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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여성실종’ 용의자, 10일째 경찰 추적 따돌려

[앵커멘트]군산 40대 여성 실종사건이열흘째로 접어들었지만용의자인 현직 경찰의 행방은 오리무중입니다.자신을 추적하는 동료 경찰들을마치 조롱하듯 따돌리고 있는데요,수사 경험을 적극 활용한 것으로 보입니다.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리포트]경찰이 헬기까지 띄워농촌마을을 수색하고 있습니다.그러나 40대 여성 실종사건 용의자인정모 경사의 행적은 전혀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실종사건 다음날인 지난달 25일 밤부터26일 새벽까지 경찰조사를 받은정 경사는 곧바로 강원도 영월로 이동했습니다.영월에 차를 버린 뒤제천과 대전, 전주를 거쳐저녁에 다시 군산으로 잠입했습니다.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전혀 연고가 없는 강원도까지휘젖고 다닌 셈입니다.정 경사는 경찰 조사 당시에도'불법구금'이라며 수사관들을 궁지에 빠트린 뒤경찰서를 빠져나왔습니다.관련법을 잘 알고 있는 현직 경찰이기에가능한 행동이었습니다.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실종자의 찢어진 옷을 왕래가 빈번한시골마을 길바닥에 버릴 정도로대담한 행동도 서즘지 않고 있습니다.옷을 버린 곳은검문소에서 불과 200 m 떨어진 곳이었습니다.함께 근무했던 동료 경찰들을마치 조롱하듯 신출귀몰한도주극을 펼치고 있는 상황.[경찰관계자]"경찰관이다 보니까 수사기법이나 방향 그런 부분에 대해많이 알 것 같고, 또 하나는 지리에 엄청 밝다는 사실,경찰수사를 어떻게 피해야 할 지를 대비하면서 은신해 있는..."경찰은 도주 특성 분석을 위해범죄심리분석관, 프로파일러까지여러명 투입했지만수사는 이미 장기화 국면에 들어섰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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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03 23:02

군산 여성 실종 9일째…경찰 용의자, 조롱하듯 ‘대범한 도주’

[앵커멘트]군산 40대 여성 실종 사건이 난 지벌써 9일쨉니다.용의자인 현직 경찰은자신을 추적하는 동료 경찰들을 조롱하듯대범하고 치밀한 도주 행각을펼치고 있습니다.채널 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리포트]경찰이 헬기까지 띄워농촌마을을 수색하고 있습니다.그러나 40대 여성 실종사건 용의자인정모 경사의 행적은 전혀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실종사건 다음날인 지난달 25일 밤부터26일 새벽까지 경찰조사를 받은정 경사는 곧바로 강원도 영월로 이동했습니다.영월에 차를 버린 뒤제천과 대전, 전주를 거쳐저녁에 다시 군산으로 잠입했습니다.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전혀 연고가 없는 강원도까지휘젖고 다닌 셈입니다.정 경사는 경찰 조사 당시에도'불법구금'이라며 수사관들을 궁지에 빠트린 뒤경찰서를 빠져나왔습니다.관련법을 잘 알고 있는 현직 경찰이기에가능한 행동이었습니다.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실종자의 찢어진 옷을 왕래가 빈번한시골마을 길바닥에 버릴 정도로대담한 행동도 서즘지 않고 있습니다.옷을 버린 곳은검문소에서 불과 200 m 떨어진 곳이었습니다.함께 근무했던 동료 경찰들을마치 조롱하듯 신출귀몰한도주극을 펼치고 있는 상황.[경찰관계자]"경찰관이다 보니까 수사기법이나 방향 그런 부분에 대해많이 알 것 같고, 또 하나는 지리에 엄청 밝다는 사실,경찰수사를 어떻게 피해야 할 지를 대비하면서 은신해 있는..."경찰은 도주 특성 분석을 위해범죄심리분석관, 프로파일러까지여러명 투입했지만수사는 이미 장기화 국면에 들어섰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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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03 23:02

