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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축산부산물(대표 이형기)이 최근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감귤 3kg 30상자를 지원했다. 이형기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며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세심히 살펴 도움의 손길이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정축산부산물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최근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익산시는 15일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광복 전후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경축행사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거행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시책에 동참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이날 경축식은 이해석 광복회 대의원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정헌율 익산시장,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 유재구 시의장의 경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해석 광복회 대의원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오늘날 번영을 누릴수 있음은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으로, 나라를 잃은 뼈아픈 과거를 상기하고 다시는 이런 시련이 반복되지 않도록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경축식을 개최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선열들의 기개와 뜻을 받들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찬란한 내일을 여는 지혜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13일 플라스틱 생수병 사용을 줄이자는 NO 플라스틱 캠페인 릴레이에 참여했다. NO 플라스틱 캠페인은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년 동안 1인이 96병을 사용하는 플라스틱 생수병을 줄이자는 캠페인이다. 정 시장은 이날 나는 플라스틱 생수병을 사용하지 않겠습니다란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늘어났으며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과 특히 플라스틱으로 인한 문제가 심각하다며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생수병을 줄여 전 지구적 문제인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 환경단체인 그린피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소비하는 생수 플라스틱 페트병은 96병으로, 연간 49억 개의 페트병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수군이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관내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영수 군수는 지난 13일 임시정부 군자금 모집 임무를 수행하다 일본에 체포된 고(故) 김연환 지사의 손자와 31 독립운동을 하다 발각되어 징역을 살았던 고(故) 김종식 지사의 자녀 등 7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을 찾아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장수군은 유공자 예우를 확대하기 위해 각 보훈단체장과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보훈단체의 건의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에 가정환경이 열악한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는 별도로 공동모금회를 통한 성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보훈대상자의 예우 확립과 영예로운 생활 보장을 위해 장수군호국보훈수당을 올해부터 월 8만 원에서 월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공상순직 공무원과 518 민주유공자를 대상에 새롭게 추가했다. 장영수 군수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이 있었기에 현재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만큼 장수군은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유족들이 더욱 명예롭게 예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대학교 박물관(관장 정기문)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추진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재선정됐다. 2016년도부터 진행되고 있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 인증제는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을 발굴하는 한편 진로체험의 질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군산대 박물관은 2018년 우수 기관으로 인증 받아 2021년까지 활동했으며, 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재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운영기관은 오는 2024년까지이다. 이번 인증기관 재선정은 대학 박물관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군산대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박물관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교육기부를 통한 지역의 진로체험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김제시 죽산면 청년회는 관내 시가지 일대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졌다. 이번 태극기는 지난 12일 한국자유총연맹 김제시지부(회장 김낙현)에서 기부받은 것으로 청년회원 10여 명을 주축으로 관내 시가지 일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면 소재지 마을을 방문하여 광복절 맞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벌였다. 