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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적십자사 운영 고액기부클럽 ‘전북 8호 법인’ 탄생

나노엔지니어링 김성희 대표, 1억원 기부 약정
“남원·순창 호우피해 구호활동 보고 참여 다짐”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법인단체 고액기부클럽인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의 전라북도 8호 법인이 탄생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유)나노엔지니어링(대표 김성희)에서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성금 1억원에 대한 기부를 약속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북도청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명예회장인 송하진 도지사와 이선홍 전북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희 대표는 1억원 기부를 약정하는 약정서에 서명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성희 대표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이번 여름 남원·순창 호우피해 지역 구호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적십자 고액기부클럽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겨울철에 특히 어려움을 겪을 도내 취약계층을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선홍 전북지사 회장은 “기부자의 뜻을 받들어 이 기부금은 도내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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