‘군산 실종여성’ 당시 임신상태…용의자 행방 오리무중

[앵커멘트]군산 40대 여성 실종사건과 관련해경찰이 대대적인 검문검색을 벌이고 있지만용의자의 흔적조차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실종된 여성은 사건 당일관계를 끝내려고 용의자인 현직 경찰을만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리포트]모자를 쓴 남성이 캄캄한 거리를뛰어 갑니다.군산 40대 여성 실종사건 용의자인정 모 경사의 행적이마지막으로 확인된 cctv 화면입니다.하루 전날 밤에 경찰 조사를 받고강원도 영월로 이동한 뒤 제천과 대전,전주를 거쳐 다시 군산으로 잠적한 이후마지막으로 CCTV에 찍힌 모습입니다.그 이후의 행적은 전혀 파악되지않는 상황.경찰은 전북지역에서일제 검문을 벌였습니다.실종된 이 씨와 정 경사의 관계를 보여주는문자메시지 내용도 복원됐습니다.이 씨는 둘 사이의 관계를 알리겠다,약속을 지켜라 는 등의메시지를 최근 석달 사이에 정경사에게 보냈습니다.이씨는 실종 당시 임신상태였던 것으로알려졌습니다.정 경사는 사건 직전은행에서 5백만 원을 인출했습니다.이에 따라 경찰은실종된 이씨가 돈을 받고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정 경사를 만난 것으로보고 있습니다.[김대환/군산경찰서 수사과장]여러 가능성을 두고 수사하고 있지만그래도 용의자의 범행에 무게를 두고현재까지 수사하고 있습니다.경찰은 정 경사에 대한 신고보상금5백만원을 내걸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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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03 23:02

용의자 군산 잠입 이후 행적 묘연…女 실종사건 8일째, 수사진척 없어

[앵커멘트]군산 40대 여성 실종사건과 관련해경찰이 대대적인 검문검색을실시하고 있지만 용의자의흔적조차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임신 상태였던 실종 여성은관계를 끝내려고 사건당일용의자인 현직 경찰을 만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채널에이 제휴사인 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리포트]모자를 쓴 남성이 캄캄한 거리를뛰어 갑니다.군산 40대 여성 실종사건 용의자인정 모 경사의 행적이마지막으로 확인된 cctv 화면입니다.하루 전날 밤에 경찰 조사를 받고강원도 영월로 이동한 뒤 제천과 대전,전주를 거쳐 다시 군산으로 잠적한 이후마지막으로 CCTV에 찍힌 모습입니다.그 이후의 행적은 전혀 파악되지않는 상황.경찰은 전북지역에서일제 검문을 벌였습니다.[은수정기자/전북일보]경찰이 군산지역을 중심으로 8일째 대대적인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두 사람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실종된 이 씨와 정 경사의 관계를 보여주는문자메시지 내용도 복원됐습니다.이 씨는 둘 사이의 관계를 알리겠다,약속을 지켜라 는 등의메시지를 최근 석달 사이에 정경사에게 보냈습니다.이씨는 실종 당시 임신상태였던 것으로알려졌습니다.정 경사는 사건 직전은행에서 5백만 원을 인출했습니다.이에 따라 경찰은실종된 이씨가 돈을 받고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정 경사를 만난 것으로보고 있습니다.[김대환/군산경찰서 수사과장]여러 가능성을 두고 수사하고 있지만그래도 용의자의 범행에 무게를 두고현재까지 수사하고 있습니다.경찰은 정 경사에 대한 신고보상금5백만원을 내걸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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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03 23:02

찢겨진 속옷 외딴 곳서 발견…실종 여성 생존 가능성은?

[앵커멘트]군산 40대 여성 실종 사건이 난 지1주일이 지나고 있습니다.오늘은 이 여성의 겉옷과 속옷이갈가리 찢긴 채 발견됐는데요.실종 여성이 살아있을 가능성이갈수록 희박해지고 있습니다.먼저 채널 A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리포트]농로에 옷가지가 흩어져 있습니다.지난 24일 군산에서 실종된 이 모 여성이실종 당시 입었던 옷입니다.[신고주민]웃옷이 연한 배추색인데 그것도 다 찢어졌어.성한 것이 없어. 속옷은 다 찢어졌어.옷을 제외한 다른 흔적은발견되지 않았습니다.[은수정기자/전북일보]실종된 이 씨의 옷가지가 발견된 곳입니다.지난 26일 밤 용의자 정 경사의 행적이마지막으로 확인된 곳과 불과 1km 가량 떨어졌습니다.지난 26일 오후 7시 40분쯤대야터미널에서 택시를 탔던 정 경사는같은 날 밤 11시 15분쯤 다시대야터미널 앞을 지나가는 모습이CCTV에 찍혔습니다.따라서 경찰은 정 경사가 26일 밤이 씨의 옷을 농로에 버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마을 주민들도 이씨의 옷을 지난주 토요일인27일에 발견했다고 진술했습니다.[김대환 군산경찰서 수사과장](회현)월연마을로 들어간 시간이(26일)20시 정도로 추정하고 있기 때문에그 시간 이후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경찰은 정 경사가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이 씨 옷을 가져다 버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또한 정 경사가 실종사건 이틀 전 통장에서현금 100만 원과 100만 원 권 수표 넉 장을찾은 사실도 밝혀졌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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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03 23:02

