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아동문학회와 함께 하는 어린이시 읽기] 새 담임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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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예린(번암초 동화분교장 3학년)

선생님을 처음 만난 날,

활짝 웃는 모습이 좋았다.

수업할 때 우리가 매번 틀려도

친절하게 잘 알려준다.

선생님 목소리는 부드러워서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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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년이 되면 ‘새 담임 선생님이 누굴까?’ 궁금하고, 떨리기도 하지요. 예린이는 참 좋은 선생님을 만났군요. 따뜻한 봄을 닮은 선생님일 것 같아요. 선생님을 바라보는 예린이 마음의 눈도 참 예쁘네요. 행복하게 학교 생활하기를 응원해요. /김순정(아동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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