김종문 죽산면 청년회장은 코로나 19 변이바이러스로 광복절 맞이 행사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시가지에 게양된 태극기가 코로나에 위축된 지역주민들에게 힘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윤석 죽산면장은 죽산면 청년회가 시가지 태극기 게양에 적극적으로 힘써 준 것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전라북도 도내에서 금주에 진행하는 축제는 완주군의 나라꽃 무궁화 나누어주기 행사가 8월14일 토요일 고산자연 휴양림 무궁화 문화공원(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89)에서 진행한다.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본 행사는 사전 예약을 받아 드라이브스루로 무궁화화분을 선착순 200분에게 증정하는 행사가 준비 됐는데 현재 신청 마감됀 상황이다. 전국서 진행하는 다양한 축제의 자세한 개별 내용 및 온라인비대면 영상은 카카오톡의 카카오뷰와 채널에서 팔도축제에 등록하시면 편하게 볼 수 있다.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오는 14일부터 11월 27일까지 둘째넷째 주 토요일마다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진로 방향 설정을 돕고, 자기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초등 5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20명이 참여한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대학 학과 체험 △직업체험 △역량 계발 체험을 진행하면서 인성교육과 성교육도 받게 된다. 센터는 이번 진로 지원 사업을 통해 직업과 관련한 자신의 흥미와 적성, 직업 가치관 등을 파악하고 자신감과 사회성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훈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청소년들의 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진로 지원 사업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진로 방향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숙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바로 잡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시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은 활동을 함께 계획하고 경험해보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전주시 야호학교(교장 장경수)는 오는 28일까지 2021년 제2기 청소년 자치 프로젝트에 참여할 13~18세 청소년 100명을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을 창의력과 자기주도력을 겸비한 인재로 키우기 위한 전주시 야호학교의 핵심 사업으로, 다음 달부터 올 연말까지 주말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이뤄진다. 청소년들은 3인 이상 10인 이하로 팀을 구성한 뒤 하고 싶은 일을 기획하고 함께 즐기며 실행해 나가게 된다. 올 12월에는 4개월간의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에도 참여하게 된다. 참여 청소년에게는 프로젝트 팀 활동비와 자원봉사 시간이 주어진다. 프로젝트 활동에 길잡이가 되어 줄 틔움활동단도 지원된다. 희망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위탁급식 대표기업 푸디스트 주식회사(푸디스트)가 조선 후기 실학자 서유구 선생의 문화 유산을 관리하는 (재)풍석문화재단과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풍석문화재단 음식연구소에서 업무 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동혁 푸디스트 FS사업본부장과 곽미경 풍석문화재단 음식연구소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푸디스트와 풍석문화재단은 전통 음식 문화 복원 콘텐츠 확산을 위해 서유구 선생의 대표 저서인 임원경제지에 저술된 조선시대 전통 레시피 복원 사업을 하기로 합의했다. 푸티스트는 국내 외 최초로 200년전 한식 레시피를 복원하고 메뉴를 개발해 전국 300여개 위탁급식 사업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서동혁 본부장은 전통 한식의 맛과 가치를 확산하는 노력은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푸디스트는 위탁 급식 사업에서 고객 서비스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전주지역 청소년에게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이해와 활동을 도와줄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2021 청소년 자원봉사 일일(체험)학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대해 이해하고 봉사활동을 위한 재능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0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일일학당에는 전북은행, 전북스마트쉼센터, 풍선아트센터,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전북대생활과학교실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함께 △청소년 경제교육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풍선아트 체험교육 △환경교육(푸른 지구를 만들자) △전주생태지도 저금통 만들기 등을 진행하게 된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일 2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정석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평소 학업 등으로 봉사활동 참여가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일일학당이 색다른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이해와 활동을 도와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팔복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정영)는 지난 11일 팔복동 주민센터(동장 김인택)에 취약계층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kf94마스크 8000장을 전달했다. 