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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욱 전북중기청장 전북지역 비대면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은 2021 상반기 전북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잡코리아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취업박람회 취소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우수 인재를 채용하려는 기업 간의 부조화 및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우수 중소기업 88개사가 참여해 연구직 및 사무생산직 등 총 100여 명의 신규 채용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이 채용을 완료해도 실시간으로 새로운 채용기업이 업데이트돼 기업과 구직자 간 신속한 취업매칭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며 대표기업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통한 채용 연계와 공기업부터 대기업 및 중견강소기업 등 다양한 기업별 취업 지원 동영상 제공, 커피 쿠폰 이벤트, 면접비 제공, 취업성공자에 추첨선물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이번 온라인 취업박람회 행사를 통해 전북 중소기업이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많은 구직자가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를 희망한다며 우수 중소기업과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가 전북지역기업 혁신성장 바우처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전북 주력산업 및 전후방연관기업 육성을 위해 미래지능형 기계산업, 스마트농생명식품산업 등 주력산업 분야의 영위 기업 중 우수기업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제품고도화, 시제품제작, 특허, 마케팅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며 신청기업이 RIPS(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에 구축돼있는 공급자 POOL을 활용해 공급기업(관)을 선택해 원하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RIPS에 사업계획서 접수를 완료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올해 상반기 마을기업 사무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17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하고 운영하는 마을 공동체 단위의 기업이다. 현재 도내에서는 10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마을기업 사무장 지원사업은 전라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마을기업의 열악한 운영 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됐다. 마을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기업운영 전문가를 사무장으로 채용하고, 사무장을 비롯한 마을기업 구성원의 역량 강화 및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경진원은 마을기업에 채용된 사무장의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직무교육, 특화교육, 현장교육, 간담회 및 워크숍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난 2019년 최초 마을기업 사무장 지원사업 참여업체는 당시 전년 대비 88%의 매출 증대 성과를 거두었다. 조지훈 원장은 최초, 최고의 자부심으로 지속 가능하고 자립 가능한 전북 마을기업을 꾸준히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의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이 청년농업인의 사업 성공과 영농 조기 정착을 돕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새로운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경영체 40개소를 선정해 시설장비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 4년간 사업 추진 결과, 사업 참여 경영체 총 160개소의 평균 소득이 사업 전 5798만 원에서 사업 후 7440만 원으로 약 28% 증가했다. 도내에서는 무주에서 도라지 가공사업을 하고 있는 A업체가 이 사업으로 다양한 도라지 가공제품을 만들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대폭 확충했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도라지를 연간 30톤가량 수매해 도라지 청절편정과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특히 매출액이 크게 늘어 2019년 12억 원에서 2020년 23억 원으로 2배 가까이 뛰었다. 농촌진흥청은 사업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내년에는 사업 규모를 40개소에서 80개소로 2배 늘릴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노형일 코로나19대응영농기술지원반장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해 앞으로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농촌으로 들어와 조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주 평화동에 고령자를 위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갖춘 복지주택이 들어선다. 전주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의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47억여 원을 투입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평화주공 4단지 유휴부지에 고령자 복지주택을 건립한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고령자 친화형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된 공공임대주택으로, 주택은 문턱제거, 높낮이 조절 세면대 등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다. 또 사회복지시설에서는 건강관리, 생활지원, 문화활동, 재가서비스 등 복지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게 특징이다. 시는 LH와 함께 평화주공 4단지 유휴부지에 노인 맞춤형 복지주택 7~8평형 12호와 사회복지시설을 복합적으로 갖춘 건물을 지어 만 65세 이상의 저소득 노인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복지주택의 상층부(3~7층)에는 △안전손잡이 △안심센서 △비상안전유도등 등이 포함돼 노인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저층부(1~2층)에는 입주자와 단지 주민의 화합과 복지를 위한 사회복지시설이 마련된다. 