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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 방치 숨지게 해…‘인면수심’ 목사 부부

[앵커멘트]장애를 앓고 있는 어린이를제때 치료하지 않아 숨지게 한비정한 보육원 원장이경찰에 붙잡혔습니다.이렇게 불쌍한 어린이들에게 가야할나랏 돈을 빼돌려자기 살림과 자식 유학비로 썼다고 합니다.채널 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리포트]목사부부가 운영하는 보육원입니다.지난 1월 이곳에서 6살 권모 군이 숨졌습니다.원인은 요로결석과 장기능 이상이었습니다.뇌병변장애를 앓고 있던 권군은사망 직전 5달 동안 병원치료를 받지 못했습니다.[선 원/익산경찰서 수사과장]2012년 8월초에 아동병원에 통원치료를 한 것을 제외하고는사망한 2013년 1월 25일까지 건강보험공단 요양급여내역상치료 내역이 전무합니다보호아동 30여 명에게 지급된생계급여와 인건비를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경찰은 보육원장인 김모 목사 부부가딸과 지인을 보육교사로 허위 등록하고1억 4천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이 돈으로는 동물 사료와 등산복 등을 구입하고,차량 범칙금까지 냈습니다.심지어 유학 중이던 둘째 딸에게도월급 천여 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아동학대 정황도 포착됐습니다.[김경환/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음식을 훔쳐 먹었다는 이유로 파리채 및 나무막대기로 때린 걸 확인했고요. 머리에 이가 있다는 이유로 삭발했던 부분.그러나 김 목사는 관련 혐의를모두 부인했습니다.[김모 목사 보육원 원장]과실치사부분도 저희들은 최선을 다했습니다만안타깝게 됐구요. 횡령부분도 저희들이국가 인건비를 받으려고 따낸 것은아니고.경찰은 김 목사에 대해구속영장을 신청하고,보육원을 폐쇄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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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06 23:02

가출 청소년 감금·성매매 시킨 남성 알고보니…‘예비 경찰’

[앵커멘트]경찰이 되겠다며경찰행정학과에 입학한 대학생이미성년자를 감금하고성 매매까지 시키다 검거됐습니다.조직 폭력배 일당과 함께 한 범행 수법이매우 잔인했습니다.채널 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리포트]남성 2명이여성에게 마구 발길질을 해댑니다.맥없이 맞기만 하던 여성은포기한 듯 이들을 따라 편의점을 나갑니다.18살 A양이 도망치다 붙잡혀서조직폭력배에게 끌려가는 장면입니다.20살 송모씨 등 조직폭력배 7명은가출한 A양 등 미성년자 2명에게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접근했습니다.그러나꼬임에 넘어간 A양 일행은모텔에 감금된 채 성매매를 해야만 했습니다.[이상원 익산경찰서 강력1팀장]도망치면 붙잡아서 다시 폭행을 해서또 다시 성매매를 시키고...송씨 일당은최근 반년 동안750여 차례 성매매를 시켜서7천 5백만 원을 가로챘습니다.일당 중에는 경찰을 꿈꾸던 모 대학경찰행정학과 1학년 B씨도 있었습니다.[피의자]이번 일 때문에 경찰이 되는데 문제가 있을 거 같아서요.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 될 지.B씨는 이미 세차례의 폭력전과까지 있는 상황.'자격정지'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경찰공무원 시험을볼 수 없기 때문에 B씨의 꿈은사실상 무산됐습니다.경찰은 B씨 등 5명을 구속하고,성매수자 750여명에 대해서도 수사할 계획입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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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04 23:02

“성형재료 ‘필러’ 싸게 사라” 전국 돌며 23억 ‘꿀꺽’

