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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5만원 후원을 약속한 완주군 봉동읍의 황궁쟁반짜장(대표 이세진)이 우리동네 착한가게로 선정됐다. 15일 봉동읍(읍장 강명완)은 최근 둔산리에 위치한 중화요리가게 황궁쟁반짜장은이 매월 5만원씩 봉동읍 복지허브화 사업에 정기적으로 후원해 착한가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월 3만원 이상 후원하는 가게에 인정되는 것으로 착한가게에 선정되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현판을 제작해 준다. 이세진 황궁쟁반짜장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어떻게 봉사해볼까 고민하던 중 정기적인 기부를 생각하게 됐다며 기부금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명완 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부에 동참해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있어 아직 따뜻한 사회가 유지되는 것 같고,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기부해 동참해 따뜻한 사회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익산경찰서(서장 임성재)는 지난 14일 원광대 유학생 자율방범대원과 함께 대학가 유학생 밀집지역인 원룸촌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대학로 일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에는 경찰은 물론 원광대 유학생 자율방범대원 및 교직원 등이 동참했고, 참석자들은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다국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가시적인 순찰 활동을 펼쳤다. 임성재 서장은 유학생 등 외국인에 대한 범죄피해 예방은 물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맞춤형 경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민의 안전 확보을 위해 보다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용균)와 샘골농협(조합장 허수종)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를 기탁했다. 정읍시지부 이용균 지부장과 샘골농협 허수종 조합장은 지난14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900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1만5000매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지역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균 지부장은 지역 내 소외가정에 잘 전달되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는 지난 14일 올해 3분기 자랑스러운 정읍경찰에 선정된 직원에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2층 어울마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생활안전계 김용선 경감과 역전지구대 이한옥 순경 2명이 수상했다. 김용선 경감은 코로나19 감염예방 자동음성인식기설치 제안(경찰서6, 지역관서23, 총 29개소 설치), 112신고출동 실제훈련(FTX) 동영상 제작 배포로 20년 상반기 112신고출동 실제훈련 평가 우수관서 선정 기여, 정읍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 발대식 개최 등 생활안전계 업무에 기여했다. 이한옥 순경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중요 형사범 검거와 도내 지구대 베스트 순찰팀 선정 기여 및 추령제 사고위험에 따른 교통소통 조치 등 지구대 업무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됐다. 한편 자랑스러운 정읍경찰은 안전한 정읍, 따뜻한 경찰상을 확립하는데 기여한 경찰관을 선발하는 것으로 작년부터 총 17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8월 휴관한 전주시 자연생태관이 다시 문을 연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완화한 데 따른 조치다. 전주시는 자연생태관을 점진적으로 개방하고, 토요 생태체험 운영도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우선 14일부터 자연생태관 건물 내부 12층 전시관과 영상실, 수변생태공원 갈대숲 탐방로, 야외학습장, 하늘정원을 개방한다. 이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반딧불이관 체험실 등 밀폐공간을 개방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가족 등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토요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다시 운영한다. △가을과 함께하는 전주천 △물컵 및 에코백 만들기 △향교의 가을 나뭇잎 조끼 만들어 입기 △피톤치드가 솔솔 솔방울 리스트 만들기 체험 등이다.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예술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다음 달 6일까지 전주를 변화시키는 예술적 상상, 청년예술인 작품 공모전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은 천년 전주, 전주의 이야기를 주제로 유무형 예술작품을 제작, 응모한 청년예술인들에게 시상금을 지급해 창작활동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게 취지이다. 응모자격은 전주에 주소를 둔 만19~34세의 예술 분야 전공 청년 예술인(단체)으로, 1인(팀) 1작품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 2분 이내로 예술작품을 촬영한 영상 파일을 유튜브에 일부공개로 업로드한 뒤 영상파일과 참가신청서 등을 이메일(seon125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작품들을 토대로 독창성과 예술성, 작품의 완성도,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우수상(1작품) 200만원 △우수상(5작품) 각 120만원 △장려상(10작품) 각 100만원 등 총 16개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전주시가 100세 시대에 맞춰 인생의 후반기를 준비하는 40~60대 시민들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40~60대 시민들이 새로운 삶에 도전하고 커뮤니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오는 19일부터 올 연말까지 지금 시작하는 50+ 어른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어른학교는 우울감과 무기력증 등 코로나 블루를 해결하고 비대면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 △숲과의 교감을 즐기는 숲 덕분에 안녕해요 △합창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50+ 인생 하모니 △멋진 섬진강 풍경을 마주하는 50+ 섬진강 종주 프로젝트(5~8구간)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백린이를 위한 백패킹 △목공으로 보람을 느끼는 즐거운 생활 가구 만들기 △온라인 콘텐츠제작 스마트폰 온라인 강의 콘텐츠 제작 △코로나 시대 비대면 교육에 필요한 특강 Zoom 교육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 민주시민교육 일환으로 진행되는 인권, 아는 만큼 존엄해진다&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생태시민 되기는 수강생들의 필수 과정으로, 민주시민으로서의 감수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e.jeonju.go.kr)를 통해 개강일과 강의시간 등을 확인한 후 오는 15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가 팔복예술공장과 서노송예술촌 등 대표 도시재생 사업들을 이끌며 대한민국 도시재생의 선두주자로 재인정받았다. 시는 14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방안을 논의하는 제7차 도시재생광역협치포럼에서 도시재생 뉴딜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포럼은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의 일환으로 열렸다. 시는 박람회 홍보부스에서 팔복예술공장과 서학동 예술마을, 서노송예술촌, 승암 새뜰마을 사업 등 그동안 추진한 도시재생 대표 사례를 소개하고 다양한 활동영상을 상영했다. 또한 한복 업사이클링 마스크, 목공예품, 수공예 소품, 도시락 보자기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주민참여 수공예 작품을 전시했다. 국승철 전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는 도시재생 사업의 사회적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재생사업의 변화하는 흐름을 파악하고, 타 시도와 교류를 통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 도시재생지원센터, 현장지원센터, 주민협의체 회원들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해 모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도시재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8월 열린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도시재생 분야 행사에서 2번째 상을 받은 것이다.