시는 오는 12월 국토부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마친 뒤 내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전주 중앙신협이 이틀연속 연달아 발생한 금융사기를 사전에 막아내 조합원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냈다. 13일 완산경찰서는 지난 11일과 12일 전주중앙신협 본점에서 발생한 금융사기 예방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난 12일 전주중앙신협 본점을 방문한 고모 조합원은 직원에게 다가와 창구에 통화가 끊기지 않은 휴대폰을 올려놓고 정기예탁금 2700만원을 중도해지해 현금으로 지급해 줄 것은 요구했다. 이를 의심스럽게 생각한 직원이 경찰에 신고해 확인해 본 결과 자택으로 전화가 와서 카드발급 여부를 물으면서 휴대폰으로 계속 통화를 하며 정기예탁을 해지하라고 종용한 금융사기인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11일에도 이모 조합원이 인테리어 자금 목적으로 정기예탁금 2200만원을 중도해지하며 현금지급 요구에 대해 수상하게 여기고 경찰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 확인결과 본인의 휴대폰으로 국제전화(006)가 걸려와 예금을 지켜준다며 중도해지를 지시하고 전화를 끊지 말라한 보이스피싱인 것으로 판명됐다. 완산경찰서 관계자는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에 적극 협조해 준 전주중앙신협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신고로 전화금융사기 범죄근절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중앙신협 한경희 이사장은 갈수록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수법을 예방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해 왔으며, 조합원의 재산을 지키는 첨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전북도, 전북도교육청, 전주군산익산시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스쿨팜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초등학교 40개교 3000명을 대상으로 9년째 진행되고 있다. 스쿨팜은 농산물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모르는 대다수 도시 어린이들이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 내 유휴 부지인 화단이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밭을 조성한 후, 1학기에는 오이, 상추, 고추 등 10종의 채소 식재 및 수확을 하고, 2학기에는 무, 배추 등 김장채소, 6월에서 11월까지 모내기, 수확, 탈곡 등 농촌체험을 실시한다. 수확한 농산물로 샌드위치불고기 만들기, 김장 담그기, 가래떡쌀 뻥튀기 만들기 등 食체험이 병행된다. 스쿨팜은 농체험과 식체험 등 일련의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온라인 수업으로 한 번에 많은 학생들이 같은 시간대 체험 활동과 프로그램에 제약이 있으나 도심 속에서 힐링과 농업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정재호 본부장은 도시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이 직접 모종을 심어보고, 농경문화를 체험함으로 우리농산물의 중요성도 알고 농부의 땀이 스민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 속 전북지역 고용시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1년 4월 전라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북의 취업자 수는 94만 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 5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전년 대비 2.3%p 상승한 61.0%를 기록했으며 지난 1월부터 3개월 연속 올랐다. 반면 실업자는 2만 3000명으로 지난해보다 2000명 감소했고, 실업률은 2.3%를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1만 1000명(14.2%),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1만 6000명(11.2%),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1만 9000명(6.0%), 건설업은 4000명(5.4%) 증가했고, 농림어업은 9000명(-5.0%), 제조업은 6000명(-4.4%)이 각각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관리자전문가 1만 1000명(7.6%), 기능기계조작 및 조립단순노무종사자 1만 6000명(5.0%), 사무종사자 5000명(4.5%)이 늘었고,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4000명(-2.0%) 줄었다. 비임금근로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동일한 33만 2000명이며 임금근로자는 3만 2000명(5.5%) 증가한 61만 7000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2만 명(5.0%), 임시근로자는 1만 7000명(13.2%) 각각 증가했고, 일용근로자는 5000명(-11.1%)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로는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72만 4000명으로 15만 3000명(26.7%)이 증가했고,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21만 7000명으로 8만 2000명(-27.5%)이 감소했다. 또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9.2시간으로 2.3시간 증가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한우고기 수출 확대와 수출지원책 강화에 나섰다. 진흥원 한우수출연구사업단은 지난달 28일 한우고기 수출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점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우고기는 2016년 첫해 수출실적 47.8톤으로 2018년 65.2톤까지 수출 정점을 찍었지만 주요 수출국인 홍콩 내 시위 사태와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실적은 제자리걸음하고 있다. 현재 한우고기는 주로 홍콩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마카오, 아랍에미리트(UAE), 캄보디아 등 4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지만 수출실적은 미진한 상태다. 이번 회의에서 기업 관계자들은 시장규모가 크고 수출이 지속 가능한 곳을 발굴하고, 품질관리에 대한 중요성 등을 언급했다. 이밖에도 △한우 수출 전문 사육단지 구축 △한우고기 비선호육 활용 가공식품 개발 등에 대한 의견도 논의됐다. 이승제 한우수출연구사업단장은 수출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해 한우고기의 품질개선과 수출확대방안 등 세부적 해결방안을 도출할 것이다며 국가별 소고기 소비형태 및 유통구조 등을 분석하여 한우고기의 수출 가능성을 검토하고 신규 수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11일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한 현장 행정에 나섰다. 