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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60주년 전북일보의 기록] (32)72년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

1972년 7월 20일 촬영

많은 사람들이 1972년 '제26회 황금사자기야구 전국고교야구대회'를 기억하고 있다.

 

결승전에 오른 군산상고는 9회초까지 부산고에 1대4로 끌려가다 9회말 5대4로 역전승리한다. 9회말 1사 만루에서 1번 타자 김일권이 데드볼로 1점을 얻으며 점수차가 좁혀지기 시작했다. 팽팽한 긴장 속에서 타석에 선 2번 타자 양기택은 센터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2점을 추가, 4대4 동점을 만들었고 관중석에서는 운동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이 터져나왔다.

 

이어 3번 타자 김준환은 좌익수 앞에 깨끗한 안타로 역전의 드라마를 펼쳐보였다. 이 때부터 군산상고 앞에는 '역전의 명수'라는 닉네임이 붙었다.

 

/정지영 디지털자료화사업 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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