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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용우, 이하 전북신보)이 도내 중소상공인들의 이용편익 증진을 위해 신용보증 업무절차를 획기적으로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업무절차 개선은 오는 28일부터 1개월여간의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현행의 지원절차를 대폭적으로 생략해 방문횟수를 최소화하고 제출서류 대행발급 및 온라인 서류제출 확대 활용으로 보증상담, 신청서류 제출, 보증약정 체결을 위해 최소 4번 이상 재단을 방문해야 했던 지원절차를 최소 1번의 재단 방문만으로도 자금지원이 가능해지도록 개선한 것이다. 전북신보 유용우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약정체결과 행정서류를 제출해야하는 번거로운 절차가 대폭적으로 간소화돼 신속하고 편리하게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사회적경제분야를 이끌 창의성과 혁신성을 가진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21 소셜벤처 경연대회 지원자를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소셜벤처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벤처정신으로 사회문제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업모델을 말하며,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이러한 소셜벤처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를 보다 건강하게 하는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대회다.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총 4개 부문(청소년, 대학생, 일반, 글로벌)으로 구성돼 있고,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거나 소셜벤처 사업화 계획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권역대회 우수자에게는 전국대회 진출권과 상금 30만원을, 전국대회 입상자에게는 부문별 최대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일반글로벌 부문 최종 입상자에게는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의 전과정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여권을 부여하는 특전이 제공된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빛나는 아이디어를 가진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우리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빛이 될 수 있다며 여러분의 생각이 세상을 바꾸는 특별한 아이디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는 23일 전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기업의 세무업무 담당자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세무사이자 공인노무사인 김경하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매출액과 과세표준의 계산, 매입세액의 계산과 공제, 경감 공제세액 등과 가산세 등 신고납부시 검토해야 할 주요사항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교육은 50명 이내의 최소 인원으로 진행하고 동시에 유튜브 실시간 생방송을 통해 180여명의 기업체 담당자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 내 기업들의 회계 및 세무분야 수요가 많아 준비하게 됐다면서 대부분의 기업에서 부가가치세 신고는 단순하고 간단한 업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신고 과정에서 적지 않은 내용들을 놓쳐 기업들이 손해를 보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강조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이하 LX공사)가 지하정보사업 전문 자문단을 구성했다. LX공사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하정보 전담기구로 지정됨에 따라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LX 지하정보 전문위원단 자문위원 10명을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LX 지하정보 전문위원단은 산업계, 학계, 연구원 등 지하정보 관련 분야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전문가로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위원으로 구성됐다. 지하정보 전문위원단은 LX공사 지하정보사업의 주요업무 전략 방향 자문, ESG 경영전략을 반영한 지하정보사업 혁신 지원, 국가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산학연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LX공사 최송욱 공간정보본부장은 LX 지하정보 전문위원단으로서 국가 지하정보사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지하정보 전담기구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2027년까지 전국 155개 시군으로 확대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장(필지) 단위의 상세 기상정보 △작물생육에 맞는 재해 예측정보 △재해위험 단계에 따라 작물 맞춤형 농가 관리대책 등을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미리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전국 29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1만 1525 농가에 농장날씨, 농장재해, 관리대책으로 구분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장날씨는 농장별 기온, 강수량, 일사량, 일조시간, 풍속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농장재해는 고온 해, 동해, 저온 해 등 단기에 피해를 보는 기상재해와 오랜 기간의 이상기상 누적으로 피해가 나타나는 가뭄해, 습해, 일조 부족 등에 대해서 정보를 제공한다. 또 관리대책은 재해위험 발생 시, 사과, 배, 복숭아 등 32개 작물에 대한 생육단계별 위험을 예방하거나 사전즉시사후 대책을 제공한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서비스 지역을 40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2027년까지 전국 155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비스 기반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난 1월분부터 6월분까지 적용했던 연금보험료 부담완화 조치를 3개월 더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가입자는 한시적으로 보험료 납부 예외 신청이 가능하며 보험료를 미납한 경우에도 별도의 신청 없이 연체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납부 예외 적용대상 기간은 올해 6월분에서 9월분까지 최대 4개월이며, 신청 기한은 해당 월 다음 달 15일까지다. 올해 이미 연금보험료 납부 예외를 신청한 사람도 추가로 신청해야 9월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사업장가입자는 소득이 감소하고 근로자가 동의한 경우 사용자의 신청에 의해, 지역가입자는 소득이 감소한 가입자 본인의 신청으로 납부 예외가 인정된다. 소득이 감소했지만 납부 예외를 신청하지 않고 보험료를 낮춰 납부하고자 할 경우에는 기준소득월액 변경을 통해 낮은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다. 