기탁된 마스크는 팔복동 내 경로당 20곳과 취약계층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정영 위원장은 요즘 코로나19로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소외계층에게는 더욱 마스크가 필요할 것 같아 마스크 나눔을 준비했다며 우리들의 작은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 기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인택 동장은 항상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시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마스크는 관내 취약계층 등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산삼협회(대표 유길수)는 지난 11일 난치병 및 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부안지역 환우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산삼 70뿌리(7000만원 상당)를 부안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전국산삼협회와 암환자돕기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38회 난치병 및 환우돕기 후원 산삼 기증행사로 ㈜무일과 부안군, 부안군체육회가 후원하고 기탁된 산삼은 부안지역 난치병 및 암 환우 35명에게 전달됐다. 유길수 대표는 30여 년 전 위암 선고를 받고 힘든 생활을 하던 중 산에서 우연히 산삼을 발견해 먹은 후 건강이 회복돼 보은의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산삼 나눔을 시작했다며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부안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난치병과 암으로 고생하는 환우들을 위한 자선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산삼협회는 지난 2003년부터 암 환우 돕기 후원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고병수 대표 고병수 웨스턴마린(주) 대표의 꾸준한 이웃사랑이 귀감이 되고 있다. 고 대표는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과 수용자들을 위해 잇따라 삼계탕용 닭을 지원했다. 고 대표는 최근 군산교도소를 방문해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인해 힘겹게 여름을 보내고 있는 수용자들을 위해 삼계탕용 닭 1000마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적십자평생대학에도 삼계탕용 닭 300마리를 전달했다. 그는 지난 20년 넘게 소년소녀가장 돕기 및 경로당 위문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고 대표는 작은 기부이지만 코로나19와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힘이 닿는 한 앞으로도 주변을 더욱 돌보면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고 대표는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모범시민상, 법무부장관 표창, 경찰청장 감사장, 국토해양부장관 감사장 등을 받기도 했다.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지부장 김대호)와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은 지난 10일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군산원협 원로조합원을 대상으로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군산원협은 이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보리로 만든 군산짬뽕라면과 부셔먹는 라면스낵 뽀사뿌까, 마스크 등을 조합원들에게 전달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나눔행사의 대상자인 원로 조합원 31명은 1970년대 조합에 가입한 이후 농협과 함께 농협 발전에 기여해왔다. 다만 이날 코로나19 방역을 감안해 3명만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고계곤 군산원협 조합장은 농협창립 이후 지난 60년간 농협과 군산원협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을 보내주신 조합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산원협은 조합원 곁에서 함께하는 든든한 나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호 농협 군산시지부장은 지난 60년간 농협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함께 성장하고, 신뢰하는 군산원협으로 우뚝 서기까지는 임직원 및 조합원들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군산시지부도 앞으로 지역농협과 농업인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원협은 복날 맞이 수박나눔행사, 원로 조합원 효 행사, 생필품 꾸러미 지원사업, 생신 맞이 케이크 및 소고기 선물 지원 사업 등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한 매년 다양한 행사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순창 복흥우체국 정덕원 주무관은 경찰청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 전화를 받은 고객 이모씨(여86)의 소중한 돈 2000만원을 보호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지난 7월 23일 오후 1시 50분께 우체국 고객 이씨는 순창군 복흥우체국을 방문해 본인의 통장에서 현금 2000만원을 인출하려고 했다. 고령자인 이모씨가 고액의 현금 인출을 요구하자 우체국 직원 정 주무관은 고객에게 보이스피싱에 대해서 설명하며 현금 인출 사유를 물었다. 직원에게 이렇다 할 사유를 말하지 못하고 요즘 전화가 많이 와서 불안하다는 등의 대답을 하자 직원은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현금 부족 사유를 들어 수표 발행으로 시간을 지연시키며 인근 파출소에 보이스피싱 의심 출동 신고를 요청했다. 출동한 경찰은 보이스피싱 상황임을 설명하고 피해를 예방해 이씨를 안전하게 귀가시키면서 상황은 종료됐다. 순창경찰서는 복흥파출소를 통해 지난 9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 주무관은 평소에 보이스피싱 관련 교육을 숙지하고 있던 것이 도움이 됐고 직접 예방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가 유기동물 입양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도는 11일 최훈 행정부지사와 이경동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장, 익산시 유기동물보호센터 임종현 소장, 동물보호단체 동행세상 엄지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 등은 도내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가구에 대한 지원과 유기동물 구조진료입양 및 동물보호 문화확산 활동을 위한 이동 차량 지원, 동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홍보, 기타 유기동물 입양 및 동물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는 도내 유기동물 입양문화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기동물을 입양한 가구에 5만 원 상당의 지역생산품을 지원한다. 