우 정무부지사는 전주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간담회에서 전주시 제12 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 등 11개 사 대표들과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타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입주기업 대표들은 지역 내 생산직 근로자 구인 애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 부진 등 기업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특히 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수록 기업인의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이 지역경제를 선도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제 백산농협(조합장 강원구)은 11일 김제시 백산면에서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 박준배 김제시장,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생산비용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벼 드문 모 재배 이앙 시연을 가졌다. 농협은 △농촌 인력부족 △수입농산물 확대 △국산농산물 소비 감소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별 적합 육묘기술 및 이앙시기 등 재배기술 확립을 위해 신기술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드문 모 재배는 관행농법 대비 농업생산비가 50% 절감되고, 모판수 감소 등 노동시간 단축으로 고령화에 따른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 효과가 입증되면서 확대될 전망이다.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적합영농과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아낌없이 영농지원 하겠다며 농기계은행 농작업 대행과 재배 신기술 보급을 적극 확대해 농가소득이 증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한 2021 그랜저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형 그랜저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에 신규 인테리어 컬러와 고객 선호 사양이 적용된 스페셜 트림 르블랑을 새롭게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캘리그래피 트림에 안전,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가격 인상은 최소화해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트림명 르블랑은 하얀색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로, 베이지(시트)와 블랙 컬러의 새로운 조합의 인테리어가 적용돼 그랜저에 밝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12.3컬러 LCD 클러스터 △엠비언트 무드램프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앞좌석 통풍시트 등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화해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르블랑 트림에서 가솔린 3.3 엔진을 선택할 경우 카본 소재의 △사이드미러 △리어 스포일러, 알칸타라 소재의 △스티어링 휠 △센터 콘솔 암레스트 등으로 구성된 르블랑 퍼포먼스 패키지가 기본 적용된다. 2021 그랜저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모델 △프리미엄 3,303만 원 △르블랑 3,534만 원 △익스클루시브 3,681만 원 △캘리그래피 4,133만 원이며 가솔린3.3 모델 △프리미엄 3,593만 원 △르블랑 3,929만 원 △익스클루시브 3,926만 원 △ 캘리그래피 4,388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3,679만 원 △르블랑 3,900만 원 △익스클루시브 4,012만 원 △캘리그래피 4,489만 원이다.
전주시가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인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한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취업 환경에 있는 고졸 청년과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함이다. 시는 고용노동부의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올 연말까지 국비 2억 3500만 원을 투입해 고졸학력 청년 취업연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고졸 청년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기본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취업장려금도 지급함으로써 청년들이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캠틱종합기술원이 수행한다. 캠틱종합기술원은 고졸인 만 19~34세 미취업 청년 총 50명을 모집해 △구직희망 직무조사 △취업 기본교육 △전문가 컨설팅 △기업재직자 1대1 멘토링 △취업장려금(월 50만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졸 청년들이 취업역량을 강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기업은 수요에 맞는 인재를 채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봉정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열악한 취업 환경에 있는 고졸 청년과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직원들의 업무 경감과 대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방은행 최초로 웹기반(URL) 비대면 대출자동기한연장 시스템을 11일 오픈한다. 1억 원 이하의 신용대출 보유 고객 중 대출금 자동기한연장 대상고객은 대출금 만기도래 약 한 달 전에 웹뷰어 화면으로 연결되는 URL이 포함된 메시지를 수신하고, 해당 URL을 통해 웹뷰어 접속 후 화면의 안내에 따라 대출금 연장을 본인이 진행할 수 있다. 또 연장 기간과 금리 등 조건 확인 후 대출금 연장을 확정할 수 있으며 향후 대상 고객은 확대될 예정이다. 서한국 은행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언택트 등으로 대표되는 금융산업의 생태계 변화에 발맞추고 고객 편의성 증진을 위해 웹기반(URL) 비대면 대출자동기한연장 시스템을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고객 설문 및 개선사항 접수를 통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간편하게 전북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가 10일 역대 사무국 임원을 초청해 전주상의 현황과 사업을 보고하고 미래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제4대 이해상 사무처장을 비롯해 제5대 윤태섭, 제7대 권영길, 제8대 김순원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해상 사무처장은 지난 1994년 취임 이후 전북도 기관 최초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했고, 2003년 취임한 윤태섭 사무처장은 전주상의의 숙원사업이던 신시가지 부지확보를 이뤄냈다. 또 2013년 취임한 권영길 사무처장은 제22대부터 제24대까지 상공회의소 의원선거관리위원장을 역임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이끌어 냈으며, 2015년 취임한 김순원 사무처장은 신축회관 준공과 함께 기업지원 기관들의 입주를 이끌어냈다. 윤방섭 전주상의 회장은 지난 86년의 역사 속에 역대 사무국 임원분들의 노고와 헌신이 전주상의의 발전과 지역경제발전을 이루는 큰 주춧돌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주상공회의소에 지금처럼 깊은 관심과 고견을 들려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태섭 전 사무처장은 전주상공회의소 발전에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미력하나마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보내겠다고 답했다.