“약속 취소하지 마” 군산 실종여성-경찰관 만남 약속

[앵커멘트](남) 전북 군산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실종사건이엿새째를 맞고 있습니다.(여) 용의자로 지목된 경찰관의 행방이오리무중인 가운데,여성이 실종된 날 경찰관에게만나자는 문자메시지를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기자 연결합니다.은 기자! (- 예, 군산경찰서에 나와있습니다.)(남)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의 메시지였습니까?[리포트]네 ,실종된 이 씨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복원한 결과이 씨가 실종된 지난 24일 낮 12시 40분쯤현직 경찰인 정모 경사에게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메시지는전처럼 약속을 취소해서 일 못 보게 하지 말라는내용이었습니다.그러나 다음날인 25일 이뤄진 경찰 조사에서정 경사는 문자메시지는 받았지만 응대하지 않았다고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정 경사가 이 씨의 휴대전화 번호를스팸으로 등록해 둔 것으로 알려져문자메시지를 못 봤을 가능성도 제기되지만경찰조사에서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이 씨와 정 경사는최근 3개월 동안 4차례 통화하고,이 씨가 정 경사에게 20여 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실종된 이 씨와 군산 잠입 후 행적이 묘연해진정 경사를 찾는 수색은 계속되고 있습니다.정 경사는 지난 26일 오후 8시쯤군산시 회현면 월하산 인근에서 택시에서 내린 후행적이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특별수사본부까지 설치한 경찰은수색 범위를 전북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실종자 가족들은정 경사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는데도경찰이 놓아준 꼴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군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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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29 23:02

실종사건 용의자 현직 경찰관, 다시 군산으로 잠입 확인

[앵커멘트]'군산 여성 실종사건'의 용의자로 수배된현직 경찰관이 여러 곳을 거쳐군산에 다시 잠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경찰은 수사본부를 설치하고군산 일대 수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리포트]지난 24일 전북 군산에서 발생한 40대 여성실종사건이 닷새째를맞고 있습니다.25일 경찰 조사를 받은 용의자 정모 경사는영월에 가서 차를 버린 뒤버스를 타고 대전 전주를 거쳐26일 오후 군산에 잠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목격자/택시회사 관계자]7시 20분경에 대야터미널 와서 택시를 타고 회현 월하산으로 가자고 해서 미터요금이 9200300원 나왔는데, 만원까지 가자고 해서"경찰은 500여 명의 병력을 투입해군산지역을 중심으로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이 씨 실종 당일 정 경사는자신의 진술대로낚시터를 배회한 것으로 추정됩니다.[강윤경/전북지방경찰청 수사과장]실제 그곳을(낚시터 주변) 그 시간대에 지나간 것이 확인되고, 용의자를 계속 잡아둘 수 없는 사유가 여러 가지가 제한이 있어서그러나 정 경사는 경찰 조사를 받기 전차량 블랙박스 기록을 모두 지우고,도피행각을 벌이는 등행적에 의문점이 많습니다.지난 4월 이후이 씨와 정 경사가 4차례 통화하고,이 씨가 정 경사에게20여 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낸사실도 확인됐습니다.경찰은 수사본부를 설치하고정 경사와 실종된 이 씨의 행방을 좇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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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29 23:02