[앵커멘트]성형 수술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성형 재료까지사기에 악용되고 있습니다.얼굴 성형에 많이 쓰는 필러를 이용해서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며수십억원을 등친 일당이 검거됐습니다.채널 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리포트]성형시술에 사용되는 약품인 필러입니다.전문의약품으로 시중에는 유통되지 않습니다.그러나 62살 김 모씨 등 4명은일본에서 싸게 들여온 필러가 있다며여성들에게 접근했습니다.자신들에게서 한 상자를 370만원에 사면20만원을 붙여 되팔 수 있다고 속이고,바람잡이까지 동원했습니다.[피해자]바로 그 물품을 받고 돈이 오고가고 그 자리에서 했거든요.(그걸 보셨어요?) 제가 했으니까요. 전혀 의심이 가지 않았어요.최근 3년 간 사기를 당한 여성은확인된 숫자만 66명.피해액이 23억원에 달합니다.이들은 모텔에서 한달 간 합숙을 하며치밀하게 계획을 짰고서울과 강릉, 부산, 전주 등전국을 돌며 사기행각을펼쳤습니다.주로 무도장에서 대상을 물색한 후고급음식점에서 만나 환심을 샀습니다.사기를 친 뒤에는증거를 없애고곧바로 다른지 역으로 떠났습니다.[오재경 전주완산경찰서 수사과장]CCTV 사각지대에서 피해자들을 만나고,만난 장소에 있는 컵이라든가, 탁자에 있는 자기 지문까지 다 지워버렸습니다.[은수정기자/전북일보]경찰은 김씨 등 4명을 구속하고,피해여성들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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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30 23:02

‘수갑 도주범’ 광주서 2차 범죄…검경 뒷북수사

[앵커멘트]나흘 전 검찰 조사를 받다수갑을 찬 채 달아난이대우의 수배 전단입니다.그런데 변장을 했다면 어떨까요?이렇게 가발만 써도 달라지는데안경을 쓰고 턱 수염까지 붙이면더 알아볼 수 없겠죠.안경을 끼고 야구 모자를 쓰거나이렇게 벙거지 모자를 쓴 채안경을 끼고 턱수염까지 길렀을 수도 있습니다.이래서 경찰이지금까지 못잡은 걸까요?이대우는도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2차 범죄까지 저질렀습니다.채널 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리포트]도주범 이대우가 잠시 서성이더니발로 문을 세게 찹니다.도주 당일 오후 6시 30분쯤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모습입니다.안으로 들어간 이대우는 옆 건물에 있는마트 금고에서 현금 50여만 원,그리고 손전등과 신발을 훔쳐 사라졌습니다.[마트 주인]금고도 다 털려 뜯어져 있는 상태고, 손전등 하나 안보여.슬리퍼 신고 들어와서 나갈 때는 작업화 신고 갔다고.지난 20일 도주 직후남원에서 택시를 타고 정읍으로 간 이대우는곧바로 택시를 타고 다시 광주로 달아났습니다.도주한지 2시간 30여분 만에광주까지 도망가서 2차 범죄를저지른 겁니다.이대우가 광주로 가서현금을 훔치는 동안경찰은 정읍 지역을 뒤지고 있었습니다.검찰의 초기대응 실패와뒷북수색이 이어지는 동안이대우는 이미 광주를 벗어났을 가능성이 큽니다.[박정환/전북지방경찰청 강력계장]전국단위로 (범행을) 다 했기 때문에 특징이전국 지리에 밝다는 게 특징입니다.이대우가 도피자금까지 마련한 상황이어서사건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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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30 23:02

남원지청 도주범, 제지도 안 받고…검찰 CCTV 공개

[앵커멘트]검찰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달아나는 장면이 찍힌 CC TV를검찰이 뒤늦게 공개했는 데,다 이유가 있었습니다.피의자는아무런 감시나 제지도 받지 않고건물을 빠져갔습니다.검찰은 이제서야 사과했습니다.채널 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자입니다.[리포트]도주 직전,이대우가 화장실에서 나오자수사관이 이대우에게 조사실로 들어가라는 손짓을 하고자신은 화장실로 들어갑니다.이대우는 잠시 머뭇거리더니몸을 돌려 계단으로 내달립니다.양손에는 수갑이 채워져 있었습니다.검찰이 뒤늦게 공개한 3층 내부의CCTV 화면입니다.150여 차례 강,절도를 저지른 피의자가마음놓고 도망가도록 빌미를 제공한 셈입니다.이대우는 1층 검색대를 통과할 때까지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았습니다.검찰은 피의자 관리가 소홀했다며사과했습니다.[최윤수/전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피의자 도주사건으로국민들께 불안감을 드린데 대해서 먼저 사죄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도주 직후 수사관 혼자 추격을 하고뒤늦게 사건보고를 하는 등초기 대응이 미흡했던 점도 시인했습니다.검찰은 이대우의 해외 도피에 대비해해양경찰에도 협조를 요청했습니다.[은수정기자/전북일보]"그러나 도주범 이대우의 행적이 전혀 드러나지 않고 있어수사가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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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27 23:02

