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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품질 좋아 단골 많이 늘어”

청송군 우리農장터 정미란 팀장

“단골이 많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한 번 사가서 맛본 사람은 품질이 좋다고 다시 찾습니다”

 

청송군 로컬푸드 직판장 우리農장터의 운영을 맡고 있는 대구경북지역먹거리연대 정미란 팀장은 청송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직판장이 자리잡고 있는 지역이 비교적 부자동네로서 손님들의 수준이 높다는 정 팀장은 “좋은 물건을 갖다놔야 팔린다. 무엇 보다 생산지가 정확해야 한다”면서 “손님들이 저농약·무농약·유기농을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의식이 높다. 청송군의 건강한 먹을거리가 손님들의 눈높이를 맞춰주고 있다”고 자신했다.

 

“5월에 개장해 반년이 지났지만 아직 홍보가 덜돼 직판장이 있는지 모르는 주민이 많다. 주변 6개의 마트와 경쟁도 심하다”며 “하지만 점차 매출이 늘고 있어 내년 후반기에는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우리農장터는 손님이 회원으로 등록하면 매출액에 대해 현금 2%, 카드 1% 적립해준다. 현재 회원숫자는 800여명. 2만원 이상 구입하면 배송해주고 주민들 대상으로 청송 사과따기 체험을 실시하는 등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청송같은 농업지역과 국내 3대 도시 대구가 상생할 수 있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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