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에너지 음료 카페인 함량 많아"

 

어린이들이 이른바 '에너지 음료'를 한 캔만 마셔도 1일 권장량보다 많거나 비슷한 카페인을 섭취하게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동익 민주통합당 의원은 24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시중에서 판매되는 에너지 음료의 카페인 함량이 대표적 자양강장제인 박카스(30㎎)보다 훨씬 많아 일부 제품의 경우 어린이가 한 캔만 마셔도 1일 권장량을 넘어선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정청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에너지음료 '레드불'(동서식품)과 '핫식스'(롯데칠성), '핫식스 한정판'의 카페인 함량은 각각 62.5㎎, 60㎎, 86.4㎎에 달했다. 성인의 1일 카페인 권장 섭취량이 400㎎이고, 몸무게 30㎏ 기준 어린이의 경우 75㎎이므로 어린이가 핫식스 한정판 한 캔을 마시면 권장량을 초과하는 셈이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