남원지청 도주범 행방묘연…수갑 어떻게 풀었나

[앵커멘트]검찰에서 조사를 받다 달아난절도범의 행방이 아직도 묘연합니다.도주할 때 수갑을 어떻게 풀었냐를 놓고검찰과 목격자가 딴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진실은 절도범이 알고 있겠죠?채널 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리포트]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골목길로 뛰어 들어갑니다.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도주한 이대우가전북 정읍에서 택시에서 내려 도망가는 모습입니다.두 손은 자유롭습니다.수갑이 풀린 것에 대해검찰과 경찰, 목격자들의 설명이 엇갈리고 있습니다.검찰관계자는"청사 외부 CCTV에 찍힌 화면에는이대우의 손이 앞으로 모아져 있었다며수갑이 채워진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그러나 경찰과 목격자들은 "도주 직후 담을 넘고주택 지붕을 짚고 도망갈 정도로손이 자유로웠다"고 증언했습니다.[목격자](택시 잡을 때도 수갑 안차고 있었어요?) 예 안찼어요. 찼으면 112로 가든지, 지구대로 가든지, 경찰서로 들어와버리지.수갑 열쇠에 대해서도 검경의 주장이엇갈립니다.검찰관계자는 열쇠는 경찰이 가지고 있었다고 밝힌 반면경찰은 열쇠를 검찰에 두고 왔다고 밝혔습니다.[경찰관계자] /음성변조포승줄만 풀어주고 수갑 키를 달라 그래서 키 주고,인수증 받고 온 사실밖에 없죠.이러한 가운데 검찰은이최초 도주 장면이 담긴 청사 건물 3층의내부 CCTV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의혹만 키우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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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23 23:02

남원 ‘수갑 도주범’ 행방묘연…검찰 초동대처 미흡

[앵커멘트]어제 전라북도 남원에서검찰의 조사를 받다 달아난 남자,수갑을 풀고 정읍 쪽으로 도주했다는 데,아직도 종적이 묘연합니다.검찰의 초동 대처가 미흡했던 정황도드러났습니다.채널 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리포트]어제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조사를 받다 도주한피의자 이대우에 대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졌지만성과가 없었습니다.경찰은 이씨가 도주 직후 택시로 이동한전북 정읍을 중심으로 수색하며,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그러나 본격적인 경찰 수색은이씨가 정읍에 도착한지1시간 30여분이 지난 후에야 이뤄져그 사이 다른 곳으로 달아났을 가능성도 있습니다.[박정훈/전북지방경찰청 강력계장]정읍지역을 중점으로 해서 집중 수색하고 있구요.또 피의자 연고선을 파악해 가지고..."검찰의 초동대처도도마위에 올랐습니다.도주사건은 어제 오후 2시 50분쯤 발생했지만경찰 신고는 20여분 뒤에야 이뤄졌습니다.이 시각 이 씨는 이미 택시를 타고남원을 벗어난 상태였습니다.피의자 감시 소홀도 반복됐습니다.검찰관계자는 이씨가 화장실에 갔다가 다시조사실로 들어가자 수사관이 뒤이어화장실에 갔고 그 틈에 이씨가 도주했다고 밝혔습니다.[은수정기자/전북일보]현관에는 검색대가 있었지만 방호직원은 자리에 없었습니다.따라서 이씨는 제재를 받지 않고 검찰을 빠져나갔습니다.수갑을 푼 시점에도 의문이 남습니다.검찰은 이씨가 도주 당시 수갑을 차고 있었다고 밝혔지만목격자들은 수갑이 없었다고 증언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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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23 23:02

