙명여대 명예교수의 중국 여행 특강, 이탈리아 전문가 정태남 박사와 르네상스 전문가 성제환 교수의 이탈리아 인문예술 여행 특강이 여행족들을 기다리고 있다. JB문화공간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는 한 회원은 전북은행이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혜택을 주려는 노력이 너무나 감사하다. 훌륭한 프로그램을 기획해주는 JB문화공간 역시 너무 고마울 따름이다. 하반기 프로그램 역시 너무나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현재 상설로 매달 둘째, 넷째 화요일에 진행되는 명품 클래식 해설 강의 JB클래식 산책, 매주 토요일 이뤄지는 홍차마스터 클래스, 의미있는 영화를 공유하고 감상하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JB영화감상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라운지, 회의실, 다목적홀, 음악감상실, 루프탑 등의 공간 및 시설의 무상 대관은 물론 JB문화공간 라운지에서는 전북은행 카드 고객과 회원가입(무료) 고객에게 최고급 원두커피를 1000원에 제공한다. JB문화공간 회원에 가입한 이용자들에게는 동호회 대관시 우대 혜택,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 및 각 강연, 공연에 무료 및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JB카페 50%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1.08.03 17:31

경진원, 위메프x유튜버 히밥과 라이브커머스 방송 진행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도내 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고 판매 촉진을 돕기 위해 위메프와 함께 유명 크리에이터 히밥과 3일 오후 8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먹는 게 삶의 낙인 먹방 유튜버 히밥(구독자 94만 6000명, 평균 조회수 63만 6000회최근 30개 동영상 기준)과 함께 이뤄진다. 방송은 3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테마로 우수 전북 상품인 국내산 생닭, 풍천 민물장어,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등 3개 품목을 활용해 여름 보양식 밥상을 차려 먹방을 선보인다. 실시간 방송이 진행되는 1시간 동안 1만원 이상 구매 시 30% 할인 받을 수 있는 라이브 쿠폰을 발행하며 방송 시간 외에도 10% 상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상품별 최우수 구매후기 작성 고객 3명을 추첨해 삼성 그랑데 건조기를, 우수 구매후기 작성 고객 3명에게는 아이패드를 선물한다. 이외에도 복날을 기념해 10명을 추첨해 치킨 쿠폰을 선물한다. 경진원 관계자는 비대면 쇼핑채널로 각광받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뿐만 아니라 소비자와의 소통도 더불어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1.08.02 17:12

道公남부도로개량사업단, 폭염속 근로자 안전차량 운영

한국도로공사 남부도로개량사업단(단장 김홍배)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고속도로 유지보수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개발한 TOTAL 안전차량을 폭염대비 근로자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TOTAL 안전차량은 일반 공사현장과 달리 근로자를 위한 별도의 휴게공간, 화장실 등 복지공간 설치가 어려운 실정인 고속도로 내에서 작업하는 유지보수현장 여건 개선을 위해 휴게실, 화장실 등 복지시설과 안전시설을 접목한 특수제작차량이다. 에어컨과 서큘레이터가 구비된 TOTAL 안전차량은 한번에 12명이 식사 및 휴식이 가능하며, 2대의 냉장고가 설치돼 시원한 물과 식염을 수시로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전방주시태만 등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추돌사고를 대비한 TOTAL 안전차량은 이동식교통신호기(LCS), 차량용 충격흡수장치(TMA), 도로전광표지(VMS), 대형 스피커 등의 안전시설이 부착된 특수 안전차량으로 근로자의 안전까지 보장하게 된다. 김홍배 남부도로개량사업단 단장은 호남선 리모델링공사 추진시 TOTAL 안전차량을 폭염 대비 휴게시설로 활용해 아스팔트 위에서 작업을 하는 근로자가 쾌적한 휴식을 취해 일사병 등 고속도로 작업장 사고 감소에 기여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1.08.01 17:14

전북지역 7월 제조업, 비제조업 업황 하락

전북지역 7월 기업경기지수가 제조업과 비제조업에서 지난 6월 보다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도내 40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7월 제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6으로 6월(90) 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BSI는 74로 지난달(75) 보다 1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전북지역 제조업비제조업체 모두 원자재 가격 상승, 인력난인건비 상승,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을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반면 전북지역의 6월 광공업 생산 출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증가하는 호조세를 보였다.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집계한 6월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지난 5월에 비해서는 1.6%가 증가했다. 출하도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6.4% 증가했고 지난 5월보다는 1.1%가 증가했다. 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4.4% 크게 줄었으며 지난 5월 보다 9.3%가 줄었다. 이는 도내 광공업 생산에서 음료(-22.3%) 금속가공(-16.5%) 섬유제품(-21.5%) 등은 줄었지만 1차 금속(+92.3%)과 기계장비(+63.5%) 화학제품(+27.2%) 등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6월 전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78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0.5% 감소했다. 의복, 오락취미경기용품, 음식료품 판매는 증가했으나 화장품과 가전제품, 신발가방 등은 감소한 영향에 따른 것이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1.08.01 17:06

제19회 e-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2일부터 온라인 개최

전북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식품박람회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코로나 확산 및 비대면 소비에 맞춰 2일부터 12월말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1회 연속 국제전시인증을 획득한 전북 유일의 정부 공인 국제인증전시회로 그간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 해마다 가을에 개최했다. 그러나 올해 감염병 확산 지속 및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온라인으로 2020년에 비해 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우체국쇼핑과 11번가 등에서 다양한 전북 우수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북 제품 판촉 활성화를 위한 바이오진흥원과 쿠팡 간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우체국쇼핑, 11번가 등과 온라인 기획 판매전을 추진했다. 특히 PC와 더불어 모바일 반응형 홈페이지를 제작해 모바일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홍보 강화를 위해 개설한 카카오톡 채널에 친구추가를 한 참관객에게는 기간제 이모티콘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등 MZ세대도 쉽게 참여하고 저렴한 가격에 전북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가치 소비형 엑스포로 준비했다. 김동수 바이오진흥원장은 코로나 시대 e-엑스포 추진은 국내 온라인 판로 뿐 아니라 수출까지 국제인증전시회에 걸맞는 다양한 행사를 위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준비해 왔다면서 전북 제품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코로나 시대를 관통하는 글로벌 리더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1.08.01 17:06

전북도,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전라북도 자카르타 엑스포 비대면 상담회’ 개최

전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일)는 도내 중소 수출업체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8일부터 29일까지 2021 전라북도 자카르타 엑스포 비대면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전라북도 유망 수출 기업 30여개사 중 시장성 평가에 의해 선정된 17개사가 참여했으며 한국무역협회 자카르타지부에서 찾은 인도네시아 바이어 45개사와 약 100여건의 화상 상담을 진행해 300만 달러 상당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 바이어 중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호텔 체인을 운영하는 호텔체인 및 부동산 그룹 바이어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을 만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샘플 오더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바이어와 상담한 도내 기업 관계자도 현지에 유통 가능한 채널 100여개 이상 보유 중인 빅바이어와 상담해 진출 기회를 잡게 됐다며 추후 계약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협회 측에서 지원을 약속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도와 한국무역협회는 이번 비대면 상담회뿐 아니라 기업들의 지속적인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B2B 전자상거래 사이트에 온라인 전시관을 구축해 이번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해외 바이어들에게 참가 기업들의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 이강일 전북지역 본부장은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전북도와 협회 자카르타 지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번 행사를 차질 없이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코로나 펜데믹을 극복하고 세계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국내에 상황에 맞춰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1.07.29 17:18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