또 지역생산품으로 김제 로얄캐닌코리아에서 생산한 반려견묘 사료가 구매 가능한 2만 원 상당 상품권과 지역생산 신동진 쌀을 도내 250가구에 제공한다. 이 밖에도 유기동물 구조진료입양에 필요한 봉사 차량(싼타페, 코나)을 지난 한 해 도내 유기동물 입양에 힘써 입양률 향상에 크게 기여한 익산시 유기동물보호소와 동물보호단체 동행세상에 2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동물에 대한 생명 존중 의식과 도내 유기 동물 입양문화가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사회공헌사업 발굴, 도민들이 걱정 없이 유기동물을 입양하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철 소방관 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월동연구대에 김제소방서 소속 이성철 소방관을 육상안전 분야 담당요원으로 오는 10월부터 1년간 파견한다고 11일 밝혔다. 남극 과학기지의 육상안전 분야 담당요원은 2014년부터 1년 단위로 파견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서류심사와 면접, 인적성검사, 건강검진을 거쳐 선발된다. 이 소방관은 종합병원에서 간호사로 5년간 근무, 2013년 소방공무원으로 채용돼 구급대원으로 근무해 왔다. 인명구조사 2급, 화재대응능력 2급, 소방안전교육사 등 남극과학기지 안전요원으로 근무하는데 필요한 자격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 소방관은 오는 9월 13일부터 부산 해양수산연구원에서 현지적응훈련과 소양교육 등 직무교육을 마치고 10월 10일 출국한다.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에서 약 1년간 육상(안전)장비 운전, 취급 및 유지관리, 헬기 안전 운용 등 안전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김승룡 본부장은 소방과 안전이라는 사명감으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1년 동안 극지에서 얻을 수 있는 지식을 축적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장보고기지는 총 면적 4458m로 건물 16개와 관측설비 24개를 갖추고 있으며 대한민국이 지난 1988년 세종 과학기지를 건설한 지 26년 만에 완공한 두 번째 남극기지다. 남극대륙 내륙에서 빙하와 오존층 등의 연구를 하고 있다.
전주를 오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민교육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전주자연생태관과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는 11일 자연생태 해설사와 환경 분야 활동가 등 시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가 환경생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일상 속 친환경적인 실천 방안을 정착해 나가고자 마련된 것으로, 다음 달 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날 첫 강연에는 전북발전연구원 장남정 박사가 초청돼 △기후변화의 이해 △정부 정책 동향 및 전라북도 현황 △그린뉴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등을 주제로 교육을 펼쳤다. 전주자연생태관은 오는 18일과 25일, 다음 달 1일과 7일에도 △기후변화로 사라질 곤충들 △기후변화에 따른 주변 생물 이야기 △기후변화와 생태계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우리의 실천과제(업사이클링, 제로웨이스트 등)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식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전주자연생태관이 환경생태 체험 및 교육의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자연생태관은 생활 속 탄소 저감 실천을 위한 시민교육도 10월부터 월 1회에 걸쳐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고은경 에코그린환경연구소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행동, 탄소를 줄이는 지속가능한 물, 자원의 재활용과 새활용 등 주제별 강연이 이어진다.
박재영 교수 전북대학교 박재영 교수(사범대 영어교육과)가 19세기 가장 뛰어난 영국 소설가 중 한 명으로 평가되는 윌키 콜린스의 작품 『이세벨의 딸』을 국내 처음으로 번역 출간했다. 2019년 제시 레드먼 포셋의 소설 『플럼번』과 2020년 퓰리처상 수상 작가인 앨린 글래스고의 로맨스 소설 『끌림』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번역 소개한 이후 또 한 번의 해외 유수 작가의 작품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이세벨의 딸』은 1880년 작 소설로, 남편을 잃은 두 미망인 바그너 부인과 마담 퐁텐의 대조적 현실을 보여줌으로써 19세기 영국 여성이 직면한 사회문화적 제약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박재영 교수는 이 작품의 번역을 통해 미약하게나마 더 많은 독자들이 콜린스를 접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한편, 박재영 교수는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에서 학부와 석박사 통합과정을 공부하고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전북대 영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문학과 영화에 관한 30여 편의 논문을 썼고, 초등 영어 교과서와 고등 영어 교과서 집필에 참여했다.
전북대 출신 최대웅 박사, 미 루이지애나 주립대 조교수 임용
익산경찰서, ‘조직폭력배 전담수사팀’ 현판식
전주우전초, 가족과 함께하는 삼천걷기 행사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임 전북서부지부장에 진성한 씨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어울한마당' 1000여명 참석 성황
신임 김동환 전주지법 사무국장 "법원 환경 개선은 곧 사법 서비스 질 향상"
남원 출신 이형재 소령 '2012 탑건'선발 영예 "하늘서 내려다 본 고향은 편안하고 따뜻한 곳"
익산 예술의 전당, 문화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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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신동 김태연 가족, 전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