검찰서 조사받다 ‘수갑 도주’…다섯달새 세번째

[앵커멘트](남) 검찰에서 조사를 받던피의자가 수갑을 찬 채 또 달아났습니다.흉기로 경찰을 찌른 전력도 있다고 합니다.(여) 이런 수갑 도주사건은지난해 12월 고양시에서 발생한노영대 도주 사건 이후 벌써 3번째입니다.전북일보 은수정 기자입니다.[리포트]절도피의자 46살 이모 씨가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도주한 시각은오후 2시50분쯤.검사실에서 조사를 받던 이씨는화장실에 들어갔다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했습니다.[박종익/남원경찰서 수사과장]화장실을 들어간 사이에 아마 조금담당수사관이 소홀한 틈을 타서 도주한 것 같습니다.현관으로 검찰청을 빠져나온 이씨는인근 주택가로 달아났습니다.[은수정기자/전북일보]이씨는 도주직후 이곳에서 검찰 수사관들과 마주쳤지만건물 옥상을 타고 또다시 도망갔습니다.이씨는 도주 10여분 만에 택시를 타고정읍으로 달아났습니다.수갑은 이미 푼 상태였습니다.[택시기사]- 뒷모습이라 말자막 필요함정읍 다 도착해서 차가 밀려서 정차하고 있는데,그냥 도망가 버리더라고.(수갑은 차고 있었어요?) 안 찼어요.이씨는 교도소 동기와전국을 무대로 150여 차례 절도행각을 벌이다최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전과가 12범으로,7년 전에는 경찰관을 흉기로 찌른 전력도 있습니다.이씨는 도주 당시 검정색 운동복에 슬리퍼를 신고안경을 쓰고 있었습니다.(영상취재/정승환(전북))경찰은 이씨를 공개수배하고정읍지역을 중심으로 수색하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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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23 23:02

절도범 또 ‘수갑 도주’…검찰 공개 수배

[앵커멘트]검찰에서 조사를 받던피의자가 수갑을 찬 채 도주했습니다.지난해 12월 고양시에서 발생한노영대 도주 사건 이후 벌써3번째 발생한 '수갑 도주 사건'입니다.전북일보 은수정 기자입니다.[리포트]절도피의자 46살 이모 씨가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도주한 시각은오늘 오후 2시50분쯤.검사실에서 조사를 받던 이씨는화장실에 들어갔다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했습니다.[박종익/남원경찰서 수사과장]화장실을 들어간 사이에 아마 조금담당수사관이 소홀한 틈을 타서 도주한 것 같습니다.현관으로 검찰청을 빠져나온 이씨는인근 주택가로 달아났습니다.[은수정기자/전북일보]이씨는 도주직후 이곳에서 검찰 수사관들과 마주쳤지만건물 옥상을 타고 또다시 도망갔습니다.이씨는 도주 10여분 만에 택시를 타고정읍으로 달아났습니다.수갑은 이미 푼 상태였습니다.[택시기사]- 뒷모습이라 말자막 필요함정읍 다 도착해서 차가 밀려서 정차하고 있는데,그냥 도망가 버리더라고.(수갑은 차고 있었어요?) 안 찼어요.이씨는 교도소 동기와전국을 무대로 150여 차례 절도행각을 벌이다최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전과가 12범으로,7년 전에는 경찰관을 흉기로 찌른 전력도 있습니다.이씨는 도주 당시 검정색 운동복에 슬리퍼를 신고안경을 쓰고 있었습니다.경찰은 이씨를 공개수배하고정읍지역을 중심으로 수색하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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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23 23:02

농촌 ‘공동 농장’ 뜬다…고령화 사회 대안 될까

[앵커멘트]요즘 우리 농촌에선환갑 진갑 정도 지난 분들은막내 취급을 받습니다.나이에 관계 없이 노인분들이함께 일하며 수익도 같이 나누는농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고령화 사회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들 지,채널 에에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자가 알아봤습니다.[리포트]마을 주민들이 모여 고추모를 심고 있습니다.대부분 70대 이상의 노인들입니다.혼자 농사짓기 어려운 노인들이 두레농장을 만들어일도 같이 하고, 수익도 공평하게 나눕니다.[이덕남/오복 두레농장 농민]돈 벌어서 좋고, 나 건강하게 일 다녀서 좋고,여럿이 하니까 재밌지. 스트레스도 풀려,재밌게 이야기도 하니까.한창 딸기를 수확하는 이곳도마을 주민들의 공동 농장입니다.[이옥선/구암 두레농장 농민]"손주 과자도 사주고 장난감도 사달라면 사주고,맛있는 것 많이 사먹고, 시내 가서 애들하고 밥도 먹고 얼마나 재미져요."두레농장에서 생산된 농산물은모두 로컬푸드 직매장에 내놓는데,수익도 안정적입니다.[정마진/구암 두레농장 대표]"안정된 가격을 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도저희가 가격을 매기기 때문에 꾸준한 소득을 올릴 수가 있죠."5년 전 전국 최초로 두레농장을 만든 완주군에는농장이 10곳으로 늘었고,130여 명의 노인들이 일하고 있습니다.함께 일하고 소득도 같이 나누는 두레농장이고령화된 농촌공동체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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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20 23:02