전북소방본부가 코로나19로 지난 8월 23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갔던 전북119안전체험관 운영을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전체험관은 수용인원 정원의 50% 인원만 사전예약을 통해 체험을 진행하며 기존 1일 3회차 체험운영을 5회차로 변경해 체험객의 방문시간을 분산시켜 진행할 방침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방역 대책이 포함된 체험 교안 운영을 위한 연찬경연을 개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체험객에게는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을 기본으로 체험관 내 거리두기 유지를 위한 교관의 체험진행에 잘 따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산시가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는 장소를 추가 발굴하고 재지정 절차를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화학물질을 다량 취급하는 위해관리계획서 대상 사업장은 화학물질관리법 관련 규정에 따라 사고 발생 시 주민이 대피 할 수 있는 장소를 고지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사업장의 경우 대피장소 지정 시 지자체와 협의 과정 없이 부적절한 야외 및 지하 등으로 지정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현장실사를 거쳐 대피장소로 부적절한 3곳을 제외하고, 대피가 용이한 7개소를 추가 발굴했다. 이로써 군산지역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 대피장소는 총 19곳이 지정운영된다. 이번 재지정을 통해 실질적인 대피장소 확보로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향후 위치기반을 활용한 모바일앱을 개발해 시민누구나 손쉽게 정보를 확인하고, 화학사고 발생 시 근처 대피장소로 대피가 가능하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화학관련 사업장 2km 안에 아파트와 원룸 단지가 밀집돼 있어 화학사고가 확산할 경우 인명 피해가 우려될 수밖에 없다며 화학물질의 정보, 안전한 대피요령 등 시민홍보를 강화해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지역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은 97개로, 도내 총 271개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연간 화학물질 취급량은 413만2000톤으로, 이는 도내 58%(총 728만2000톤)에 해당되는 수치다.
군산시가 전국 도시재생 우사사례 발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산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한 2020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의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우체통거리의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을 주제로 발표해 상권회복 및 경관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체통 거리는 버려진 폐우체통을 활용해보자는 주민의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해 소규모 재생사업(지난해 선정)을 통해 손 편지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우체통거리 주민거점공간을 조성하기까지 주민협의체인군산 우체통거리 경관협정운영회가 기획 및 사업 시행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공적인 주민주도 도시재생을 이뤄내며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우체통을 형상화한 홍보관을 조성한데 이어 NFC칩을 활용한 말하는 우체통은 특색 있는 콘텐츠로 방문객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기만 군산시 도시재생과장은 주민과 행정의 협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뜻깊다며 우체통거리 뿐만 아니라 군산시 도시재생 주민공동체의 도약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열린 손 편지 쓰기대회의 수상작이 군산시청 시민갤러리에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8일간 방역지침을 지키며 전시될 예정이다.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지난 13일 화재안전특별대책 유공자로 선정된 민간인 최종현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화재안전특별조사 유공자는 대형화재 참사 재발방지와 근본적 화재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 업무에 보조인력으로 1년 이상 참여한 민간인 보조요원이다. 최종현씨는 2018년과 2019년 제 1, 2 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참여했으며 전기가스 분야 점검 업무를 수행하며 불량대상에 대한 자진 개선을 유도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전환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공로가 인정됐다. 최종현씨는 소방관련학과를 전공 해 화재안전특별조사 업무를 수행하며 소방관의 직업에 매력을 갖게 됐다며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신 직원분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JBSC청년창업 사관학교 창업All-Set프로그램을 개최하여 대학생들의 창업의식을 확인하고 창업 아이템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전북과학대학교에 따르면 산학협력단(단장 김한수) 주관으로 이달 7일과 8일 모항해나루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간호학과, 치위생과, 방송연예미디어과, 호텔외식산업계열 등 다양한 학과에서 약 40여명 재학생들과 지도교수, 창업 전문가 등이 참가했다. 