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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최적지는 부안

부안군민들이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의 부안 유치를 촉구하며 뜻을 모았다. 에는 군민과 사회단체, 청년·어민·농민·소상공인 대표 등 겨울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1천여 명이 참석해 부안이 국가산단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이번 총궐기대회는 새만금RE100국가산단부안유치범군민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입지 선정 과정에서 부안의 경쟁력과 타당성을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사업이 지역 산업 구조를 전환하고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핵심 사업이라는 점에서 공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에서는 어민·농민·청년·소상공인 대표들이 차례로 발언에 나서 각 분야의 시각에서 부안 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들은 부안이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하고, 송전 인프라와 산업 확장 여건을 고루 갖춘 지역이라는 점을 공통적으로 강조했다. 특히 RE100 국가산업단지의 취지와 방향에 부안이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이어 낭독된 결의문에서 군민들은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가 부안으로 유치돼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여건과 정책 취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결정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다. 군민들은 지역의 정당한 요구가 반영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가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번행사는 단순한 유치 희망을 넘어 새만금 개발과 국가 에너지 정책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자는 지역사회의 메시지로 해석된다. 부안군민들은 재생에너지 중심 산업단지가 지역 균형 발전의 모범 사례가 되기 위해서는 준비된 지역에 배치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행사 말미에는 ‘RE100 국가산단, 부안으로’, ‘새만금의 중심은 부안이다’ 등의 구호 제창과 함께 손피켓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차분하면서도 단호한 방식으로 부안 유치에 대한 공동 의지를 표현했다. 이번 총궐기대회는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부안 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와 결속을 대외적으로 보여준 자리로 평가된다. 부안=김동수 기자

  • 부안
  • 김동수
  • 2026.02.10 19:55

“설 연휴 교통편의 제공‧교통혼잡 해소 추진”

전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귀성객과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교통편의 제공 및 교통혼잡 해소에 중점을 둔 특별교통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전주시는 연휴 기간 원활한 차량 흐름 확보와 교통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해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 각각 교통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또한 상습 정체 구간인 한옥마을 공영주차장 주요 진입로에는 교통봉사대 등 일일 8명의 현장 인력을 투입하고, 안내판 등을 설치하는 등 교통 관리에 집중한다. 특히 한옥마을과 제4주차장(대성주차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5대를 무료로 운행해 한옥마을 제1·2주차장으로 집중되는 차량을 분산시키고, 원활한 차량 흐름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전주역 일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코레일, 전주덕진경찰서와 협력해 교차로 교통 정리와 임시주차장 안내, 역사 내·외부 승객 보행 안전 관리 강화 등에 공동 대응한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귀성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을 명절 연휴 동안 무료로 개방한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건산천 제1주차장(77면) △서신동(131면) △노송천(70면) △중화산2동(75면) △신시가지 홍산광장(120면) △효천지구 주1주차장(44면) △만성지구 주4주차장(26면) △만성지구 주7주차장(65면) △평화2동(13면) △에코시티 주12주차장(52면) △하가 리드빌딩(23면) △종합경기장(169면) 등 42곳 3400면이 무료로 개방된다. 단,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한옥마을 공영주차장(제1·2·3, 노상) △오거리 공영주차장 △삼천2동 공영주차장 △덕진광장 공영주차장은 무료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밖에 장애인과 오지마을 주민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도 설 연휴 기간 정상 가동된다. 장애인 콜택시인 ‘이지콜’은 주·야간 상관없이 24시간 운영되며, 벽지·오지 주민들을 위한 마을버스 ‘바로온’도 25대가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김용삼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설 명절 기간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해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교통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원 기자

  • 전주
  • 강정원
  • 2026.02.10 17:48

무주반딧불축제, ‘제2기 로컬 100’ 최종 확정

무주반딧불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서면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이하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문화매력 100선은 전국 각지의 고유한 문화 관광자원을 발굴해 대표 지역문화 브랜드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대국민 홍보를 통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생활 인구 유입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체류형 관광 모델을 만드는 사업이라는데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축제의 매력성과 지역 문화와의 연계성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친환경 생태축제로서의 정체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자원으로서의 가치 또한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은 앞으로 2년간 ‘무주반딧불축제 지역문화매력 100선’ 인증 현수막을 걸고 지역문화매력 100선 누리집 게재, 사회관계망(SNS) 홍보, 관련 책자 배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무주군청 이현우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무주반딧불축제 30주년이 되는 해에 지역문화매력 100에 선정돼 더욱 기쁘다”라며 “생태 문화 콘텐츠를 한층 고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면서 “더 많은 관광객이 무주반딧불축제를 찾을 수 있도록 올해는 더욱 매력적이고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반딧불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생태축제로 올해는 오는 9월 4일부터 12일까지 무주 등나무운동장과 반딧불이 서식지 일원에서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다. 무주=김효종 기자

