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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에 김명수(55) 전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이 취임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1일 신임 원예원장 인사를 발표했다. 김명수 신임 원장은 1993년 농촌진흥청에 들어와 배연구소장과 사과연구소장, 과수과장, 인삼특작부장, 원예작물부장 등을 거친 원예분야 전문가다. 지난 2월부터는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을 지냈다. 전주 출신인 김 원장은 영생고, 전북대 원예학과와 동대학교 석·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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