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으로 위원장직 수락 / 오수 애견관광특구 지정 필요 / 반려견산업 중심지 도약 총력
지난 4일부터 임실군 오수면에서 열린 ‘제33회 의견문화제’행사를 총괄한 이용숙(71) 제전위원장의 다짐이다.
2002년부터 2006년까지 4년간 전주교육대학교 총장을 지낸 이 위원장이 일선 사회단체장을 맡은 것도 커다란 관심거리다.
큰 짐을 벗어 놓은 후 숱한 부름과 초대가 이어졌지만 이위원장이 의견문화제 제전위원장직을 수락한 것은 단순히 ‘고향사랑’에서 비롯됐다.
“10여년 전부터 고향인 지사면에 내려와 살다 보니 주변과의 자연스런 소통을 통해 사람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지난해부터 의견문화제 제전위원장을 맡은 이 위원장은 취임과 동시에 서울에서 ‘오수 애견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국회의사당 한켠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국민의당 이용호 의원과 박지원, 유성엽 의원 등이 대거 참여해 ‘애견산업 활성화’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이를 통해 이 위원장은 1000만 애견인 시대를 맞아 정부와 전북도, 임실군이 오수를 애견관광특구 지정에 주력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제시했다.
때문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의견제 행사에서는 애견산업을 중추적으로 지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주요 행사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곁들인 ‘제 1회 전국 수제간식 경진대회’와 오수천에서 ‘애견과 함께 뗏목타기’등이 대표적이다.
이 위원장은 “올해부터는 오수천변에 추억의 느티나무를 심어 애견 수목장을 만들고 영천-삼계석문간 모노레일을 설치해 애견과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이는 국내 천만 애견인들이 상시적으로 의견의 고장 오수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 지역경제를 부활한다는 계획도 담겨 있다.
이같은 사업에는 임실군 뿐만이 아니라 인근에 있는 남원과 순창, 장수군까지 공동으로 참여하는 애견관광 벨트라인을 제시해 상호 발전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그는 특히 “이같은 사업에는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화합이 요구된다”며 “그럴 경우 반드시 이 지역에 번영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의견문화제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이위원장은 기본적으로 다양한 개들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애견동물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적극적인 투자와 다양한 사업이 펼쳐지면 관광객의 발길은 저절로 이어진다”며 “기초적인 사업들이 현실로 이뤄지도록 남은 인생을 애견문화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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