행사는 창업성공사례 특강, 창업아이디어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등 경연을 펼치면서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참석한 청년들은 전문가들과 함께 조별로 창업아이디어 발굴, 창업사례 공유, 사업계획서 등을 직접 작성 및 분석 해보고 결과물을 발표했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지역내 창업관련 전문가들로 평가위원을 구성하여 심사를 진행했다. 경연결과 대상인 총장상에는 피부보호용 마스크를 제안한 MIB팀이 수상했고, 그 외 6개 팀이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선정된 우수 아이템은 특허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한수 단장은 행사를 통해 대학내 창업분위기를 높이고 지역내 창업활성화에 우리 대학이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전주 마디클리닉(원장 이상훈)이 적십자에서 진행하는 모금 캠페인 중 하나인 씀씀이가 바른 기업 13호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마디클리닉은 올해 개원 14주년을 맞이한 통증치료 전문클리닉으로 척추 및 근골격계 통증 치료 전문으로 알려져 있다. 이상훈 원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왔다며 적십자를 통해 우리 사회를 위한 나눔에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은 법인체 및 단체가 매월 20만 원 이상 정기후원하면 씀씀이가 바른 기업 명패를 증정하며, 후원금은 도내 취약계층 위기가정에 필요한 수혜자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유두석 전주 은혜경로당회장이자 전주 서서학동 노인일자리 회장이 전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유 회장은 지난 11일 전주 서학광장에서 강재원 서서학동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전달받았다. 이 자리에는 서서학동주민자치위원회, 마을공동체, 노인일자리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유두석 회장은 내가 살고있는 마을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데 봉사할 수 있는 것이 보람이라며 마을 가꾸기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노인일자리 회원들이 받아야할 상을 대신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유 회장을 중심으로 마을에 대한 애착과 봉사하시는 어르신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갖고 있으며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있기에 마을에 꽃이 피고 향기가 있어 사람이 모이고, 벌과 나비가 모이는 사람의 냄새가 나는 서서학동으로 변하고 있다고 축하했다. 강재원 동장도 솔선수범하는 어르신들이 있기에 살기좋은 마을로 변하고 있다고 했다.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12일 2020년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전국 2위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차지한 연구팀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전라북도 연구팀(발표자 소방장 이경호)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바닥재로 사용되는 방염카펫, 인조잔디, PVC 데코타일에 휘발유, 시너, 경유, 알코올을 연소시킨 다음 바닥재에 남아있는 탄화패턴을 분석해 소손원인을 판정하는 감식기법을 제시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연구팀의 노력의 결실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과학적 화재원인 규명으로 전북소방의 화재조사 신뢰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감염사태를 조기 종식하자는 기원을 담은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전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희, 이하 전북여협)가 힘을 더했다. 위기 극복! 여성이 앞장선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가지 위기 상황을 여성이 앞장서서 극복하고, 나아가 여성 리더로서 우리 사회에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내어 진정한 양성평등을 실현하자는 염원을 담았다. 김경희 회장은 전북여협 7만 회원들이 힘을 합쳐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방역 봉사활동 등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노력하다 보면 이 위기는 반드시 극복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경희 회장은 전북여협을 시작으로 14개 시군에서도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희망하며 김란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황인주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박정순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다음 캠페인 참여 대상자로 지명했다.
