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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행정안전부와 재난관리 드론 활용 MOU 체결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는 지난 9일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와 재난관리 분야 드론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공분야 드론전담 교육기관인 LX는 그동안 국공유지 점유현황 조사, 기반시설 점검 등 국토조사와 지적재조사, 재난관리에 드론을 선도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드론 전문 인력 양성에 매진해왔다. 드론 영상을 활용해 3D 모델로 구현한 서비스는 기존 항공기 촬영과 비교해 해상도는 10배, 위치사물의 정확도는 3배, 소요시간은 절반으로 단축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 같은 강점에도 불구하고 드론은 재난 관리 분야에서 피해지역 현장 시범조사 등에 제한적으로 활용됐다. 이에 LX와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부터 강원도 대설 피해지역(춘천홍천)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현장 시범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해 행정안전부는 재난 관리 분야의 드론 활성화를 위해 제도 개선계획 수립 등 행정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드론의 실시간 영상을 활용해 시도 및 시군구와 협업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LX는 이를 토대로 85대 드론과 198명(20년 기준)의 드론 전문인력 및 기술을 지원하고, 재난 발생 시 실시간 현장 드론 영상을 공유하며, 대규모 재난 피해지역의 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김정렬 사장은 드론 활용도를 높여 국민의 재산권과 생명을 보호하는 안심사회 실현에 두 기관이 선도적 역할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1.04.11 18:18

농촌 생활 ‘보건의료’가 가장 중요

농촌 생활을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보건의료이며 농촌 학생 대부분이 사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전국 농어촌에 거주하는 400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교육, 지역사회와 공동체, 생활 부문에 걸쳐 복지실태를 조사해 발표한 2020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 결과에 따르면 농촌정주생활의 경우 앞으로 5년 내 이주 의향이 있는 5060대는 농촌 안에서 이동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된 이유는 주택이었다. 반면, 30대와 70대는 도시로의 이주를 희망했는데 30대는 직업(경제), 70대 이상은 건강상 이유를 들었다. 농촌 생활 부문 중 보건의료(79.2점, 100점 만점 환산), 안전(78.7), 복지서비스(78.2)가 중요하다고 평가했고,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생활기반 및 경제활동 여건 부문의 중점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교육은 학생 자녀가 있는 가구는 전체 조사 대상 가구의 22%(15년 29.5%)를 차지했고, 가구당 평균 학생 수는 1.6명이었다. 자녀에게 기대하는 학력은 자녀 성별과 관계없이 대학(2년제) 이상이라고 답한 비율(아들 58.8%, 딸 63.2%)이 5년 전보다 높았다. 다른 지역으로 자녀를 유학 보낸 가구(18.0%)의 주된 이유는 해당 학교가 없어서(80.9%)였다. 다른 지역 유학은 중고등시기에 시작됐으며, 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구(40대50대)의 교육 여건 만족도가 다른 연령층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한 농촌 학생 대부분이 사교육을 받고 있으며(77.2%), 월평균 사교육 비용은 32.7만 원이었고, 50만 원 이상 지출하는 가구도 26.5%에 달했다. 교육비 중 보충 교육비 부담(41.2%)이 가장 크다고 답했는데, 5년 전보다 월평균 7.6만 원 늘어 대도시 가구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농촌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우수교사 확보(31.4%) 등 기반(인프라) 확충과 교육프로그램(강사지원) 개발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지역사회와 공동체의 경우에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마을이 5년 전에 비해 낙후된 편(29.8%)이라고 느끼는 경우가 발전된 편(21.4%)이라고 느끼는 경우보다 다소 높았다. 지역개발사업 중 일자리 창출과 도로 확장, 하천 정비 등에 주민 지지와 효과가 높았으며 30대 이하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특히 부모의 노후 생계 돌봄 주체는 모든 자녀(46.0%)이며, 자식이 부모를 경제적으로 부양해야 한다(57.7%)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부모 스스로 생활비를 해결하는 비율(57.5%)이 2015년보다 10.9%P 증가했다. 부모의 책임에 대해서는 자녀의 대학교육비(72.9%), 결혼 비용(51.7%)에 이어 결혼 후에도 돌봐야 한다라는 답변이 40.0%로 2015년보다 9.1%P 늘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1.04.11 17:29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사회적경제 그린뉴딜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조지훈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사회적경제 그린뉴딜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사회적경제혁신성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회적경제 그린뉴딜 지원사업은 친환경, 저탄소 등 그린뉴딜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제작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하여 업체당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바이오푸드 또는 스마트문화콘텐츠 분야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기업 3업체를 선발하고 올 연말까지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바이오푸드 분야는 저탄소 농업기술 활용, 친환경 먹거리 생산유통판매, 폐음식물류를 활용 업사이클링 등 지속가능한 선순환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과제를 선발한다. 스마트문화콘텐츠 분야는 지역사회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 친환경 인증 관광디자인 상품, 에너지 절약, 신제생 에너지 관련 등 탄소배출을 줄이는 콘텐츠를 선발할 예정이다. 조지훈 원장은 그린뉴딜은 새로운 경제 비전이자,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핵심과제라며,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지역사회가 중심이 돼 환경과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1.04.08 18:00