부처님오신날 앞두고 돌부처 훔친 황당 스님

[앵커멘트]사흘 뒤가 부처님 오신 날인데요,바야흐로 부처님 수난 시댑니다.자기 절에 모시고 싶다며남의 절에 있던 돌부처를 훔쳐낸사람들이 붙잡혔고,함께 도둑질한 스님은 달아났습니다.채널 에이 제휴사인 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리포트]모자를 눌러쓴 스님과 일행이 사찰을 둘러봅니다.이틀 후, 사찰을 다시 찾은 이들은돌부처를 안고 빠른 걸음으로 나갑니다.신원미상의 스님과 48살 이모씨 등 2명은최근 마이산 탑사 마당에 안치된돌부처 2점을 훔쳤습니다.[은수정기자/전북일보]불상이 있던 자리입니다. 절도범들은 망치와 정으로바닥에 고정돼 있던 불상을 떼어갔습니다.이들은 이씨가 운영하는 암자에 모실 불상을 찾아전국의 사찰을 돌아다니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양재승/진안경찰서 수사과장]탑사에 있는 부처상을 보고 너무나 마음에 들었고,계속 자꾸 떠오르다 보니까 다시 찾아가서 훔치게 되었고요.도난당한 미륵부처상은 200여년 전 탑사가 건립되기 전부터마이산에 있었습니다.[진성스님/마이산 탑사 주지]미륵부처님은 고려 말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그래서 탑사에서 문화재로 등록하려고 준비하는 과정에 있습니다.경찰은 이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도망간 스님을 쫓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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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20 23:02

교도소 동기, ‘1도시 1집’ 절도…제주도 빼고 다 털었다

[앵커멘트]제주도만 뺀 전국을 누비며 도둑질을 해온교도소 동기가 붙잡혔습니다.둘을 합친 전과가 무려 17개,얼마나 치밀하게 준비했는 지1년 간 150번 넘게 빈집을 털었는데도꼬리를 잡히지 않았습니다.채널 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리포트]한 남성이 주택가를 서성거리다 사라집니다.잠시 후 다시 나타난 남성은초인종을 누르더니 또 사라집니다.이번엔 장갑까지 끼고 나타나가볍게 담을 넘습니다.각각 전과 12범과 5범으로교도소 동기인46살 이모 씨와 김모 씨는제주도를 제외한전국을 돌며 빈집을 털었습니다.[절도 피해자]아들 결혼시키던지 무엇을 계획하려고(저금통에) 2천만 원 넘습니다.방 구석에 놓고 옷을 덮어놨었거든요.최근 1년 동안 저지른 절도행각 중에확인된 것만 150여 차례에 이르고6억 7천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쳤습니다.[은수정기자/전북일보]이씨 일당이 훔친 금품입니다. 귀금속은 물론 모피코트에 지갑 화장품까지, 돈이 되는 것은 모두 훔쳤습니다.성공하든 실패하든 한 지역에서는 한 번만범행을 시도했고 철저히 대포차와 대포폰을 이용했습니다.[박종익/전북 남원경찰서 수사과장]범행 원정길에 나서면 2박3일정도 소요되는데요. 한 고장에서는 한 집만 터는 방법, 그리고 바로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방법으로CCTV를 의식해서대포차는 멀찌감치 세워놓고택시를 타고 범행 현장까지 이동했습니다.특히 대낮에 빈집이 많다는 점을 노렸습니다.[이모씨/절도 피의자]낮에 사람들이 많이 비워놓고 나가고 그러니까.그런 건 초인종 눌러서 그냥 압니다.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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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10 23:02