책은 앉아서 하는 여행이고 여행은 움직이며 읽는 책입니다. 그 나라의 문화를 알려면 우선 미술관부터 가봐야 합니다 8일 전북일보사 2층 우석대 공자아카데미 중국문화관 화하 관에서 열린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7기 2학기 3강에 나선 홍익대학교 미술사학과 전영백 교수는 전북일보 사옥을 처음 방문했는데 김병종 교수의 작품이 걸려있어서 미술에 조예가 깊은 언론사라는 좋은 느낌을 받았다라며 남원의 김병종 미술관이 명소가 된 것처럼 전주에도 명물 미술관이 생겼으면 좋겠다라는 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19세기 인상주의가 탄생하기 이전의 미술 세계는 고전주의가 대세를 이뤘다. 미술은 말 그대로 예술의 정점이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아름다운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창조됐다. 하지만 1839년 사진이 발명되면서 미술은 이제는 세밀한 묘사가 필요하지 않았다. 색채와 순간의 포착을 중시하고 당시의 사회상까지 연상할 수 있는 인상주의 탄생의 순간이었다. 인상주의가 탄생하면서 모던 아트가 시작됐는데 샤를 보들레르는 현대성은 지금 무엇이 일어나는지 인식하는 게 중요하고 작가는 그것을 그려야 한다라는 말로 이론적으로 모던아트의 정의 제시했다. 옛날의 비너스를 그리지 말고 지금의 매춘부를 그리라는 말로 대표된다. 영원의 지속성을 중시하며 세상이 다 사라져도 예술만을 그대로 있어야 한다는 고전주의가 대세였던 당시 이 같은 주장은 미술계의 근간을 흔들어놓은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그러나 모던아트 시대 이후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관이 달라졌고 아름답지는 않지만 당당하고 주체적인 자아의식이 미술작품이 반영됐다. 한동안 지속됐던 고전주의와 인상주의의 갈등은 두 가지 특징을 종합해 미술작품에 그려 넣은 세잔이 등장하면서 해소되기 시작했고 본격적인 모던아트의 시대를 열었다. 20세기가 되면서 사진과 영상의 영향으로 똑같이 그릴 필요성이 없어지면서 추상화가 대세를 이뤘다. 20세기 중반 이후 예술의 중심이 파리에서 뉴욕으로 옮겨가기 시작했고 21세기 들어서는 다시 유럽으로 이전되고 있다. 미술작품을 보는 관점도 눈에서 몸으로 전이되는 현상이 발생하며 작품 감상의 포인트도 세상을 어떻게 보느냐는 방식의 문제가 되고 있다, 전 교수는 미술에서 추구하는 보편적이고 궁극적 아름다움은 그대로의 자연이라며 최근 현대미술에서 거대자본과 첨단과학을 동원한 설치작업은 일부에서는 혐오감마저 느끼는 등 보편적인 감동을 주지 못하고 있는 부작용이 커지고 있어 궁극적으로 다시금 자연을 향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미술은 인간의 본성과 같은 상승과 하강의 두 가지 욕망이 공존한다라며 미술은 인간의 주체와 직결되기 때문에 자기에게 맞는 작품을 찾아보는 게 중요하다라며 90분간의 강의를 끝맺었다.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최근 장수고등학교에서 제39회 2020 JB인문학 강좌를 열었다. 이 날 강좌는 장수고등학교 1,2학년 140명을 대상으로 아시아인 최초 NASA 우주생물학 그룹과 함께 서호주를 탐사한 국내 1호 과학탐험가이자 문경수의 제주 과학 탐험의 저자인 문경수 탐험가를 초청해 더 큰 미래를 위한 로켓엔진 호기심과 상상력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문경수 탐험가는 아리랑 인공위성 관제 시스템을 제작하면서 생긴 자연현상의 호기심으로 출발해 과학 독서 모임을 통한 탐험을 시작했으며 NASA등 세계적인 기관에서 근무하는 과학자들과 서호주, 고비사막을 탐험한 이야기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NASA 과학자들이 우주로 가기 전 어떤 훈련을 하는지 소개하며 과정 속에 실패는 실패가 아니라 경험의 데이터를 쌓는 것이다라며 호기심을 갖고 관점을 달리하면 누구나, 어디에서든 탐험을 할 수 있다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고 전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성제환 이사는 전라북도의 희망인 장수고 학생들에게 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이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적인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문학 강좌에서는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신장내과 김원 교수가 대한신장학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김 교수는 최근 열린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제36대 대한신장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1년으로 대한신장학회 주요 회의를 주관하며 국제학술대회 의장으로 활동한다. 대한신장학회는 1980년 창립돼 신장학 관련 내과, 소아청소년과, 기초연구교수, 봉직의와 개원의, 약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학회다. 김 교수는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 대한신장학회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며,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회원들 간 소통과 연구력 향상을 위해 학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원 교수는 만성신질환과 급성신손상 분야 권위자로 대한내과학회와 대한신장학회에서 다수의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특히 급성신손상 분야에서 수많은 국제적 논문을 발표해 신장학 발전에 기여해왔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중견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다. 전북대병원 건강증진센터장을 맡고 있다.
일일선 운동본부, 논술·일기장 대회·자랑스러운 청소년 수상
완주 고산농협·서울 동대문구 아파트연합 부녀회, 농산물 직거래 실시
김제 교월동 취약계층 봉사활동
[인사] 임실군 인사
전주 중화산1동 적십자봉사회·평화로타리클럽, 빨래봉사
이철호 전주 항도외과 원장, 전북대 발전기금 기탁
군산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 ‘제1차 정책교류회’ 개최
[줌]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성공 개최 이끈 전북육상연맹 소재철 회장
[인사] 한국원자력연구원
매촌의숙 장학재단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