  • 무주
  • 김효종
  • 2026.02.10 16:27

정읍시, 공공실버주택 예비입주자 24세대 모집

정읍시가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연지동 공공실버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다. 연지동 정읍터미널 옆에 위치한 공공실버주택은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의 영구임대주택(전용면적 26㎡)이다. 특히 건물 1층에는 노인복지관이 입주해 있어 입주민들이 주거 공간(2~11층)에서 편안하게 생활하며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모집은 향후 빈집(공가) 발생 시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비 대기자를 선발하는 것으로, 모집 인원은 총 24세대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2월 9일) 기준 정읍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 65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입주자 선정은 소득 및 자산 기준에 따라 순위별로 이루어진다.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및 국가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 중 소득 인정액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 이하인 자이며, 2순위는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 3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이면서 자산 요건을 충족한 자다. 입주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오는 27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주택 여부와 소득·재산 검증을 거쳐 오는 4월 중 예비입주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정읍=임장훈 기자

  • 정읍
  • 임장훈
  • 2026.02.10 16:25

‘콩나물시루’ 익산문화체육센터, 시민 안전 위협

#1. 익산문화체육센터를 이용 중인 A씨는 지난달 5일 혼잡한 여자 샤워장에서 미끄러지면서 허리를 다쳤다. #2. 지난달 13일에는 B씨가 사우나에서 나오다가 정신을 잃고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운영 중인 익산문화체육센터가 이용객 과밀로 인해 오히려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혼잡한 목욕탕과 탈의실 등에서 미끄럼 사고나 부딪힘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최근 3개월간 발생한 사고만 7건에 달한다. 특히 이용객 대부분이 65세 이상 고령층이라는 점은 문제의 심각성을 더한다. 시설 규모 대비 과밀 이용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센터 이용객은 지난해 기준 56만 명으로, 산술적으로 하루 1500명이 넘는 시민이 헬스장과 목욕탕, 찜질방 등을 이용하고 있다. 주변지역 주민 등 감면 적용 시 시중가의 25% 수준에 불과한 목욕탕 일일권 가격(1800원)과 이용시간 제한이 없다는 점이 과밀 이용을 부추기고 있는 양상이다. 실제 새벽 오픈 전부터 줄지어 서 있는 오픈런 현상이 매일같이 반복되고 있고, 반나절 이상이나 온종일 찜질방 등을 이용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일일권이 아닌 1개월권이나 3개월권 시민들이 이용을 원할 경우 동시 수용 인원을 초과한 경우에도 입실을 허용해야 하는 경우나, 탈의실 개인물품보관함(로커)이 모자라 그냥 바닥이 짐을 풀어놓는 경우도 적지 않다. 여기에 인근 부송4지구 개발이 완료되고 신규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될 경우 이용 수요가 지금보다 더욱 늘어나 혼잡과 안전문제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센터 이용료를 현실화하고 이용시간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또 혼잡 완화를 위해 현재 이용 및 대기 인원 현황을 카카오톡 등을 통해 알리는 서비스를 도입하는 방안도 제시된다. 이에 대해 김순덕 익산시의원은 “공공체육시설은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한다”면서 “사고가 발생한 이후의 대책이 아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익산시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우선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동시 수용 인원 초과시 1시간 입장을 제한하는 방안과 일일권 이용료를 현실화(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익산=송승욱 기자

