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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 서거석호(號) 출범 ‘협치와 소통’

7월 1일자로 전북교육을 이끌 서거석호(號)가 ‘협치와 소통’을 명제로 서막을 연다. 이날부터 서거석 당선인의 신분은 전북교육감 신분으로 바뀌며, 전북교육청의 첫 청사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서 교육감의 첫날 행보는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일상회복 등에 대응해 학생 교통 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방문행사를 실시한다. 학교는 전주 우림초등학교이며, 통학로 동선과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및 교통안전 유인물 배포, 차량들의 주차유도 등이 이뤄진다. 또한 김승환 교육감 체제의 조직 및 인력 개편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용역 업체는 서거석 교육감의 공약을 분석해 이를 용역과업에 담아내는 일을 하고 있으며, 중앙부처와 소통할 수 있는 서울이나 세종 출장소 같은 기구 설치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라중 이전 부지에 설립하겠다는 미래교육 거점 역할을 할 ‘미래교육캠퍼스’ 건립을 어떤 방식으로 담아낼 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내외 교육행정을 뒷받침 할 비서실장과 대변인, 시민사회소통관 등의 보직에 대한 적정인물 내정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오는 7월 2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6.30 16:41

우석대학교-중국 호북공업대학교, ‘2+2’ 학위과정 운영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와 중국 호북공업대학교(총장 펑위위안)가 2+2 학위과정 운영에 대한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30일 문화관 5층 회의실에서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된 국제교류 협약 체결식에는 우석대학교에서 남천현 총장과 김동주 국제교류원장, 권민택(경영학부) 교수, 윤정욱(태권도학과) 교수가, 호북공업대학교에서는 펑위위안(彭育園) 총장, 롱얀(龍艶) 국제교류처장, 황융쥔(黃擁軍) 국제대학 당서기, 류샤오린(劉小林) 국제대학 부원장이, 중국 대사관에서 아이홍그(艾宏歌)공사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오는 9월 1일 중국 호북공업대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중국에서 2년을 마친 뒤 우석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경영학부·태권도학과 등 총 3개 학과에서 2년간의 학위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남천현 총장은 “호북공업대학교 간의 2+2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총장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더불어 관련 학문에 대한 교육, 연구 및 학술성과 등도 활발하게 교류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펑위위안 총장도 “양교가 인재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첫걸음을 내디딘 만큼 적극적으로 협력해 양교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국 후베이성에 위치한 호북공업대학교는 1952년 개교한 국립대학교로 13개 단과대학에서 28000여 명의 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 대학
  • 이강모
  • 2022.06.30 16:40

전북대 수의대 교수 16명 십시일반 1억2500만 원 기부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안동춘) 16명의 교수들이 개교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발전기금 1억2500만 원을 기부했다. 기금은 수의대 안동춘 학장을 비롯해 강형섭‧김범석‧김인식‧김종훈‧박병용‧박상열‧설재원‧엄재구‧윤학영‧이기창‧장형관‧전유별‧조호성‧태현진‧허수영 교수 등이 십시일반 참여했다. 지난해부터 수의대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의 기부가 이어졌고, 안동춘 학장을 비롯한 35명의 전임교수들 역시 지난해 십시일반 발전기금을 모아 기부했다. 전북대는 지난 28일 수의대 안동춘 학장 등을 대학본부로 초청해 발전기금 기증식을 갖고 김동원 총장의 감사패 전달 등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동춘 학장은 “지난 70년 동안 세계 100대 수의과대학에 진입한 전북대 수의대의 명성을 후대로 이어가고, 우리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큰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 위해 교수들이 나섰다”며 “동문 및 교수들의 마음이 우리 학생들에게 큰 힘으로 환원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1951년 10월 6일 문을 연 전북대 수의대는 1955년 39명의 첫 수의사를 배출한 이후 학사 2,263명이 졸업하였으며, 국내 수의학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6.29 16:37

