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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세계마약의 날 대통령표창 김한주 김제 신세계병원장

"지역민 정신건강 위해 전문강좌 계속 열 터"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책임을 다해야 할 의료인의 한사람으로 당연한 의무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큰 상을 받고 보니 쑥스러울 뿐입니다."

 

제23회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영예의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김제 신세계병원 김한주 병원장(48·의학박사·신경정신과 전문의)은 마약에 대한 대국민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더욱 분발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앞으로 보다 열심히 뛰겠다는 다짐으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김 병원장은 지난 2005년부터 김제시 금산면에서 400여 병상의 노인·정신·알코올전문병원인 신세계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전문 강좌를 수시로 개최하는등 약물,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로 이번에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김 병원장은 지역민들의 정신보건 향상을 위해 시민단체와 각 관공서 등 관내 유관 단체및 기관들과 적극 협력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약물·마약류 남용으로 인한 폐혜를 너무 잘 알고 있기에 그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대국민 홍보및 교육에 열정을 쏟아붓고 있는 김 병원장은 우리나라가 마약 청정국의 이미지를 영원히 지켜나가고, 마약없는 밝은사회를 반드시 구현할수 있도록 전문 의료인으로서 신발끈을 보다 힘껏 조여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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