“경찰관 만나러 갔다” 군산 40대 여성 실종

[앵커멘트]며칠 전 전북 군산에서30대 여성이 평소 알고 지내던남자 경찰관을 만나러 나갔다가실종됐습니다.해당 경찰관은이 여성의 실종 사건에 대한조사를 받은 직후부터수상한 도피 행각을 벌이고 있습니다.채널 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자입니다.[리포트]모자를 눌러쓴 남성이 표를 사기 위해줄을 서 있습니다.잠시 후 군산행 버스에 탄 이 남성은현직 경찰인 40살 정모 경사입니다.정 경사는 현재 실종상태인39살 이모 여성과 관련해 며칠 전경찰조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이씨는 지난 24일 오후 7시50분쯤 정 경사를 만난다며집을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습니다.이씨의 가족은 두 사람이 사귀던관계라고 주장했지만정 경사는 경찰조사에서 이런 주장을 부인했습니다.정 경사는 또 지난 24일 이씨를만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군산경찰서 관계자]"만나자는 문자는 받았는데, 자기가 응대를 안했다,그래서 만난 적이 없다. 자기는 퇴근하고 낚시를 갔다고 해요."그러나 정 경사의 행적에 많은의문점이 남습니다.정 경사는 지난 25일 경찰조사를 받은 직후차를 몰고 전북 군산에서 강원도 영월까지 갔습니다.그곳에 차를 버리고 다시 대전과 전주를 거쳐군산으로 잠입한 흔적이 포착됐습니다.특히 정 경사 차량의 블랙박스 기록에서이씨가 실종된 날 저녁 2시간 분량 정도가삭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일부 복원된 영상에는 누군가 삽처럼 보이는 도구를 들고지나가는 모습이 찍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경찰은 정 경사를 이씨 실종사건의 용의자로 보고전국에 수배를 내렸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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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28 23:02

‘친환경인증’…중국산을 국산으로 속여 학교에 납품

[앵커멘트]중국산 콩으로 키운 콩나물을국산인 것처럼 속여학교 백여 곳에 납품한 업체가적발됐습니다.알고보니 이 업체는친환경인증까지 받은 곳이었습니다.채널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리포트]한적한 농촌마을에 위치한 콩나물 공장.손질하다만 콩나물이여기저기 널려 있습니다.창고에는 중국산 콩 포대가 빼곡하게 쌓여 있습니다.공장 관계자는 축대를 쌓기 위해빌려온 것이라고 발뺌합니다.[현장음]차이나 포대가 작아서 흙 담아서 쌓기는 좋더라고.35살 최모씨는 중국산 콩으로 재배한 콩나물을친환경 국산 콩으로 키운 것처럼 속였습니다.그리곤 전북지역 학교 100여 곳과 농협 마트에190톤, 4억여 원 어치를 납품했습니다.더욱이 이 업체는 농산물품질관리원의친환경인증까지 받았습니다.[학교급식공급업체 관계자](친환경)인증서 받았고요. (농산물안전성)시험성적서도 있고요.재배과정상는 문제가 없었던 걸로... 문제가 있었으면 안 받았죠.친환경 인증 점검에 대비해국산콩 1톤을 구입해 비치해놓기도 했습니다.[양기환 농산물품질관리원 익산사무소장]콩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식별방법이 있어서국산과 수입산 구분이 가능합니다.그런데 콩나물에 대해서는 식별방법이 개발되지 않았습니다.경찰은 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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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28 23:02

복날 대목 노리고 유통기한 지난 닭 ‘상자갈이’ 유통

[앵커멘트]내일은 큰 더위라는 '대서'이자삼복 더위의 두번째인 '중복'입니다이 대목을 노리고유통 기한을 위조한 닭을대거 내다팔려던 일당이경찰에 붙잡혔습니다.채널 A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리포트]한적한 농촌지역에 위치한 대형 비닐하우스.안으로 들어가 보니비닐봉투와 상자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냉동탑차에는 닭이 담긴 바구니가 실려 있고,다른 탑차에는 닭을 새로 포장해서 담은 종이상자가 가득합니다.하우스에는 위생시설은 물론 냉방시설도 없습니다.제조일자가 조작된 라벨도 뭉치로 나옵니다.2012년도 10월 23일이 (유통기한이) 끝난 날이야.67살 임모 씨 등 5명은 인적이 드문 곳을 찾아다니며유통기한이 지난 닭을 다시 포장해시중에 유통시키려다 적발됐습니다.[은수정 기자/전북일보]임씨 일당은 이곳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닭을 재포장하는 수법으로유통기한을 고무줄처럼 늘렸습니다.이들이 이른바 상자갈이 수법으로 판매하려다경찰에 압수된 닭만 만 5천여마리에 달합니다.특히 이들은 닭 가격이 오르는 복날을 노렸습니다.[황현수/익산경찰서 지능팀장]유통기한이 임박한 닭을 200원에서 300원에 구입한 후에초복 중복 말복때 한 3배 가량 붙여서 판매 처분한 것입니다.경찰은 임 씨를 구속하고, 이모 씨 등 4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경찰은 또 임 씨가 최근 냉동닭 10만 마리를 폐기처분한경위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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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28 23:02