[NIE]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한걸음

△주제 다가서기 세계화 시대를 넘어서 이제는 초연결의 시대다. 세계 속 개인과 개인의 상호작용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미디어와 정보통신기기의 발달로 세계인들은 지구를 마치 마을처럼 여기게 되었다. 예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공감, 소통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그에 따른 수많은 지구촌 문제도 공유하게 되었다. 이번 호에서는 지구촌 문제와 사회참여에 대해 알아보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한걸음을 내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용어 정의하기 [지구촌 문제] 한 나라나 지역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쳐서 함께 해결해야하는 문제. 전쟁, 빈부격차와 기아, 교육 불평등, 환경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가 있다. ▶주제 알아보기 지구촌 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단체의 노력을 살펴보고 사회 참여 방안을 탐색한다. △신문 읽기 [읽기자료1] ‘사회 참여’.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에 관심을 갖고 문제해결을 위해 스스로 참여하는 활동을 말한다. 그러면 우리 어린이들의 사회참여도 필요할까? 조금 생소하고 어려워보이는 이 단어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는 책이 나왔다. 한마디로 누구나 쉽게 사회참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지침서다. 세상은 어린이들에게 “네 꿈을 가져라”, “자기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가 되어라!”라고 말한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인 경우가 많다. 나이가 어리니 어른이 될 때까지 기다리라는 것. 정말 그래야 할까? 그렇지 않다. 변화를 일으키는 데 나이는 전혀 상관없다. 10대 청소년은 사회의 주변인이 아니라 떳떳한 ‘동료 시민’인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내 주변이나 사회의 문제에 귀 기울이고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10대 남녀 7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때 발명이나 창업, 정책 제안,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 사례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해 어린이들이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고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 ‘코로나나우’를 개발한 중학생 영웅 최형빈 군, 취미로 하던 게임 방송을 토대로 청소년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회사를 만든 이제우 군, 밀양의 ‘그레타 툰베리’를 꿈꾸며 사회참여 동아리를 만들어 친구들과 마을의 불편함을 해결해 준 최승혁 군, 끊임없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대한민국 인재상’까지 수상한 봉사 마니아 박슬비 양이 그 주인공이다.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편견과 차별로 인해 고통받는 자퇴생들의 인권을 위해 싸우는 ‘홈스쿨링생활백서’대표 송혜교 양, 청소년에게 필요한 행사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단체 ‘꿈을 DREAM’대표 이승준 군,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제안하는 청소년특별회의 14대 전국 의장 김지윤 양의 이야기도 포함됐다. 초등학생 두 딸을 둔 엄마이자 10여 년간 청소년을 직접 현장에서 만나 온 지은이는 “크고 작은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의 경험이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 스스로 인생을 결정하게 되고 또 다른 ‘꿈’이 찾아올 것”이라며,“세상에 어떤 도움이 되고 싶은지, 그리고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이 책을 통해 찾을 수 있기를 바라요.”라고 말했다. (출처: 소년한국일보) - 기사에 등장한 지구촌 문제와 그에 따른 사회참여 방안을 찾아 간추려 봅시다. [읽기자료2] 가난한 자들의 은행으로 오세요 방글라데시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1974년 방글라데시에 극심한 기근이 들었고 길거리에서는 굶주린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는 것에 대해 아픔을 느낀 ‘무하마드 유누스’라는 대학교수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제자들과 함께 대학 주변 마을의 상황을 조사하러 나간 유누스는 너무나 충격적인 경험을 하게 됩니다. 많은 여성들이 고리대금업자에게 빌린 27달러(약 3만원)을 갚지 못해 노예 같은 삶을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유누스는 그 자리에서 지갑에 있던 27달러를 꺼내 조건 없이 빌려주었고, 얼마 후 그들은 유누스를 찾아와 빌린 돈을 모두 갚았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유누스는 단돈 27달러로 가난에 고통 받던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유누스는 이 경험을 계기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가난한 자들의 은행’을 세우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보통 은행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면 돌려받을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유누스의 은행에서 돈을 빌린 사람들의 98퍼센트가 성실히 돈을 갚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기만의 사업을 시작하거나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얻게 되었습니다. 무하마드 유누스가 세운 이 은행이 바로 ‘가난한 자들의 은행’이라 불리는 그라민 은행입니다. 유누스의 아름다운 생각이 방글라데시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기 시작하였습니다. - 무하마드 유누스는 세상의 어떠한 문제에 아픔을 느꼈습니까? - 무하마드 유누스가 설립한 그라민 은행의 역할을 무엇입니까? - 유누스의 아름다운 생각으로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하였습니까? - NGO에 대해 알아봅시다. NGO(Non Govermental Organization)은 정부에 속해 있는 기관이나 단체가 아닌 순수한 민간조직으로서 권력이나 이윤을 추구하지 않고 세상을 이롭게 하고자 하는 신념에 따라 활동하는 단체들을 의미한다. - 아래는 다양한 NGO를 상징하는 로고입니다.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어떤 활동을 하는 단체인지 조사해 봅시다. unicef(유니세프) 국제어린이양육기구 'compassion' 국경 없는 의사회 GREENPEACE(그린 피스) [읽기자료3] 컴패션(Compassion)에 대해 알아봅시다. 모든 어린이는 애정 어린 관심과 보호 아래 자라날 권리가 있습니다. 예외는 없습니다. 1952년 한국전쟁 이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하였으며, 이후 전세계적으로 확대되어 현재 190만 명 이상의 어린이를 양육하고 있습니다. 한국컴패션은 이전에 한국이 전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2003년 설립되어, 현재 약 12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한국 후원자님들을 통해 양육하고 있습니다. 컴패션은 한 어린이가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 영역)으로 양육합니다. 가장 독특한 점은 후원자와 아이를 1:1로 연결해주고 단지 경제적으로 후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여 아이도 후원자도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 컴패션은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 단체입니까? - 컴패션의 1:1 양육프로그램에 가상으로 참여해 봅시다. △생각 키우기 - 그린피스(GREENPEACE)에 대해 알아봅시다.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전 지구의 환경문제 해결 목표로 아래와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그린피스는 건강하고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환경문제의 해결책을 찾아내고 조사해 널리 알립니다. 그린피스는 정부나 기업의 재정 지원을 받지 않으며 지구촌 곳곳에서 환경을 지키기 위해 그린피스가 가진 자원을 극대화합니다. 그린피스는 평화로운 행동이 세상을 바꾼다고 믿습니다.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 운동, 탈원전 운동, 대체 에너지 사용 운동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그린피스처럼 지구의 환경을 위해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크레타 툰베리의 영상을 보고 아래의 물음에 답해 봅시다. 💪 16세 소녀 그레타툰베리(영상)를 시작으로 젊은 동년배들이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어요. 📜 이를 본 정치인들이 유럽의 그린 딜(Green Deal), 미국의 그린 뉴딜 등 환경을 생각하는 정책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 기업들도 변하기 시작했어요. 구글, 애플, 이케아 등 2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재생에너지만 사용하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제작=부안초등학교 교사 최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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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28 17:19