팡이-동물 분변까지 섞여…사료용 밀 껍질, 건강기능식품 변신

[앵커멘트][은수정]가축 사료로나 쓰이는 밀 껍질로건강 기능 식품을 만들어 판 사람들이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이런 걸 먹으니당연히 생길법한 복통이나 메스꺼움을병이 나아가는 증상이라고속였습니다.채널 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리포트](충남 홍성군)농촌마을 외딴 곳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안으로 들어가 보니 밀 껍질이 담긴 포대가 쌓여 있습니다.배합사료 원료용이라는 글씨가 선명합니다.일부 밀 껍질에는 곰팡이까지 피어 있고,동물 분변까지 나옵니다.57살 황 모씨는 수입산 사료용 밀 껍질로건강기능식품인을 만들어 팔았습니다.[은수정기자/전북일보]생식환에 사용된 사료용 밀 껍질입니다. 36킬로그램 한 포대에 4천원으로국산 식용 밀 껍질의 700분의 1 수준입니다.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주로 노인과 환자들에게 팔았고2천여 명에게 19억원 어치나 팔렸습니다.[정덕교/전북지방경찰철 광역수사대 대장]미국 FDA나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승인이 된 특허 발명품인 것처럼과대광고를 해왔습니다.국내산 밀 껍질을 사용한 것처럼 원산지도 속였습니다.또 설사나 변비 가려움증 같은 부작용을병이 호전되는 증상이라고 속였습니다.[피해자]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되고 졸립고 그런 현상이 있었는데,그 얘기를 했더니 차츰 좋아진다고, 명현이라고경찰은 황씨 등 2명을 구속하고,유통업자 최 모씨 등 16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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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08 23:02

이상 저온에 농작물 냉해 속출…농민들 시름 깊어

[앵커멘트](남) 봄은 왔지만 한반도 상공에차가운 공기가 뒤덮고 있어농작물 냉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여) 농민들 시름이 깊어지고 습니다.채널에이 제휴사인 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리포트]예년 같으면 열매솎기가 한창 이뤄져야 할 배 밭입니다.그런데 열매는 커녕 죽은 꽃을 따내고 있습니다.지난 달 꽃이 핀 후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암술이 얼었고이 때문에 열매가 맺지 않았기 때문입니다.3만 제곱미터의 배 과수원 대부분이 냉해를 입었습니다.[김윤숙/배 재배농민]7번 8번 과일은 기형과일일 가능성이,모양이 안 이쁘고 소과일 가능성이 많거든요.그 배 만 남았는데, 그것마저도 어떤 것은 살아있고 어떤 것은 죽어있고보리밭도 비슷한 상황입니다.[은수정기자/전북일보]지난해 10월 중순에 파종한 보리밭입니다.보릿대가 예년보다 20센티미터 이상 덜 자랐고,보리이삭이 패는 것도 일주일가량 늦어졌습니다.열흘 가량 늦게 파종한 보리밭은상황이 더 좋지 않습니다.논바닥이 보일 정도로보리가 듬성듬성 자라고 있습니다.[이용덕/보리 재배 농민]이런 현상으로는 60%는 감소가 됐다고 봐야죠,수확량이. 키도 안 크고, 보리 자체도 없으니까요.전북지역만 해도 지난달 평균 기온이평년보다 2도 가량 낮았습니다.특히 내륙지역은 열흘이나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갔습니다.이달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한다고 하더라도농산물 생육과 품질 하락이 불가피해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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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08 23:02

화약 포장재 ‘펑’…폐기물 처리공장 화재 10명 사상

[앵커멘트]전라북도 전주의 한 폐기물 업체에서강력한 폭발과 함께 불이나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당초 이 업체에 들어와서는 안되는화약 포장재가 터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채널 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리포트]시커먼 연기가 하늘높이 치솟고 있습니다.소방헬기까지 출동했지만시뻘건 불길은 여기저기로 옮겨 붙습니다.오늘 오후 2시 20분쯤전북 전주의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화약 포장재가 폭발하면서 불이 났습니다.[박정호/인근 공장 근로자]안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펑 소리가 나서 밖에 나와 보니까불덩이가 튀어가지고 저희 회사 벽 쪽에 불이 붙었더라구요.이 불로 공장 선별장에서 일하던52살 이 모씨 등 2명이 숨지고8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은수정/전북일보 기자]폐기물이 계속 타면서 유독가스까지 내뿜고 있어화재현장은 악취와 검은 연기로 가득합니다.폭발을 일으킨 물질은 고무 재질의화약 포장재인 것으로 추정됩니다.고무재질로 된 포장재는어제 경남의 한 화약 제조업체로부터넘겨받은 것입니다.공장 측은 폐기 처리 테스트에서 폭발징후가 나타났고되돌려 보내기 위해 굴착기로 들어올리다폭발했다고 밝혔습니다.공장 관계자는 해당 업체가 보내온 성분표에는일반폐기물로 적혀있었다고 밝혔습니다.경찰은 폭발 원인을 찾기 위해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식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또한 위험 폐기물이 어떻게일반 폐기물 처리 업체에 들어왔는지수사할 계획입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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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25 23:02

