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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하는 법도 남녀가 달라요

세배 이렇게

절에는 평절, 반절, 큰절이 있다. 큰절은 자신이 절을 했을 때 나에게 답배를 하지 않아도 되는 어른에게 하는 절이다. 평절은 자신이 절을 했을 때 나에게 답배 또는 평절로 맞절을 해야 하는 웃어른이나 또래가 서로 한다.

 

반절은 웃어른이 아랫사람의 절에 대해 답배할 때 하는 절이다. 평절을 받을 관계에서 상대가 성년이면 반드시 답배를 하는 것이 예의다.

 

△ 남성

 

- 바른 자세로 서서 왼손을 위로 하여 두 손을 단정하게 맞잡는다(공수).

 

- 손을 앞으로 내밀면서 왼 무릎, 오른 무릎 순으로 천천히 꿇고 앉는다.

 

- 머리를 숙여 허리와 수평이 되게 굽힌다.

 

- 일어설 때는 오른 무릎을 세운 뒤 손을 오른쪽 무릎 위에 올려놓으면서 왼발을 세워 일어나 공수한다.

 

△ 여성

 

- 손은 자연스럽게 내리고 왼무릎, 오른무릎 순으로 천천히 꿇고 앉는다.

 

- 양손을 무릎 옆에 가지런히 대고 숙여 절한다.

 

- 상체를 들고 오른 무릎을 세운 다음 왼 무릎을 세운 후 조용히 일어난다.

 

- 바른 자세로 서서 오른손을 위로 하여 두 손을 단정하게 맞잡는다(공수).

 

(자료 제공 = 전북예절원)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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