다만 납부 예외기간은 가입 기간으로 인정되지 않아 노후에 받는 연금액이 감소될 수 있으며, 납부 예외기간에 대해 추후 납부신청은 가능하나 본인이 연금보험료 전액을 부담해야 해 납부 예외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연금보험료 납부 예외 신청은 국민연금공단 지사 방문, 팩스 및 우편 등의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가 도시재생뉴딜사업 참여에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전북개발공사는 도시재생뉴딜사업 4년 차를 맞아 그동안 신규 도시재생사업 발굴과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7년 시범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도시재생뉴딜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정책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중심시가지형 및 일반근린형 등 5가지 유형과 총괄사업관리자 등 3가지의 공기업참여 방식이 있다. 이에 전북개발공사는 도시재생뉴딜 참여 및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실현을 위해 도내 도시재생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 전라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공모예정사업에 대한 컨설팅 등의 업무 추진과정에서 개발공사의 참여방안을 찾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또한 매년 도내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요청한 사업에 대한 참여방식 등을 협의해 2021년 상반기에 그 성과가 가시화돼 2021년 하반기에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최근 공사와 함께하고자 하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어, 전라북도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공기업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공모에 참여하는 등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으로부터 한우 DNA 시료 5만 7000여 점을 지난 21일 인수했다고 밝혔다. 축평원은 가축의 생산부터 판매까지의 유통과정을 기록관리하는 축산물 이력제 운영에 필요한 동일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에 사용되는 한우 DNA 시료를 2년간 보관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농촌진흥청은 축평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보존기간이 만료된 시료를 축산 연구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가 생명연구자원 축산분야 중앙은행으로 지정된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생산된 한우 DNA 시료 5만 7000여 점에 대한 보관을 완료했다. 한우 DNA 시료는 개체별 이력번호와 출생일, 성별 등 이력정보와 근내지방도, 도체중 등 도체 등급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생명연구자원으로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보존기간이 완료된 시료를 축평원으로부터 기탁받을 예정이며 한우 유전특성 연구, 개량 효율 검증 및 증대, 유전체 정보 분석 등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박범영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축평원과의 협업을 통해 인수한 자원이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제 경쟁력 향상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는 22일 전북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용우)에 임의출연금 9억9200만원을 출연했다. 이는 지난 해보다 84% 증가한 금액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올해 출연금 24억9200만원을 포함,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141억원을 지속적으로 출연했으며, 유동성공급을 통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과 전북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장기요 본부장은 농협은행은 지역밀착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금출연 및 금융지원으로 전북지역 경제가 회복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이 22일 혁신시제품 지정 업체인 주식회사 엔알비(대표 강건우)를 방문,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1차 교육부에서 제안한 수요자 제안형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주식회사 엔알비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이 가능한 이동형 그린스마트스쿨(브릿지 스쿨)은 기존의 컨테이너 교사의 단점을 보완해 건축물의 성능, 품질, 법적 기준을 갖춘 이동 및 확장이 가능한 이동형 건물로 학교 증개축 또는 리모델링 공사 중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수요자 제안형 혁신시제품은 국민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과제를 수요기관에서 먼저 제시하고 선정된 과제를 해결한 혁신업체를 지정하는 제도로 지정된 제품은 조달청 자체예산으로 구매 후 테스트용 제품으로 납품, 기술력이 인정될 경우 우수조달물품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벤처창업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으로 지속 성장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탄소산업 컨트롤타워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탄소 복합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2020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전략분야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진흥원은 훈련과정 설계운영과 전담 인력 전문성, 훈련 성과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흥원은 실제 지난해 660여 개의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체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720여 명에게 탄소 복합재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기업의 93.6%가 교육이 경영성과 향상에 기여했다고 응답했고, 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수강생 역시 93.2%가 교육효과가 높다고 응답했으며, 역량 강화, 현장 활용을 통한 소속 기업 성과 향상 등 교육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원장은 진흥원은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컨트롤타워로써 탄소 복합재 중심의 소부장 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글로벌유통물류사업협동조합(이사장 두완정)이 도내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앞장선다. 