  • 익산
  • 송승욱
  • 2026.02.10 16:24

순창·장수 등 10개 군 농어촌 기본소득 이달 말 첫 지급

이달부터 지급 예정인 농어촌 기본소득과 관련해 지급 대상과 사용처가 확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이달 말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10개 군에서 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관련 시행 지침을 각 지방 정부에 통보할 예정이다. 10개 군 주민은 내년까지 매달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게 된다. 대상 지역은 전북 순창·장수를 비롯해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북 옥천, 충남 청양, 전남 곡성·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등이다. 기본소득은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어촌 지역을 사람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원칙적으로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읍·면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읍·면별로 소비 상권의 밀도, 생활 동선 등의 차이가 있어 지방정부 자율로 거주지 읍·면보다 넓은 범위의 생활권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처 부족에 따른 불편을 보완하기 위한 결정이다. 병원·약국·학원·영화관·안경원 등 읍에 집중된 업종은 면 주민도 읍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생활권 유형에 따라 사용 한도를 다르게 설정했다. 지역 내 순환 효과가 작거나 소비 집중이 예상되는 주유소·편의점·하나로마트에도 5만 원의 사용 한도를 뒀다. 시행 지침에는 지급 대상자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기준도 제시됐다. 지역 내 주소로 주민등록을 등록하고 실제 거주하면 지급한다. 다른 지역 근무자, 대학생 등 거주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주 3일 이상 해당 지역에 거주해야 실거주로 인정된다. 대상 지역 선정일 이후 전입한 주민에 대해서는 신청 이후 90일 이상 실거주가 확인되면 3개월 분을 소급해 지급한다. 또 실거주 확인에 따른 행정 부담을 낮추고, 판단의 객관·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 이장, 주민자치위원 등으로 구성된 읍·면위원회 및 마을 조사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정수급 신고 센터도 설치·운영해 사후 관리까지 철저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송미령 장관은 “농어촌 기본소득을 통해 소멸 위기 지역이 다시 활력을 되찾고, 사람이 다시 돌아오는 농촌, 머물고 싶은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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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우
  • 2026.02.10 15:59

강경숙 민주평통 군산시협의회 부회장, 의장 표창

강경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 부회장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 및 지역 통합 등에 앞장선 공로로 의장(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강 부회장은 10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표창 전수식에서 이 같은 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해 설치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자문과 함께 국민적 합의 형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 의장은 이재명 대통령이다. 이번 표창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가치를 지역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민주적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됐다. 강 부회장은 19‧20기 여성분과 위원장을 비롯해 현재 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지역협의회 활동을 통해 민주 평통 위상은 물론 협의회 발전 및 활성화에 적극 힘써왔다. 여기에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알리는데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 부회장은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민주평통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갤러리 파크골프 스크린GTR전북지사장을 맡고 있는 강 부회장은 홍익대 미술대학 석사학위 및 서울대학교 미술관 ACP과정을 마쳤으며 올해에도 국립군산대 경제통상학과 박사 과정으로 예술 경영에 대한 연구 활동도 계속하고 있다. 강 부회장은 제 19대 한국미술협회 군산지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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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환규
  • 2026.02.10 14:20

완주군, ‘햇빛연금마을’로 주민 소득 창출한다

완주군이 재생에너지를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완주 햇빛연금마을(가칭)’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단순한 태양광 확대를 넘어 분산에너지와 주민 소득, 산업 경쟁력을 결합한 전략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햇빛연금마을을 ‘분산에너지–지역소득–산업경쟁력’을 연계한 정책 패키지로 제시하며, 공공이 기반을 조성하고 주민 참여 방식으로 확산해 나가는 실행 로드맵을 발표했다. 유 군수는 “재생에너지는 발전시설 확대를 넘어 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의 수익을 주민에게 돌려주는 ‘에너지 지산지소’로 진화해야 한다”며 “전기는 지역에서 만들고 수익은 주민에게 돌아가게 하는 구조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최근 사전 수요조사에서 39개 마을이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정책 수요를 확인했다. 군은 연간 전국 500개소 수준에 머무는 정부 공모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군 자체적으로 공공부지와 유휴공간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을 활용한 군 직접 발전사업을 추진해 발생 수익을 문화·예술·체육 등 군민 체감형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도 마련한다. 사업 방식 역시 주민 환원 중심으로 설계됐다. 발전소 소유는 마을협동조합이 맡고 기업은 설계·시공·운영만 담당하며 정해진 대가만 받도록 역할을 분리해 투명성을 높인다. 또한 ESS(에너지저장장치) 연계와 행정 컨설팅 지원을 통해 전력망 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 전환 성과를 취약계층 지원과 생활기반 강화로 연결하는 ‘기본사회’ 정책 연계도 추진된다. 완주군은 최근 사단법인 기본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다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 태양광 확대를 위한 전력망(계통) 확보와 농지의 잡종지 전환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은 중앙정부 차원의 법 개정이 필요한 부분으로 꼽힌다. 군은 정부가 분산에너지 정책에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는 만큼 제도 개선 논의가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한국전력의 계통 협조도 중요한 변수로 보고 있다. 군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전문가 자문단 운영으로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별도 추진단을 구성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유 군수는 “햇빛은 모두에게 평등한 자원”이라며 “에너지를 소득으로 전환해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환경과 안전 문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보완해 나가고, 완주의 사례가 전국적인 재생에너지 정책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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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용
  • 2026.02.10 14:14

