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의무 복지예산, 20조 증가 전망

현재 법·제도를 유지하더라도 복지 분야의 의무지출 예산이 4년 동안 20조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복지분야 의무지출은 올해 59조원에서 2013년 62조9000억원, 2014년 67조7000억원, 2015년 72조6000억원, 2016년 78조8000억원 등으로 연평균 7.5% 급증한다. 의무지출이란 법률 규정으로 지출의무가 생기고 단가와 대상 등이 법령으로 결정되는 법정지출로 규모를 줄이기 어렵다.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여권과 야권 모두 복지정책 확대를 공약으로 내걸어 대선 이후 의무지출 규모는 정부의 전망치보다 훨씬 많아질 수도 있다.

 

정부는 의무지출의 높은 증가율을 고려해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고자 재량지출에 대한 세출구조조정과 성과 중심 재정운용 등을 통해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