전북농협,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간담회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7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한국농수산대 청년연합회 임원진들과 지속 가능한 농업,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한국농수산대청년연합회 전북지부 이치훈 회장, 류호인 수석부회장 등 한국 미래농업의 주역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현황과 전망, 청년조합원 유입 활성화를 위한 농협의 역할에 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청년농업인의 조합원 신규가입을 위한 출자금 납입 수준 완화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전라북도는 청년창업 및 인턴제 지원, 멘토링 및 컨설팅, 연수지원 등 청년농업인 육성관련 조례 제정으로 청년농업인 및 귀농귀촌 인구 유입 정책을 구축운영 중이다. 전북의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은 1월말 기준 7800여명이며, 이중 10.7%인 3830여명이 농축협 조합원으로 가입해 각종 구판매사업 등에 참여하며 농업에 대한 꿈과 열정을 키워가고 있다. 정재호 본부장은 청년농업인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더 나아가 청년조합원 유입 활성화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1.04.07 18:26

전북생물산업진흥원, ‘효소기반 기능성소재 상용화 지원사업’ 선정

▲ 김동수 전북생물산업진흥원장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스마트특성화기반 구축사업에 공모한 효소기반 기능성소재 상용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 혁신 자원 및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의 혁신 활동을 촉진해 지역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생진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이달부터 오는 2023년 12월까지 약 91억원(국비 60억원, 지방비 26억원, 현물 4.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효소기반 기능성소재 상용화 지원사업은 전라북도에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스마트팜 작물, 특화자원 및 전북의 강점인 발효미생물을 융합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일반식품의 기능성표시제를 지원함으로써 전북형 강소기업 육성 및 바이오/식품산업의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생진원을 포함한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전북대학교는 기업수요를 바탕으로 시설장비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시제품 고급화지원, 세포동물 효능평가, 마이크로바이옴분석, 간이독성평가, 품질분석 및 전문인력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수 원장은 향후 블루오션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인 일반식품의 기능성표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관련 시장 선점 및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통해 전후방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약 300 여명의 취업 유발과 140억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1.04.06 18:35

LX, 데이터·플랫폼 전문기관으로 탈바꿈 선언

김정렬 LX사장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6일 김정렬 사장 취임 6개월을 맞아 내부 역량을 외부 변화에 맞춰 혁신해 한국판 뉴딜의 성과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선언했다. LX 혁신의 파장은 조직 개편에서 가장 먼저 감지됐다. 공간정보실 내에디지털트윈사업단, 지하정보사업부, 드론융합부를 신설하고 인력을 확대하는 한편 지적재조사 인력까지 추가 증원했다. 이를 통해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과제인 디지털트윈, 데이터 댐, 국민 안전 SOC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 LX는 무엇보다 공간정보의 원활한 수집, 품질관리, 개방을 위한 법제도적 개선을 위한 지원체계를 제안했다. 데이터댐, 디지털트윈 등 공간정보 분야의 신산업을 재정의하고 데이터 수집에 관한 근거를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트윈 활용모델 확산을 위한 중요한 변곡점이되는 해다. LX는 2018년부터 전주시 전역(206㎢)에 추진해온 디지털트윈 활용모델의 서비스를 확산해 한국판뉴딜의 성공 사례로 만들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디지털트윈의 개념이 다양한 데다 LX가 디지털트윈서비스에 필요한 각종 행정데이터 등을 넘겨받을 근거가 없었다, 하지만 LX는 전주시가 전주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운영조례 제정함으로써 관련 문제를 해결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LX는 한국형 자치단체 디지털트윈 활용모델프로세스를 전국에 확대하기 위해 특화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X는 또한 디지털트윈 등이 다양한 공간정보 서비스에 활용될 수있도록 공간정보관리체계를 개편해 데이터댐의 토대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본사는 데이터 통합관리 플랫폼으로, 지역본부지사는 지역데이터 센터와 신산업을 실행하는 조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지난해 지하정보 전담기구로 지정된 LX는 지하정보 15종을 통합한 3차원 지하공간통합지도를 제작하고 있다. 지하안전법에는 지하 10m 이상 굴착공사 전에 이 통합지도를 활용한 지하안전영향평가를 하도록 명시가 돼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전국 33개 시 지자체와 전국 민간지하구(통신구전력구)를 대상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구축하며, 올해부터 민간이 관리해온 전국 송유관(1,104km)도 2D3D 정보로 구축할 예정이다. 여기에 공공 분야 드론 전문 교육기관인 LX는 드론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나선다. 국내 드론 제조 기업을 육성하고 드론 조종 및 영상판독 교육을 진행하며 드론활용센터까지 구축할 방침이다. 김정렬 사장은 LX가 갖는 강점이 무엇이고 국민이 LX에 어떤것을 원하는지 질문함으로써 그에 대한 답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한국판 뉴딜의 성과를 창출하는 동시에국민 안전과 편익에 기여하는 데이터플랫폼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1.04.06 18:35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 ‘대한민국 NO.1 전북 프리미엄 쌀 할인전’ 진행