변기 밸브에 전기까지…돈 되면 뭐든지 훔친다

[앵커멘트]외환 위기 때 남의 집 철문, 구리로 만든 전깃줄,다리의 동판, 심지어 맨홀 뚜껑까지 훔쳐가는좀도둑들이 기승을 부렸었죠.그런 생계형 절도가다시 극성이라고 합니다.이번엔 변기 밸브나 공중 전화기에,못자리판, 전기까지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채널 에이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리포트]인적이 뜸한 시각,한 남성이 공중화장실로 들어갑니다.10여분 후 묵직해진 가방을 들고다른 문으로 나옵니다.가방 안에 든 것은 수세식변기용 밸브.54살 권모씨는 공중화장실을 돌며변기 밸브 80여 개를 훔쳤습니다.[경찰관계자]살기 힘들어서 수세식 변기 밸브를 훔친 겁니다.1킬로그램에 2800원에 팔았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전주의 한 아파트에서는3년 동안 전기계량기를 조작해서사용해온 80대 노인이 검거됐습니다.4백만 원 상당의 전기를 몰래 사용한84살 김모 할아버지는 특별한 수입은없는데 전기요금이 비싸서 전기를훔쳤다고 진술했습니다.최근 부산에선 일거리를 찾지 못한일용직 노동자가 공중전화기 2대를뜯어서 고물상에 팔았습니다.맨홀 뚜껑이나 다리에 붙어 있는동판, 구리선 같은 금속은서민 절도의 주된 표적이 된지 오랩니다.화물차 배터리를 뜯어가는 사람도 있고그야말로 배가 고파서 대형마트의닭고기를 훔친 경우도 있습니다.경기불황의 충격을 직접 받는 서민들이절도 범죄에 빠져드는 상황입니다.[함우식/우석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상대적 박탈감 또는 생활 임계점에서 떨어져서일어나는 원인이 있고, 도덕 불감증 내지 자신은안 잡히겠지 하는 요행수를 바라보고전문가들은 취약계층이생계형 범죄에 빠질 가능성이 큰 만큼범죄근절 대책뿐 아니라사회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합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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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18 23:02

“선비 정신 배워요”…서당 문화 한마당

[앵커멘트] (남) 옛것을 익히면서 새것을 안다는 '온고지신'의 전통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 오늘 전북 남원에선 옛날 서당에서 선현들의 가르침을 재현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채널에이 제휴사인 전북일보 은수정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유부자지친有父子之親)하며, 유군신지의(有君臣之義)하며(현장음) 선현들의 가르침이 담긴 경서를 학생들이 암송합니다. 옛날 서당에서 이뤄졌던 교육인 강경(講經)을 재현하는 것입니다. [인터뷰:한윤경/경기도 이천 도립서당]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과 필요한 것은 사람이고, 사람이 해야 할 도리와 어른에 대한 공경과 부모님에 대한 효도와 그런 것들을 배우는 거예요 한켠에서는 어른들이 붓글씨를 쓰고 있습니다. 서예는 선비들이 즐긴 예술활동이자 마음수련의 한 방법이기도 했습니다. [김연자/전남 여수시] 젊음은 용기가 있지만 나이가 들면 지혜가 생긴다는 내용이었어요, 오늘 쓴 화제는. 그런 것들을 배울 수 있다는 게 참 즐거운 일이예요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와 종교단체인 갱정유도가 옛 서당교육을 재현했습니다.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선비 정신을 본받기 위해서입니다. [이한국/전국서당문화한마당 총괄추진위원] 서당학문이라는 것은 경쟁이 아니라 자신의 인격 수행을 하고 자신의 덕목을 잘 갖추어서 바르게 이 사회에 이바지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경서를 읽고 글을 지으며 선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겼습니다. 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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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15 23:02