전북대 송미정 교수, 대기 질 개선 공로 ‘환경부장관 표창’

전북대학교 송미정 교수(지구환경과학과)가 대기오염 물질 관련 연구사업 수행을 통한 대기 질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송 교수는 미세먼지 측정 자료를 활용해 국내 미세먼지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밝혀냈고, 환경부 국가 미세먼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송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유기에어로졸의 액체-액체 상 분리 현상 관찰과 영향 규명’ 등 다수의 대기과학 분야의 연구과제를 수행했으며, 2019년 국무총리 산하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위원과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과학기술위원회 간사위원, 환경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미세먼지 배출량 심의 위원회’ 위원 등의 활동을 통해 국가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 평가 및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송 교수는 “지역과 동북아시아의 현안인 대기오염과 대기질 개선에 관련된 연구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국가 차원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 교수는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에서 대기과학 분야 박사 학위를 받은 미세먼지 전문가로 대기 중 미세먼지 생성 메커니즘 규명, 물리화학적 성질에 관해 선도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이 분야 상위 국제학회지 및 인용지수 1% 이내의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 대학
  • 이강모
  • 2022.06.28 17:18

전북교육청 인력 방만 운영…인원10~15% 감축 필요

전북교육청 인력이 방만하게 운영돼 전체인원의 10~15% 감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감축한 인원을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일선 교육지원청이나 학교에 재배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제19대 전북교육감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이종민)는 28일 “전북교육청이 인력을 방만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수위에 따르면 1월 기준 전북교육청의 정원은 497명으로 규모가 비슷한 충남교육청(451명) 보다 46명이 많았다. 또 전남교육청의 449명보다 48명이 많았고, 강원교육청(376명) 보다는 121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인수위는 전북교육청의 전체 인원 중 적게는 10%, 많게는 15%를 감축하고, 이에 따르는 업무량도 업무정리를 통해 최대 20%까지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 특히 감축한 인력을 전북교육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교육지원청이나 학교에 재배치해 학교가 실질적으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일선 학교의 중복된 감사 업무도 일원화시키자는 주장도 제기했다. 전북 도내 학교들은 상시적 감사를 받는 체제로 학사감사, 재무감사, 퇴직감사, 복무감사와 국회 청문감사, 도의회 행정감사 자료요구 등 1년 내내 각종 감사에 시달리고 있어 제대로 된 업무수행이 어렵다는 게 인수위의 설명이다. 인수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에 대한 각종 감사를 통폐합해 일선 학교의 감사 대응 업무를 최소화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7월 1일자로 취임할 신임 서거석 교육감에게 검토 결과물을 토대로 학교 감사를 통폐합해 감사 대응 업무를 축소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로 했다. 이종민 인수위원장은 “도교육청의 각종 사업을 재검토해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임으로써 교직원이 학생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서거석 신임 교육감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6.28 17:17