복숭아 어린 과실에 발생하는 흰가루병이 김제와 임실, 충북 음성군 등에서 보고되고 있어 봉지 씌우기 작업 이전에 철저한 예방이 요구되고 있다. 복숭아 흰가루병은 주로 5월 초부터 어린 과실 표면에 흰색 버짐 형태로 나타나며 날이 건조하면 발생이 심해진다. 해당 병을 유발하는 곰팡이는 주로 찔레꽃에서 겨울을 났다가 5월 초부터 바람을 타고 복숭아 어린 과실로 이동한다. 이때 감염된 열매를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봉지를 씌우면 병이 진전해 껍질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는 등 상품 가치가 떨어진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봉지 씌우기 전 적용 살균제를 뿌려 병원균 감염을 미리 차단하고 특히 봉지 씌우기 작업 중 발견된 흰가루병 감염 과실은 봉지에 담아 다른 열매에 옮지 못하도록 제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최준열 원예특작환경과장은 고품질 복숭아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봉지 씌우기 전 흰가루병을 철저히 예방해야 하며, 5월 중순부터 발생하는 세균구멍병, 탄저병 등에 대해서도 예찰과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시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가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전주시와 협회는 지난 6일 전주 서신동에서 재개발 사업을 진행 중인 포스코건설 본사(인천 소재)와 한라건설 본사(서울 소재)를 방문, 지역 건설업계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지역에서 시행되는 건설현장에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 마련을 강력 촉구했다. 전주시 건축과 유상봉 과장은 지역경제의 큰 버팀목인 건설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역 건설사의 공사 참여가 절실하다며, 전주시에서는 지역업체 하도급 70% 이상, 지역자재 이용 80% 이상을 권장하고 있는 만큼, 입찰 참여와 시공기회가 반드시 부여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포스코건설과 한라건설에서는 지역 업체를 소홀히 하지 않고 함께하며 서로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김태경 회장은 전주시의 하도급 전담부서 활동이 전문건설업계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전라북도교육청을 찾아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조성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승환 교육감, 정재호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박병철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도 우리 학생들에 대해 따뜻한 보살핌과 사랑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사회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은 학생 건강증진 및 교육복지를 위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임직원 성금 기탁, 사랑의 농산물꾸러미 1000박스 전달 등 전라북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가 지난 4일 전라북도 미래전지 소재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지관련 주요 소재부품기업인 뉴파워프라즈마, 비나텍, 테라릭스, 디쏠을 비롯 전후방산업으로의 실증검증 지원을 위한 자동차융합기술원, 캠틱종합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및 해외 인증을 위한 VCA Korea 등 12개 기관이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북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미래전지산업 혁신전략 및 로드맵 수립 등을 통해 육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전지 소재부품산업 공동연구 기획, 연구개발의 성과 극대화를 위한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미래전지 소재부품산업 R&D혁신밸리 협의체는 그동안 흩어져있던 전지 소재부품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탄소중립 및 한국판 그린뉴딜 등 중앙정부 및 전북도의 정책현안 해결에 큰 실마리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미래전지 소재부품산업 R&D혁신밸리 협의체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대한민국 전지산업의 중추적인 역할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진흥원(원장 김동수)이 고령자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관리 스마트 앱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령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4단계로 이뤄져 있다. 먼저 대상자의 영양 관련 문제와 원인을 결정하기 위한 자료 수집 단계인 영양판정과 앞서 발견된 영양 문제의 원인, 증상 등을 고려해 환자의 문제점을 도출하는 영양진단이 진행된다. 이어 도출된 영향 문제를 해결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영양중재, 장기적인 평가를 통해 영양중재 효과 목표달성 정도를 확인하는 영양 모니터링 및 평가가 진행된다. 이 과정을 적용하기 위해 완주 두억마을 고령자를 대상으로 질병 유무, 운동량, 영양섭취상태 등 사전 설문조사와 영양진단과 중재, 모니터링 및 평가를 진행한 결과 식생활 변화와 영양섭취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고령자 맞춤형 앱에 해당 시스템을 적용해 고령자 본인 또는 가족, 지인들이 전문가 도움 없이 스스로 영양판정부터 영양 모니터링 및 평가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앞으로 요양원, 요양병원 등의 영양관리과정 시스템 활용한 빅데이터 수집을 통해 도내 고령자의 건강 예방을 위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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