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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군산지역에 400mm 넘는 기록적인 집중폭우로 쏟아져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군산 산북동에서 35사단 장병들이 산사태로 쓸려내려온 토사를 구슬땀을 흘리며 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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