설 연휴, 예능이 먼저 찾은 고군산 섬으로 떠나보자

군산시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서해의 아름다운 섬 군락, 고군산군도를 중심으로 한 특별한 겨울 여행을 소개했다. 선유도와 무녀도•장자도 등으로 이어지는 고군산군도는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품고 있는 천혜의 관광지로,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과 ‘독박투어’ 등에 소개되면서 고군산군도의 매력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군산군도의 여러 섬이 연륙교로 연결돼 있어 짧은 일정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가까운 섬 여행지’로,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친구·연인과 함께하는 소규모 여행에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고군산군도의 중심인 선유도는 명사십리 해변과 해안 산책로, 섬 곳곳에 자리한 전망 명소가 어우러져 설 연휴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섬이다. 여기에 선유도와 장자도를 연결하는 장자교 스카이워크를 통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도 즐길 수 있다. 무녀도는 물때에 따라 바닷길이 열리는 쥐똥섬으로 유명하다. 자연이 허락한 시간에만 만날 수 있는 바닷길은 고군산군도가 간직한 신비로운 풍경 중 하나이다. 또한 대장도 대장봉에 오르면 고군산군도의 전체적인 매력과 풍경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K-관광섬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말도·명도·방축도 역시 고군산군도의 숨은 보석 같은 섬들로 새로운 인기 여행지이다. 독특한 지질 구조와 해안 풍경을 따라 걷는 해상 트레킹 코스는 자연을 천천히 음미하며 즐기는 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보는 관광’이 아닌 ‘체험형 관광 콘텐츠’도 풍부하다.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스카이썬라인(집라인), 고군산군도 자전거길 등은 활동적인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으로 이름을 올린 ‘고군산군도 자전거길’은 바다와 자전거 여행을 함께 만끽하는 이색 관광코스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설 연휴 기간 고군산군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명절을 앞두고 고군산군도 내 음식점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진행해 쾌적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주요 관광시설과 해안 산책로, 공공 편의시설에 대한 사전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한 관광 동선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고군산군도는 지난해 270만여 명이 방문한 만큼 방송과 입소문을 통해 이미 매력이 입증된 군산의 대표 관광자원”이라며 “설 명절을 맞아 관광객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섬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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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0 10:59

전주 응급의료기관 7곳, 설 연휴 정상 진료

전주시가 설 명절 연휴 기간 시민들의 응급상황에 대비해 의료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9일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주 지역 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전북대병원·예수병원·대자인병원·전주병원·새강병원·호성전주병원·고려병원 등 7곳의 응급의료기관이 정상 운영된다. 또한 설날 당일 의료기관 33곳과 약국 24곳이 문을 여는 등 설 연휴 동안 총 740여 곳의 의료기관과 150여 곳의 약국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시민과 귀성객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심야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심야약국 3곳(사랑약국, 염약국, 365인후대형온누리약국)과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 3곳(전주다솔아동병원, 해맑은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올키즈365소아청소년과의원)도 운영된다. 설 연휴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정보는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 ‘설 명절 연휴 통합정보 안내’ 및 전주시보건소 누리집(health.jeonju.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각 의료기관의 사정에 따라 운영시간이 변경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전화로 문의한 뒤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 중인‧금상‧도덕보건진료소에서 비상 진료를 시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주시는 설 연휴 동안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에 각각 보건소 응급진료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별 전담책임관을 통해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 진료 가능 의료기관·약국에 대한 안내(063 281 6200, 063 250 3900)와 응급의료체계 점검 등 시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 방지를 위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동시에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해 비상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감염병 신고 의료기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집단 설사 환자 등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상황 근무 및 비상 연락 체계도 가동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설 연휴 동안 시민들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 상황실 및 감염병 비상대응반 등을 통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원 기자

