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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 신규마을 10개소 선정

남원시가 13일 2015년부터 계속적으로 추진(29개 마을 완료)하는 2021년 마을만들기 사업에 10개 마을이 선정돼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의 마을만들기 사업은 신규마을 공모를 진행해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소 마을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신규지구는 주천 행정마을, 주생 유매마을, 대강 강석마을입암마을, 대산 감성마을, 덕과 사곡마을, 인월 외건마을, 아영 청계마을의지마을, 도통 갈치마을 등이다. 마을만들기 사업이란 농촌의 지속발전 가능한 모델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마을단위의 기초공동체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마을이 가지고 있는 인적, 물적자원의 특성을 기반으로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모(시 자체)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선정된 마을은 사업기간 2년의 기간 동안 5억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 내용으로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기초생활기반확충 사업과 농촌마을의 경관개선 사업, 마을 주민들의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마을은 농촌현장포럼, 생생마을 기초단계, 마을리더 교육 등 농촌지역개발 관련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한다. 시는 소멸돼 가는 지역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회복하기 위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등 농촌 지역의 공동체의 본 모습을 찾고 공동체 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촌의 특성에 맞는 발전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촌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남원시민이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마을만들기 모델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김영호
  • 2021.05.13 18:48

전주시 공무원노조 제11대 지부장에 김문영 씨 당선

김문영 전주시 노조지부장 전국공무원노조 전주시지부가 지난 연말 제11대 지부장 선거를 치뤘으나 낙선자의 이의제기 등으로 5개월 만에 결선투표를 실시해 김문영 후보자가 당선됐다. 12일 결선투표에서 지난 선거의 최다득점자 2번 김문영 후보와 차점자인 3번 윤효진 후보가 경쟁을 벌인 끝에 선거인수 2001명 중 투표인원 1589명(79.1%), 965명 득표율(60.9%) 얻어 기호 2번 김문영 지부장 (일자리 정책과) 정완순 사무국장(동물복지과) 후보가 당선됐다. 코로나 19 방역에 집중하는 상황에서도 79.1%에 달하는 높은 투표율은 임원선거에 대한 전주시 공무원의 높은 관심과 새로운 노조 집행부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김문영정완순 당선자는 선거 공약으로 △일한 만큼 받아야 할 권리, △퇴근 후 휴식할 권리, △좋은 환경에서 일할 권리, △조직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권리를 내걸며 안전한 근무환경과 퇴근 후 당당한 휴식 문화 조성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당선자는 지난 5년간 성실히 임해 온 노조활동, 조합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했던 인간적인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문영 신임 지부장은 밤낮, 주말에도 코로나로 고생하는 조합원이 본 투표보다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여줘 당당한 지부장으로 설 수 있게 됐다며 긴 시간 기다려주고 응원해준 조합원의 신뢰에 보답하고 조합원의 권리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사람들
  • 김보현
  • 2021.05.1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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