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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운전면허 비중 첫 40% 돌파

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는 2천826만3천명으로 전년(2천725만명)보 다 101만2천명 늘었다.

 

지난해 운전면허 소지자는 남성이 1천693만3천명으로 전체의 59.9%를 차지했다. 역대 처음으로 60% 선 밑으로 내려갔다. 여성 운전자는 1천133만명으로 전체의 40.1%를 점유했다.

 

여성 운전면허 소지자는 운전면허를 성별로 구분한 1976년에는 1만4천587명으로 전체 운전자의 1.8%에 그쳤다. 2009년에 처음으로 1천만 명을 넘으면서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 비중의 38.7%까지 도달했다. 2010년과 2011년에는 39.1%와 39.5%로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남성 운전면허 소지자는 2003년 전체의 74%를 점유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후 2004년 63.2%, 2005년 62.7%, 2006년 62.2%, 2007년 61.8%, 2008년 61.6%, 2009년 61.3%, 2010년 60.9%, 2011년 60.5%로 급감하는 추세다.

 

여성 운전면허 소지자가 늘어나자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등 손해보험사들은 여성만을 위한 자동차 보험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여성 전용 자동차 보험은 교통사고 후 이차 범죄를 막고자 경찰서 동행 서비스와 보상을 돕는 상품이다. 2년 새 가입자만 배 이상 늘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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