  • 전주
  • 강정원
  • 2026.02.09 17:19

전주컨벤션센터 건립 사업 속도…3월 착공

전주컨벤션센터 건립 사업이 인력 투입과 공사 관리를 위한 현장사무소가 마련되면서 오는 3월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전망이다. 전주시는 9일 전주MICE 복합단지(옛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내 마련된 현장사무소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시장은 협약 대상자인 롯데쇼핑㈜과 시공사인 롯데건설 관계자로부터 공사 준비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공사 일정 전반을 확인한 우 시장은 시공사인 롯데건설에 실 착공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현장 위해요소 사전 차단을 강력히 주문했다. 또 안전과 품질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공사에 임할 것도 당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현장사무소 축조가 완료되면서 마침내 전주컨벤션센터 건립이라는 거대한 여정의 실질적인 출발점에 서게 됐다”면서 “전주가 MICE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롯데 측과 함께 단 1%의 오차 없는 완벽한 시공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상호 롯데쇼핑㈜ 신산업개발부문장은 “전주컨벤션센터가 전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롯데건설, 전주시와 협력해 안전하고 완벽한 시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용주 롯데건설 개발사업본부장도 “전주컨벤션센터가 단순히 전시나 회의의 공간을 넘어서 지역 커뮤니티, 관광 문화 인프라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현장사무소 축조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이달 중 안전관리계획과 유해위험방지계획을 수립한 뒤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전주컨벤션센터는 옥내·외 전시 면적 2만㎡와 2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대회의실, 20실 이상의 중소회의실 등을 갖춘 연면적 약 8만 3000㎡ 규모의 전시·회의·비즈니스 기능을 갖춘 복합컨벤션시설로 오는 2028년 말 건립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전주 MICE복합단지에는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4성급 호텔(200실 이상 규모), 상업시설인 판매시설, AI 기반의 첨단 디지털 체험 공간인 G-Town,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전주시립미술관이 함께 들어선다. 강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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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09 16:52

조국혁신당 완주위 “전주·완주 통합은 민주주의 유린”

조국혁신당 완주지역위원회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이 주도하는 전주·완주 행정통합 움직임을 비판하며 통합 반대 입장을 밝혔다. 양준화 지역위원장과 이성원 사무국장· 이효진 대변인 등은 6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정치인들이 완주군민의 자결권을 침해하는 정치적 행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미 여러 차례 표출된 군민 반대 의사를 무시한 채 통합 논의를 밀어붙이는 것은 다가오는 선거를 의식한 정치적 계산이라고 주장이다. 특히 자치단체의 존폐 문제는 정치권의 협상 대상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한 주민 자치와 직결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군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통합을 기정사실화하려는 움직임은 주민을 주권자가 아닌 관리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광역 메가시티 논의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광역 행정체계 개편은 국가 균형발전 차원의 과제일 뿐, 기초지자체의 존립을 해체하는 방식과는 별개의 문제라는 설명이다. 오히려 이번 통합 추진이 농촌과 도시 간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완주를 전주의 주변 지역으로 전락시켜 자치 역량과 재정 기반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위원회는 행정통합 대신 자치권을 존중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광역 교통, 산업, 복지 등 현안은 통합 없이도 협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으며, 이것이 지방분권의 방향이라는 주장이다. 양준화 완주지역위원장은 “주민 뜻을 무시한 일방적인 통합은 성공할 수 없다”며 “완주의 미래는 군민 스스로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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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09 15:43