“롯데쇼핑 안된다” 지역상권과 충돌

[앵커멘트][은수정]전주에서 중소 상인 수백명이평일인데도 가게 문을 닫고일제히 거리로 나섰습니다.재벌 기업이 종합 경기장 자리에대형 쇼핑 센터를 열면,다 굶어죽는다고 항의하기 위해선데요.하지만 시 당국이 약속하는 대책은별로 뾰족해 보이지 않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리포트]의류상가가 밀집해 있는 전주의 한 거리.평소 같으면 영업 준비로 분주할 시간이지만상가 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인근의 또 다른 거리도 마찬가지입니다.중단하라 중단하라 중단하라 (현장음)상인들이 모여 대규모 쇼핑시설 입점반대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전주종합경기장 재개발 사업자로 롯데쇼핑이선정됐는데, 시 외곽에 경기장을 새로 지어주는 대신현 경기장 부지에 대규모 백화점과 쇼핑몰을만들기로 한겁니다.[박기수/전북중소상인연합회 홍보국장]4050%가 감소가 된다는 것은 수익이그만큼 감소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손익분기점 이하로 매출이 감소되기 때문에지역 상인들은 골목상권이무너진다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그러나 전주시는 사업을 백지화할 수는 없다며피해 최소화 방안을찾겠다는 입장입니다.[장명균/전주시 스포츠타운조성과장]지역상권 영향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영향조사 결과에 따라서 지역상권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책을 수립한 후..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에 이어 쇼핑몰까지,대형 유통업체와 중소상인들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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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11 23:02

‘몸값 100억’ 씨수말 메니피, VIP급 특별 대접

[앵커멘트]원목으로 지은 마굿간에 전용 풀밭,홍삼분말이 들어간 먹이까지.초특급대우를 받는 말이 있습니다.몸값이 무려 100억 원대라고 합니다.채널에이제휴사인 전북일보 은수정기자가 소개합니다.[리포트]푸른 초원위에서 말 한 마리가 한가롭게 뛰어놉니다.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씨수말 메니피입니다.지난 2006년 미국에서 40억 원에 들여왔지만지금은 두 배가 넘는 100억 원대로 뛰었습니다.[장원철/장수경주마목장 과장]혈통이 좋고요. 그리고 메니피 경주성적이 좋습니다.이외에 자마(새끼말)들이 매우 잘 뛰고 있기 때문에몸값이 걸맞게 특급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은수정기자/전북일보]메니피가 쉬는 방입니다. 말이 다치지 않도록 원목으로 만들었고, 고무바닥에 볏짚까지 깔았습니다.먹이도 특별합니다.영양성분이 많은 사료에 홍삼분말까지 넣어줍니다.2000평에 달하는 전용 풀밭도 가졌습니다.2세 관리는 더욱 엄격합니다.전국의 3000여 마리의 씨암말 가운데엄격하게 선정된 80마리만메니피와 짝짓기를 할 수 있습니다.[장종덕/장수경주마목장 수의사]본인 혈통점수, 형제 자마 점수, 후대 자마 경마성적 점수를종합해서 냅니다.이렇게 해서 1등에서 100등 내에 들어야지지난해 메니피 2세들이경주마대회에서 거둔 상금만 69억원.올해도 벌써 26번 우승해 19억원을 벌어들였습니다.2세들의 우수한 경주 성적 덕분에메니피 몸값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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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08 23:02

전주 한 고등학교서 학생 110여 명 구토-설사

[앵커멘트]봄이 되면 입맛도 살아난다고 하는데요,무쇠도 삭인다는 학생들 식성이야오죽하겠습니다.전북 전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 백여명이급식을 먹고 구토와 설사를 했는 데,각별한 위생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채널 A 제휴사인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리포트]전주의 한 고등학교.저녁 급식시간인데도 식당이 텅 비어있습니다.이 학교 학생 1160여명 가운데110여명이어젯밤부터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여급식을 중단했기 때문입니다.[김하은/학생]두시에 속이 메스꺼워 화장실가서 갑자기 토하고세시쯤에 한 번 더 토하구요. 아침에 일어났는데기숙사 다른 아이들도 다 아프다고 해서학생들은 어제 점심을 먹고부터배가 아프기 시작했다고 말합니다.8명은 증세가 심해 오늘 결석했습니다.학교측은 오늘 아침 구토와 설사 증세를 호소하는 학생50여명을 병원에서 진료받게 했습니다.[학교 관계자]아픈 아이들은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도록 했고,원인이 나올 때까지 당분간 급식은 중지하고그러나 오늘 점심에도 학교 식당에서조리한 음식을 제공하는 등대체식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아 학생들의 불만을 샀습니다.보건당국은 식재료와 음용수 등을 수거해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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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04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