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행복한 금토일] 새만금 오토캠핑장·해양레저시설 조성

야미도~방조제 다기능부지에 9만㎡ 규모…내달 15일 개장

새만금 내부 개발에 앞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양레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desk@jjan.kr)

새만금에 하나씩 시설이 들어서고 있다. 본격적인 내부개발에 앞서 관광객 맞이를 위한 것들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양레저활동을 위한 시설이 마련된다. 또 방문객을 위한 농특산물 판매장도 들어섰다.

 

새만금 메가리조트 사업자로 선정된 JY중공업이 야미도에서 신시도로 이어지는 방조제 안쪽 다기능부지 9만㎡에 캠핑장과 해양레포츠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현재 부지활용과 시설 설비를 위한 준비절차를 밟고 있으며, 늦어도 7월 15일에는 개장할 방침이다. 이곳에는 오토캠핑장과 4륜오토바이(ATV)체험장이 조성된다. 오토캠핑장은 우선 캠핑카 120대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준비된다. 방갈루도 10여개 지어질 예정이다. 오토바이체험장도 우선 두 코스로 조성되는데, 주행거리가 최장 5.3㎞ 될 예정이다. 오토바이는 15대정도 들여놓을 계획이다.

 

해양레포츠시설은 다양하게 구비된다. 제트스키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등 25대를 준비해놓는다.

 

야외공연장과 체육시설 수변카페 등 부대시설도 계획하고 있다. 개발사측은 레저시설이 마련되면 연간 2만3000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상레저시설은 여름철에만, 오토바이체험장은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새만금에서 전북 농특산물도 구입할 수 있다. 지난달 26일 개장한 신시도 새만금휴게소에는 특산물판매장이 차려졌다. 관광객들에게 도내 농특산물을 알리고 판매하기 위해서다. 지금은 곰소 젓갈, 함초, 흰찰쌀보리쌀 등 부안과 군산 등 주변지역 특산물이 중심이지만 점차 품목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방조제 부안쪽 기점인 대항리에도 부안군 특산물판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월 문을 연 이곳은 오디주 뽕잎가루 주스 막걸리 쌀 등 부안에서 생산되고 가공된 특산물이 전시돼 있다. 새만금기념 티셔츠도 이곳에서 판매한다.

 

은수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