전북글로벌유통물류사업협동조합은 22일 전주원예농협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전주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우철)과 협약을 체결하고 전북지역 농산품의 온라인 판매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글로벌유통물류사업협동조합은 전북 중소기업들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글로벌유통물류사업협동조합은 전북지역 농산품의 농협몰 입점과 우체국쇼핑몰 네이버스토어 등 온라인 마켓 입점을 지원하고 실시간 라이브판매를 통한 마케팅과 유통을 지원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모든 유통 과정에 필요한 상세페이지에서부터 홍보영상을 지원하고 판매 후 고객관리까지 지원해 최신 경향에 맞는 상품개발과 디자인 개발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완정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와 중소 상공인들의 활력 회복을 위해 전북글로벌유통물류사업협동조합이 앞장설 것이다며 이번 협약이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협동조합간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하는 모범적인 사업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가 중앙부처별 1차 예산심의를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전북도가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정치권 지원 요청에 나섰다.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21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및 연고 국회의원을 만나 동물케어클러스터 플랫폼 구축 등 전북 현안 지원을 요청했다. 최 부지사는 의원들에게 전북도가 구축 중인 동물효능안정성평가센터 부지 옆에 국가 차원의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부탁했다. 전북도는 동물케어플랫폼구축 1단계 사업으로 지난해 4월, 내년도까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9300㎡, 2층 규모로 동물 의약품 산업의 효능과 안전성을 검사하는 평가센터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유치해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동물용의약품 연구개발 관련 시제품 개발을 위한 시제품 제작시설이 없어 국가 차원의 공익형 시제품 생산지원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정치권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또 이날 최 부지사는 소형 무인선, 무인잠수정 등 소형 해양 무인이동체 기술검증에 특화된 플랫폼 구축을 통한 미래기술 확보를 위해 새만금지역에 소형 해양무인시스템 실증플랫폼 구축사업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도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조성과 새만금 실감형 콘텐츠 필드테스트 구축, 수요 맞춤형 제약공정 핵심 인력양성센터 등 부처 미온적부정적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에 공조를 요청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기재부 예산심의가 끝나는 8월 말까지 정부 예산안 최다 확보를 위해 도시군정치권이 힘을 모아 총력 전개할 계획이다며 오는 7월 중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정치권 등과 공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세관(세관장 우동욱)은 최근 전북요트협회(회장 진효근)와 총기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 반입 및 외국인 밀입국 방지를 위한 보안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전주세관과 전북요트협회는 격포 마리나 요트계류장을 통한 테러분자 입국 및 사회안전 위해물품 밀반입 등 불법행위 예방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격포 마리나항 항만 감시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상호 정보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입출항 수속 등 보안감시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요트 계류장 근무인력에 대한 보안교육 등 제반사항을 적극 제공하고 불법행위 차단 공적이 있는 근무자에 대한 포상을 협조하기로 했다. 우동욱 전주세관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안전 위해물품 및 테러행위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한국 전북은행장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국가 표준서비스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KSA)가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정기심사를 통과해 5년 연속 콜센터 서비스 KS 인증 자격을 유지했다. 전북은행은 2017년 지방은행 최초로 콜센터 서비스 부문 KS인증을 획득한 이후 지속적으로 고객센터 업무를 표준화하고 다양한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해 상담품질 향상에 힘쓴 결과 5년 연속 KS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KS인증은 국가가 제정한 한국 산업표준 이상의 서비스 능력을 보유한 사업장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원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KS마크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 인증제도로 콜센터 서비스 분야는 2008년부터 시행 중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표준화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와 목소리에 한층 더 귀 기울이는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공사) 공간정보아카데미(원장 윤동호)가 정부로부터 훈련센터 평가 트리플 A를 달성하며, 3년 연속 최우수 훈련기관에 선정됐다. 20일 LX공사에 따르면 지난 6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에서 LX공간정보아카데미가 최우수 훈련기관에 선정돼 지난 18일 시상식을 가졌다 . 이번 직업훈련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공동훈련센터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수요 맞춤형 직업능력 개발 사업으로, 국가전략 산업의 육성과 중소기업 인적 자원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2014년 공간정보산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설립된 공동훈련센터로, 전략분야 과정설계 및 개발 만족도, 과정평가 활용도와 채용예정자 고용유지율 등 5개 분야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지난해 채용예정자 교육과정을 통해 공간정보 산업분야 인재를 양성해 100% 취업률을 달성하는 한편, 재직자 향상과정을 통해 매년 500명 이상의 직무역량을 강화해왔다. 윤동호 국토정보교육원장은 공간정보산업은 한국판 뉴딜의 핵심 산업 중 하나 라면서 앞으로도 공간정보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직무역량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공적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18일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과 함께 완주군 고산면에서 장철훈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정재호 전북농협본부장, 지자체농협 관계자,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밭농업 기계화 농작업대행 시연회를 가졌다. 