명의 도용해 ‘전화’ 개통…수백만 원 요금 폭탄

[앵커멘트]돈을 빌려주겠다는전화나 문자 메시지 받는 일이얼마나 많으시나요?이런 식으로 속여 신분증을 받아낸 뒤휴대전화를 불법 개통해팔아넘긴 일당이 붙잡혔습니다.피해자가 천명이 넘습니다.채널A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리포트]김 모 씨는 최근 휴대전화를 개통만 하면돈을 빌려준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습니다.돈이 필요했던 김씨는휴대전화 개통에 필요한 신분증을 보냈다가석 달 뒤 200만원이 넘는 요금폭탄만 맞았습니다.[인터뷰 : 김 모 씨 / 피해자]깜박 잊고 그렇게 있다가 석달 지나니까갑자기 요금이 몇백만원이한번에 미납요금으로 오더라구요.휴대전화 판매업자 44살 박모씨 등 3명은이런 식으로 1천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서신분증을 받아냈습니다.이 신분증으로 스마트폰 1천여 대를 개통한 뒤한 대에 6070만원을 받고 팔아넘겼습니다.또 통신사가 주는 판매지원금 15억 원도 받았습니다.이렇게 챙긴 돈이 확인된 것만 25억 원에 달합니다.[인터뷰 : 선원 / 익산경찰서 수사과장]3개월간 유심칩을 사용해서정상적인 회선인 것처럼 통신사를 속이고판매지원금을 가로챈 것으로피해자들은 미납요금 독촉장을 받고서야명의가 도용됐다는 것을 알았습니다.피해자 1천여 명에게평균 300만400만원의 요금이 부과됐습니다.경찰은 박 씨 등 3명을 구속하고,관련자 8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경찰은 구속된 박씨의 통장에서최근 2년 동안 74억 원이 거래된 내역을확인하고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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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12 23:02

가출 소녀와 성매매한 660여 명 줄소환

[앵커멘트]조직 폭력배들이가출 소녀들을 반년동안 감금하고성 매매를 시켰다는 소식,전해드렸는데요,이 소녀들로부터 성 매수를 남성이60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줄소환이 시작됐습니다.채널 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리포트]편의점에서 붙잡혀구타를 당하다 다시 끌려가는18살 A양.A양 등 2명은 이렇게조직폭력배들에게 감금당한 채대전과 전북 익산지역에서강제로 성매매를 했습니다.경찰은 통화내역을 토대로성매수자를 추려서 남성 660여 명에 대한소환조사를 시작했습니다.[인터뷰 : 박성구 / 전북익산경찰서 형사과장]1차로 100여명에 대하여 출석요구를 해서순차적으로 성매수 관계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이미 조사를 받은 피의자 6명중일부는 혐의를 인정했지만일부는 부인했습니다.660여 명 가운데대전 충남 거주자가 330여명이었고전북지역남성은120명 정도였습니다.교수, 의사, 연구원 같은사회지도층도 여러명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성매수 남성의 무더기 적발 소식에지역사회는 들끓고 있습니다.[인터뷰 : 전북 익산시민]가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서 어른들이성매수를 했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너무 창피하고 화도 나기도 하는데[인터뷰 : 전주시민]법의 한도 내에서 처벌을 할 수 있는 대로다 해줬으면 좋겠어요.우리 사회에 우리 아이들을 마음 놓고 내 놓을 수 있도록경찰은 혐의가 확인된 남성들은관련법에 따라 처벌할 계획입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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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02 23:02