김관영·서거석 당선인 전북교육 ‘협치’ 첫 발 뗏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과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이 새로운 도정과 교육행정 출범을 앞두고 ‘전북교육 협치’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은 28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을 만나 도민에게 질 높은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 협력을 펼치기로 목소리를 모았다. 교육과 도정을 책임질 당선인들이 취임전 공개적으로 한자리에 모여 전북교육의 백년대계를 논의한 것은 이례적으로, 민선 출범이래 첫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서 교육감 당선인은 김 도지사 당선인에게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통합적 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교육청과 지자체별로 분산되고 중첩된 교육정책을 지역사회와의 협력 속에서 교육수요자 중심의 전북교육을 펼쳐나가자는 것이다. 이는 서 교육감 당선인의 대표 공약인 ’(가칭)전북교육협력공공회의‘ 설치, 운영과 도정을 비롯한 일선 시군 지자체와 협력과 소통을 강화시켜나가겠다는 약속의 일환이다. 이날 김 도지사 당선인은 지자체와 교육청간 지역교육 공동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한 뒤, 서 교육감 당선인과 상시적인 소통과 협치로 전북형 교육공동협력모델을 함께 만들기로 했다. 두 당선인이 취임하기 전 교육 협력을 약속한 것은 전북의 미래가 전북교육에 달려있는 만큼 속도감 있는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 당선인은 먼저 전북교육협력추진 전담조직을 설치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급격한 사회변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과제 해결, 미래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교육현안 해결에 손을 맞잡기로 했다. 이러한 전담조직의 설립과 운영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전북교육협력 실무위원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향후 전북교육청과 전북도는 방과후·돌봄 운영, 학생들의 진로체험 활동 지원 등 교육과 관련 현안문제들을 풀어가게 된다. 또 지방소멸은 물론 학령인구 감소, 지역 내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연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소통은 도정을 넘어 일선 시·군과 공공기관, 대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시스템 구축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서 교육감 당선인은 “교육을 학교와 교육청의 힘만으로 이끌던 시절은 지났다. 지자체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도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전북교육을 만들어야 한다” 며 “전북도와 협력해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기저로 한 전북교육과 전북의 미래를 열어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도지사 당선인은 “오늘 전북의 교육과 미래를 위한 중대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교육은 미래세대에 대한 책무요, 혁신성장과 인구증대의 길이기도 하다”면서 “오늘 합의한 ‘교육협력추진단’을 통해 힘을 모으겠다. 함께 혁신하며, 전북에서 먼저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6.28 17:17

‘감자 심은 안과 의사’…정영택 전북대동창회장 하지감자 기부

“농사가 이렇게 힘든지 몰랐어요. 2000만원을 투자했는데 수확은 300~400만원어치 밖에 안되네요.” 본인이 직접 농사를 지은 감자를 대학 동문 후배들의 아침 식사비로 기부한 의사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정영택(61·전주 온누리안과병원장) 전북대총동창회장이다. 정영택 총동창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출하한 하지감자 800kg을 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재단에서는 평소 후배들의 아침식사 지원에 관심을 보여 온 동문들에게 하지감자를 선물했다. 선물을 받은 동문들은 앞 다퉈 재단에 기부 행렬을 이어갔다. 재단에 들어온 크고 작은 후원액은 모두 재학생 아침식사비로 지원된다. 정 총동창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감자 농사를 지었다. 우물도 파고 전기도 끌어오고 농기계도 준비하는데 모두 2000여 만원이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막상 첫 수확을 하고 보니 300~400만원 상당의 수량밖에 안나왔다고 한다. 첫 출하한 하지감자는 토양살충제와 농약을 쓰지 않고 퇴비로만 재배한 순수 자연산이다. 정 총동창회장은 “아침밥만은 먹여서 학교에 보내고 싶은 부모 마음에, 후배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다”며 “직접 소출한 감자가 아침식사비로 쓰이게 돼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차상위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이 아직도 우리 주변에 많다”며 “동문들과 힘을 합해 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 대학
  • 이강모
  • 2022.06.27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