현재 우리농촌은 인구감소 및 고령여성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등으로 밭농업 기계화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며, 수입 농산물 확대와 국산 농산물 소비 감소 등으로 농업 생산비용 절감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특히 밭농업의 경우 2020년 기준 74만ha 경지에서 채소콩 등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밭농업 기계화율(20년)은 평균 61.9%에 불과하며, 그 중 파종정식과 수확은 각각 12.2%, 31.6%로 비율이 낮아 대부분의 노동력을 농업인의 일손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에서는 밭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밭작물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기계화적응 품종개발과 재배양식 표준화 등 기술개발 및 보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협도 부족한 노동력을 대체하고 농업생산비 절감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농기계은행사업을 도입해 농작업대행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정부의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에 참여해 밭농업 기계화율 제고를 위한 농작업대행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 트랙터, 드론 등 스마트농기계를 지원하여 파종에서 수확까지 일관 기계화 농작업대행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대표이사는밭농업 농작업대행 활성화는 농업생산비용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며,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므로 최선을 다해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전북의 탄소기업이며 슈퍼 커패시터 및 수소연료전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비나텍(주)이 지난 18일 생산능력 확대와 신뢰성센터, 복지시설을 건립하기로 하고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하여 현대자동차 외 다수의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해 공장설립 이후 상호 협력관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대자동차의 김세훈 부사장(연료전지사업부장)은 비나텍과 추진중인 슈퍼커패시터와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기술협력이 완주 신공장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신 성도경 대표께 감사드린다 고 축사를 전했다. 비나텍은 주력사업인 슈퍼커패시터와 신성장동력인 수소연료전지 핵심 소재ᆞ부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두 제품 모두 친환경 에너지원으로써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트렌드와도 궤를 같이한다. 먼저 슈퍼커패시터는 높은 충방전효율과 무제한에 가까운 수명으로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고 있으며, 수소연료전지 부문에서는 카본제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지체(support), 촉매(catalyst), MEA(Membrane Electrode Assembly)로 이어지는 제품의 수직계열화에 성공한 글로벌 유일의 기업이라는 강점을 갖는다. 비나텍의 슈퍼커패시터는 뛰어난 출력특성을 토대로 2차전지 최적의 보완재로써 새롭게 각광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기술을 접목한 슈퍼커패시터 연구개발을 통해 그동안 진입장벽이 높았던 EV/HEV, ESS(Energy Storage System)를 비롯한 다양한 미래운송 관련부문에 활발하게 검토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사업 또한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힘입어 전세계 자동차 부품사외 다양한 산업분야에 제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부합하는 사업전개로 향후 성장성은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사업기반을 토대로 860억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의 5만8494㎡부지 내에 순차적으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해당 공장이 완공되면 6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나텍은 이번 완주공장 건립을 통해 그동안 축적된 기술 및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차세대 에너지, 수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 원장 김동수)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지역특화산업육성+(R&D)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 도내 식품기업의 시장경쟁력 향상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특화산업육성+(R&D)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의 우수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성장 촉진을 통해 지역 대표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해 지역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바이오진흥원은 (주)이엔푸드, 전주대학교와 함께 발효대사물과 천연추출물 유래 성분을 활용해 풍미와 물성을 개선하고 근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수비드 닭가슴살 간편편의(HMR유형) 고령친화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바이오진흥원은 지역특화산업육성+(R&D)사업의 수행으로 지역 스타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형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성장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스타기업은 최근 3년 간 매출액(50~400억원 내외) 및 자체 특성화 기준을 충족한 기업을 지자체가 지정한다. 김동수 바이오진흥원장은 빠르게 진행되는 저출산 고령사회에서 미래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고령친화식품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제품개발자체생산마케팅, 영업판매가 가능한 원스톱(One stop) 시스템과 탁월한 기술력, 제품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섭취능력과 니즈(Needs)를 반영한 고령친화식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연구 성과와 국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스타청년농업인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17일 위촉식을 가졌다. 스타청년농업인에는 식량 작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등 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국의 인지도 높은 청년농업인 총 30인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전북에서는 8명이 선정돼 전국에서 최다 스타청년농업인을 배출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의 보급과 소비 확대를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국립식량과학원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스타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 등 협력과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윤종철 원장은 농업에 뛰어든 청년들이 하나 둘 성공 본보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이 더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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