이대우, 대중교통으로 9개 도시 활보…검문 단 한차례도 없었다

[앵커멘트]탈주 25일 만에 검거된 탈주범 이대우가무려 9개 도시를 휘젓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주로 대중 교통을 타고 다녔다는 데,검문은 한번도 받지 않다고 합니다.먼저 채널 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리포트]전북 남원지청을 빠져나온이대우는 도주 당일 정읍과 광주를 거쳐대전까지 이동했습니다.대전의 여관에서 하룻밤을 지낸 뒤엔고속버스를 타고 수원으로 도주했고그 때무터 수원과 성남의 빈 집을 돌아다니며13일 이나 지냈습니다.이달 초부터는 서울 구로구 지역의빈 아파트에서 지냈고,지난 10일쯤 부산으로 내려간 뒤한 차례 울산을 다녀왔습니다.호남과 충남 서울-경기, 경남지역의 9개 도시를거리낌없이 돌아다닌 셈입니다.[은수정기자/전북일보]이대우는 26일 동안 버스와 택시 지하철까지 타고 다녔지만경찰의 검문은 단 한차례도 받지 않았습니다.이대우는 지난달 24일에서 26일 사이에어머니와 동생, 교도소 동기까지 만났습니다.이들에게 도피자금 280만 원도 받았습니다.또 지난달 29일쯤 서울 동대문에서 가발을 구입했습니다.[최윤수/전주지검 차장검사]"가발을 쓴 뒤엔 낮에도 돌아다니고..."PC방에 자주 들러 자신에 대한 기사를 검색하며경찰 수사망을 피해다니기도 했습니다.이대우는 경찰 수색이 한창이부산 해운대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선자포자기한 심정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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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17 23:02

이대우, 탈주 직후 수갑 풀어…2차 범행 추궁

[앵커멘트](남) 도주 26일 만에 붙잡힌탈주범 이대우가 지금전주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여) 이대우는 차고 있던 수갑은검찰청을 탈출하자 마자 풀었다고 진술했는데요,채널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기자가 정리했습니다.[리포트]짧은 머리에 수의를 입은 이대우가전주지검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검찰은 탈주 경위와 도주 경로, 추가범행 여부에 대해집중 추궁했습니다.이대우는 검찰에서 교도소에 가기 싫어 도주했다고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탈주 당시 차고 있던 수갑은검찰청사를 빠져 나온 즉시풀었다고 말했습니다.남원지청 담장을 넘자마자왼쪽 수갑을 담장에 쳐헐겁게 만들어 뺏다는 겁니다.오론쪽에만 수갑을 차고 있던 이대우는그후 광주 양동시장에서 절단기를 구입한 뒤인근 야산에서 오른쪽 수갑을끊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지난달 20일 오후 2시 50분쯤남원지청에서 탈주한 이대우는전국을 옮겨다니며도피행각을 벌렸습니다.검찰은 탈주 후 2차 범행을조사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도주 당일 광주의 한 마트에서 금품을 훔친이대우는 검거 당시 100만원을갖고 있었습니다.이 돈은 지난 10일쯤 서울로 이동해동생에게 받은 돈의 일부라고 진술했습니다.[은수정기자/전북일보]검찰은 이대우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탈주 당시 수사 지휘 라인에 대한 징계에착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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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17 23:02

이대우 탈주 중 추가 범죄…검경 뒷북 수색

(남)어젯밤 부산에서 잡힌 탈주범 이대우가지금 전주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은 시민의 제보로 운좋게 이대우를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여) 이대우는 탈주 과정에서도범죄를 저지르는 대범함을 보였습니다.자세한 이야기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채널에이 제휴사인 전북일보 은수정기자연결돼 있습니다.은 기자 전해주시죠.[리포트]네,어젯밤 부산에서 압송돼전주교도소에 수감된 탈주범 이대우는오늘 오전 9시 30분쯤부터전주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검찰은 이대우의 탈주 경위와 도피 행적 등에 대해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지난 13일 오전 부산의 한 빈집에서 은신하다시민에게 발각됐던 이대우는바로 시외버스를 타고 울산으로 가서모텔에 묵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어제 오후 다시 부산으로 왔다가해운대역 인근에서 검문 검색을 하는경찰에 붙잡혔습니다.하지만 경찰은 당시까지행적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대우는 26일 동안도피하면서 2차 범죄를 저지르기도했는데요.지난달 20일 오후 2시 52분남원지청에서 수갑을 찬 채 탈주한 이대우는3시간 만에 정읍을 거쳐 광주로 달아났습니다.광주에서는 마트에 들어가현금 30만원과 운동화를 훔쳤습니다.일주일쯤 뒤에는 서울 종로에서교도소 동기를 만나기도 했습니다.이후 행적을 감췄던 이대우는지난 10일쯤 수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해수영구의 빈 주택에서 지내다시민에게 발각됐습니다.이대우가 택시와 버스를 갈아타며 전국을 돌아다니는 동안검경은 뒷북 수색만 하고 있었습니다.지금까지 전주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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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17 23:02

