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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소년문제, 정신의학과 사법 공조해야

제 24회 마음사랑 정신건강 세미나서 지적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김성의 이사장)은 16일 '비행소년: 정신의학과 사법의 공조'라는 주제로 '제24회 마음사랑 정신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는 비행소년의 현황과 소년사건 처리 절차(신종원 전북경찰청 수사과 책임수사지도관/변호사), 소년사건에 대한 전문가의 참여와 정신의학적 개입의 필요성(정태권 법무부 소속 정주청소년꿈키움센터장), 비행소년과 정신질환: 정신의학적 중재와 전망(이영교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진료원장/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으로 진행됐다.

토론에는 황태영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진료부원장 겸 교육수련부장 등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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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김성의 이사장)은 16일 '비행소년: 정신의학과 사법의 공조'주제 '제24회 마음사랑 정신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마음사랑병원

이날 행사는 관내 아동청소년, 보건의료, 정신건강 유관기관 종사자와 정신건강수련생 등 150여 명이 참석, 최근 매스컴을 통해 이슈화 된 소년 범죄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과 정신의학적 개입의 필요성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청소년 범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상담 및 치료기법을 알 수 있었다.”, ”비행소년에 대한 정신의학 및 법적인 개입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있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은 도립정신의료기관으로, 매년 정신건강 현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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