조지훈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운영하는 거시기장터 쇼핑몰을 통해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도내에서 생산한 대한민국 No.1 전북 프리미엄 쌀 할인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쌀 생산량 감소로 인한 쌀값 급등으로 고품질의 쌀을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를 위해 마련됐다. 경진원은 전라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하는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NO.1 전라북도 프리미어 쌀 할인전을 기획했다. 이 행사는 도내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품질(상등급 이상)의 쌀을 최대 20%(1만원까지)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지자체 쇼핑몰 최초로 전북은행과 제휴한 JB카드로 구매 시, 10% 추가 청구할인을 받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거시기장터에서는 코로나 확산으로 늘어난 집밥족과 1인 가구를 위해 혼밥러의 밥상이라는 가정 간편식 테마관을 개설하고 소비자 중심서비스 운영의 제품군을 계속해서 확대해 가고 있다. 조지훈 원장은 전라북도 거시기장터 프로모션을 통해 변화하는 언택트 쇼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확대와 도내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1.04.06 18:35

농촌진흥청, 제5차 카파시(KAFACI) 온라인 총회 개최

농촌진흥청(허태웅)은 6일 아프리카 22개 회원국이 참여한 가운데 제5차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Korea-Africa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KAFACI, 카파시) 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KAFACI는 농촌진흥청이 주도해 아프리카 농업기관들과 국제기구 형태로 설립한 농업기술협력 협의체다. 아프리카의 식량 안보 강화를 목표로 농업현안 공동 해결과 국가 간 기술격차 해소를 위한 농업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의장국은 튀니지이며, 한국은 공동의장국으로 KAFACI 사업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각 회원국 고위급 농업정책 담당자들이 참여해 그동안의 카파시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계획과 운영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최근 국제축산연구소(ILRI)와 공동 발간한 아프리카 토종소 유전자원 백서를 비롯해 아프리카의 농기계 사용 현황을 조사한 농기계 현황 조사분석 보고서 등 카파시 주요 성과를 공유한다. 올해 총회에서는 그동안 외교 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카파시 가입을 요청해 온 감비아, 마다가스카르, 적도기니 3개국이 회원국으로 새로 가입한다. 카파시 회원국이 23개국(한국 포함)으로 늘어나면서 아프리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업 지원 등 농업의 공동 과제를 해결하고, 한-아프리카 간 농업 분야 파트너 십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웅 청장은 카파시는 한국형(K)-농업기술을 아프리카에 확산시키고, 아프리카 대륙의 농업이 유엔의 지속가능한 목표와 아프리카 미래 발전을 위한 청사진 아젠다 2063에 맞춰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1.04.05 18:23

전북 9개 기관, 전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소비촉진운동 MOU

전북지역 9개 기관이 전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소비촉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은 지난 2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근영) 등 9개 기관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해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 전북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소비촉진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9개 기관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전북서부지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전주상공회의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 (사)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 전북차세대기업인모임 등이다. 이번 협약은 국정과제인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서 지역 경제단체와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1부 ㈜두손푸드의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2부 협약식 체결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식은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및 제품 소비촉진, 자금마케팅 등 참여기관 연계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사회적경제기업 1곳 이상을 선택해 릴레이 방식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점이다.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제품을 구매하는 버킷챌린지 방식의 소비촉진운동은 참여기관 및 경제단체 소속 회원사 등 50곳이 참여해 5,000만원 이상을 구매할 예정이다. 김근영 본부장은 지원기관 및 경제단체들과 협력해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육성하고, 소비촉진운동 전개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1.04.0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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