한 통에 무려 30만원…대체 어떤 수박이길래

[앵커멘트](남) 여름 과일에서 수박을 빼놓을 순 없겠죠?오늘 서울의 한 백화점이 수박을 경매했는 데한 통에 30만원에 팔렸습니다.(여) 도대체 어떤 수박이길래쌀 한 가마니보다 비쌀까요?채널 에이 제휴사인 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리포트]30만원, 자 30만원, 탑 포(top 4호) 30만원필요하신 분 손들어주십시오.올해로 4년 째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전북 고창 수박경매가 진행됐습니다.1등 낙찰 가격은 무려 30만 원.지난해 최고가 26만 원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최경희/경기도 의정부시]아버님께서 위독하셨는데 이번에 겨우 퇴원하셨습니다.수박을 가지고 (아버지께) 내일 달려가겠습니다.고창 수박이 이렇게 명품 대접을 받는 이유는영양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자라는데다품질관리가 엄격하기 때문입니다.광합성이 잘 되도록 온실에 광필름을 사용하고,수확 전에 칼슘화합물을 줘 과육의 밀도를 높입니다.온실 온도는 항상 30도를 유지합니다.[현행열/고창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토양관리 처방에 의해서 시비관리지도 정식관리 물관리온습도관리를 시작하고이렇게 재배된 수박의 당도는 12~14브릭스.그야말로 꿀맛입니다.[김종일/수박재배농민]씹히는 맛이 있고, 먹고 난 뒤에도다시 더 먹고 싶은 그런 감미가 있어요.올해 경매에 나온 수박은2등이 27만 원에 낙찰되는 등고창 농민들이 출품한 30통 모두 20만 원 안팎의비싼 값을 받았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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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17 23:02

이대우 탈주 직후 수갑 풀어…2차 범행 추궁

[앵커멘트](남) 붙잡힌 탈주범 이대우가 검찰청을 탈출하자 마자한쪽 수갑을 풀었다고 진술했습니다.(여) 검찰은 탈주 후 2차 범행을 조사하는데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채널에이 제휴사인 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리포트]짧은 머리에 수의를 입은 이대우가전주지검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검찰은탈주 경위와 도주 경로, 추가범행 여부에 대해집중 추궁했습니다.이대우는 검찰에서교도소에 가기 싫어 도주했다고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탈주 당시 차고 있던 수갑은검찰청사를 빠져 나온 즉시풀었다고 말했습니다.남원지청 담장을 넘자마자왼쪽 수갑을 담장에 쳐헐겁게 만들어 뺏다는 겁니다.오론쪽에만 수갑을 차고 있던 이대우는그후 광주 양동시장에서 절단기를 구입한 뒤인근 야산에서 오른쪽 수갑을끊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지난달 20일 오후 2시 50분쯤남원지청에서 탈주한 이대우는전국을 옮겨다니며도피행각을 벌렸습니다.검찰은 탈주 후2차 범행을조사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있습니다.도주 당일 광주의 한 마트에서 금품을 훔친이대우는 검거 당시 100만원을갖고 있었습니다.이 돈은지난 10일쯤 서울로 이동해동생에게 받은 돈의 일부라고 진술했습니다.[은수정기자/전북일보]검찰은 이대우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탈주 당시 수사 지휘 라인에 대한 징계에착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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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14 23:02

이대우 탈주 중 추가 범죄…검경 뒷북 수색

[앵커멘트](남)어젯밤 부산에서 잡힌 탈주범 이대우가지금 전주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은 시민의 제보로 운좋게 이대우를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여) 이대우는 탈주 과정에서도범죄를 저지르는 대범함을 보였습니다.자세한 이야기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채널에이 제휴사인 전북일보 은수정기자연결돼 있습니다.은 기자 전해주시죠.[리포트]네,어젯밤 부산에서 압송돼전주교도소에 수감된 탈주범 이대우는오늘 오전 9시 30분쯤부터전주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검찰은 이대우의 탈주 경위와 도피 행적 등에 대해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지난 13일 오전 부산의 한 빈집에서 은신하다시민에게 발각됐던 이대우는바로 시외버스를 타고 울산으로 가서모텔에 묵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어제 오후 다시 부산으로 왔다가해운대역 인근에서 검문 검색을 하는경찰에 붙잡혔습니다.하지만 경찰은 당시까지행적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대우는 26일 동안도피하면서 2차 범죄를 저지르기도했는데요.지난달 20일 오후 2시 52분남원지청에서 수갑을 찬 채 탈주한 이대우는3시간 만에 정읍을 거쳐 광주로 달아났습니다.광주에서는 마트에 들어가현금 30만원과 운동화를 훔쳤습니다.일주일쯤 뒤에는 서울 종로에서교도소 동기를 만나기도 했습니다.이후 행적을 감췄던 이대우는지난 10일쯤 수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해수영구의 빈 주택에서 지내다시민에게 발각됐습니다.이대우가 택시와 버스를 갈아타며 전국을 돌아다니는 동안검경은 뒷북 수색만 하고 있었습니다.지금까지 전주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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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14 23:02

