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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관·군, 음악으로 하나 되다

육군부사관학교 ‘익산시민과 함께하는 화합 충용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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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육군부사관학교 계백관에서 ‘익산시민과 함께하는 민·관·군 화합 충용음악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 제공=육군부사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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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열린 충용음악회에서 손동빈 원사와 장병들이 관악 연주를 하고 있다./사진 제공=육군부사관학교

육군부사관학교(교장 정정숙 소장)가 ‘익산시민과 함께하는 민·관·군 화합 충용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군과 지역사회의 소통·화합의 장 형성을 위해 육군부사관학교가 주최하고 익산시가 후원해 지난 9일 열린 음악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학교 장병 및 군악 가족,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애니메이션 라이언 킹의 OST 관악 연주로 시작된 음악회는 소프라노 최예원 씨와 군악 장병들의 성악 협연,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씨와 육군군악의장대대 정승환 일병의 특별 공연, 교관들이 준비한 군가 메들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지혜 씨가 대한민국과 국군 장병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작곡한 ‘지혜 아리랑’ 연주는 큰 감동과 울림을 줬으며, K팝스타 시즌3 준우승자이자 육군군악의장대대에서 가수병으로 복무 중인 정승환 일병은 ‘너였다면’, ‘눈사람’ 등을 열창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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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열린 충용음악회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정정숙 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육군부사관학교

정정숙 소장은 “지역주민, 익산시와 함께하는 연주회를 통해 민·관·군이 하나 됨을 느꼈다”며 “앞으로 교내 복지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함으로써 민·관·군의 협력 관계가 더욱 견고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육군부사관학교는 추후 교내 복지시설인 학록도서관과 국립전사박물관, 계백관(실내 체력단련장), 계백공원 등을 민간에 개방해 민·군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 복지 여건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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