“군산 위기, 성장의 결과로 증명하겠다”···서동석 박사 군산시장 출마 선언

9일 서동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군산 경제위기 극복과 도시 재도약을 내걸고 군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예비후보는 군산이 산업·항만·농수산업·근대문화유산·관광자원을 두루 갖춘 잠재력 있는 도시임에도 경기침체와 인구감소, 무분별한 아파트 신축, 지역상권 위축이라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위기의 원인을 도시경쟁력 약화와 전략 부재, 리더십 한계에서 비롯됐다고 진단하고, 단기·중기·장기 3단계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단기적으로는 지역상권 회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중기적으로는 산업구조 개편과 대기업 유치를 통해 경제체질을 개선하며, 장기적으로는 미래산업기반 구축과 인구유입구조 완성을 목표로 삼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항만·철도·공항·산업단지를 연계한 통합성장 전략을 통해 대기업 유치와 청년인구 정착, 지역 소득 증대를 동시에 추진해 군산을 서해안 경제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내놓았다. 아울러 시정의 기준을 행정 편의가 아닌 시민의 삶에 두겠다고 강조하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 청년·신혼·고령세대를 아우르는 주거와 복지, 안전한 도시 조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확충 등을 핵심과제로 약속했다. 서 예비후보는 “정치는 말이 아니라 성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시정운영을 통해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되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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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09 15:24

조국혁신당 익산 출마 예정자 4인, 출판기념회 대신 사진전시회 개최

조국혁신당 소속 익산지역 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출판기념회 대신 사진전시회를 통해 시민들과 마주했다. 임형택 익산시장 출마 예정자와 김영민·박경원·박중희 익산시의원 출마 예정자는 지난 7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전시관에서 공동 사진전 ‘익산에서 마주한 희망!’ 개막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 익산의 일상·기억·가능성을 사진으로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4인과의 대화, 슈가케인 기타동호회와 장성빈 지적장애인 소리꾼의 축하공연, 사진전시관 커팅식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익산이 어떤 도시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4인과의 대화에서는 4명이 각각 대표 사진 2장씩을 직접 소개하며 사진 속 장면에 담긴 사연과 문제의식, 그리고 도시의 미래 비전을 풀어냈다. 익산시장 출마 예정자인 임형택 익산시지역위원장은 24년째 이어지고 있는 희망연대의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인 벽화그리기 사진을 통해 “낡은 담장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처럼, 익산도 시민의 손으로 바뀔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함라 장점마을 비료공장 현장 사진을 통해 “지우는 기억이 아니라, 환경교육 및 기록의 공간으로 남겨야 할 익산의 자산”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국 대표와 김선민·강경숙 의원이 영상으로 축하의 뜻을 전했으며, 신장식·정춘생 최고위원과 정도상 전북도당위원장, 강지숙 원광대학교 미래인재개발처장, 진승찬 보배정신건강상담센터 정신장애인 대표, 박광명 행복이음 이사장, 이남곡 희망연대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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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09 15:24

완주군의회,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전환 방향 제시

완주군의회 탄소중립 녹색성장 특별위원회가 약 8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지역 주도형 에너지 전환 방향을 제시했다.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탄소중립 녹색성장 특별위원회(위원장 심부건)는 지난 3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탄소중립 녹색성장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를 상정해 최종 채택하고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2025년 6월 구성돼 올해 2월까지 운영됐으며, 심부건 위원장을 비롯해 서남용 부위원장과 김재천·이순덕·이주갑·김규성·이경애·성중기·유이수 의원 등 총 9명이 참여해 완주군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과 개선 과제를 집중 점검했다. 특별위원회는 활동 기간 동안 전문가 포럼 5회, 선진지 견학 2회, 특별위원회 회의 5회를 통해 분산에너지 확대와 주민 주도형 에너지 모델 구축 필요성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특히 지산지소 기반의 에너지 체계 전환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구조를 통해 탄소중립과 지역경제 순환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전문가 포럼에서는 분산에너지와 기본소득, RE100과 탄소장벽, 송전선로 갈등, 에너지 4.0과 가상발전소(VPP), 수소연료전지와 ESS, 바이오가스 및 유기성 폐자원 활용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의제가 논의됐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의회와 행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분산에너지 관련 법·제도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제기됐다. 심부건 위원장은 “탄소중립의 핵심은 중앙집중형 에너지 구조에서 벗어나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완주군이 로컬푸드로 축적해 온 지역 순환경제 경험을 에너지 분야로 확장해 군민이 생산과 소비, 수익 공유의 주체가 되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완주군의회는 이번 활동 결과를 토대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분산에너지 정책과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전략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점검과 후속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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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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