한 통에 무려 30만원…대체 어떤 수박이길래

[앵커멘트](남) 여름 과일에서 수박을 빼놓을 순 없겠죠?오늘 서울의 한 백화점이 수박을 경매했는 데한 통에 30만원에 팔렸습니다.(여) 도대체 어떤 수박이길래쌀 한 가마니보다 비쌀까요?채널 에이 제휴사인 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리포트]30만원, 자 30만원, 탑 포(top 4호) 30만원필요하신 분 손들어주십시오.올해로 4년 째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전북 고창 수박경매가 진행됐습니다.1등 낙찰 가격은 무려 30만 원.지난해 최고가 26만 원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최경희/경기도 의정부시]아버님께서 위독하셨는데 이번에 겨우 퇴원하셨습니다.수박을 가지고 (아버지께) 내일 달려가겠습니다.고창 수박이 이렇게 명품 대접을 받는 이유는영양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자라는데다품질관리가 엄격하기 때문입니다.광합성이 잘 되도록 온실에 광필름을 사용하고,수확 전에 칼슘화합물을 줘 과육의 밀도를 높입니다.온실 온도는 항상 30도를 유지합니다.[현행열/고창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토양관리 처방에 의해서 시비관리지도 정식관리 물관리온습도관리를 시작하고이렇게 재배된 수박의 당도는 12~14브릭스.그야말로 꿀맛입니다.[김종일/수박재배농민]씹히는 맛이 있고, 먹고 난 뒤에도다시 더 먹고 싶은 그런 감미가 있어요.올해 경매에 나온 수박은2등이 27만 원에 낙찰되는 등고창 농민들이 출품한 30통 모두 20만 원 안팎의비싼 값을 받았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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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14 23:02

집단 패싸움에 보폭 폭행까지…조폭 난투극 무더기 검거

[앵커멘트]영화가 현실을 반영하는걸까요,현실이 영화를 따라가는 걸까요?조직 폭력배들이영호남에서 잇따라 검거됐습니다.집단 패싸움에 보복 폭행,협박과 갈취...하는 짓은 한결같습니다.채널 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리포트]폭력조직원들이 있는 곳으로상대파 조직원이 불려오더니 시비가 붙습니다.잠시 후 상대파 조직원들이 합세해집단 난투극이 벌어집니다.몇시간 뒤엔 먼저 공격을 당했던 조직이상대 조직을 뒤따라가 쇠파이프와 야구방망이로차량을 부수고 폭행합니다.조직원 한 명이 중태에 빠지자이번엔 사흘 뒤에 반대파들이또 한 차례 보복공격을 시도하다경찰에 발각됐습니다.[인터뷰 : 박성구 익산경찰서 형사과장]상대 조직에게 지지 않으려고보복폭행이 반복된 것 같습니다.경찰은 전북 익산을 근거지로 한 구시장파와'배차장파' 조직원 10명을 구속하고,1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경남 창원에서도 조폭들이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현장음]"부탁드립니다" - "일어나라"무릎을 꿇린 채 협박해서 돈을 갈취하고남의 사우나 운영권을 빼앗으려고직원들을 협박합니다.대학생한테 빼앗은 신분증을 위조해서학자금 3백만 원을 대출받기도 했습니다.[인터뷰 : 피해 대학생]"경찰에 신고하면 우리 조직에서가민히 안 둔다고 그렇게 말했어요."조직을 이탈하면 새끼손가락을자를 만큼 잔인했습니다.경찰은 창원에서 활동한 '아리랑파'67명을 검거해서 7명을 구속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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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13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