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현대차 전주공장 기능장회, 송년회 대신 연탄 2000장 나눔

image
사지제공=현대차 전주공장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 기능장회가 8년 연속 사랑의 연탄나눔에 나서 세밑을 따뜻하게 달구고 있다.

이 회사 기능장회는 2016년부터 먹고 마시는 송년회 대신 의미있는 일을 해보자며 시작, 올해도 연탄 2000장 나눔이라는 소중한 결실로 이어졌다.  

회비와 송년회비 등을 아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연탄 2000장은 전북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데 활용됐다.

기능장회는 11일 회원 및 가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 연탄들을 전주시 전미동 일원 돌봄 이웃들 집에 직접 배달까지 완료했다.

이날 연탄 나눔에는 초등학생 자녀 등 어린 학생들도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기능장회 강동원 회장은 “국내외 경기가 침체되다 보니 나눔의 손길도 줄어들어 돌봄 이웃들이 더 추운 겨울을 맞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저희의 노력이 돌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기능장회는 국가기술자격인 기능장 타이틀 보유자들로 구성된 이 회사 사내 스터디 모임이다.  

김원용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국회·정당국회, 이 정부 첫 예산안 경제부처 심사 돌입…728조 놓고 여야 공방

정치일반지방선거 경선 시작도 안했는 데 ‘조기과열’···전북서 극심한 피로도

자치·의회전북도-캠코,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 모델 부상

사회일반전북서 택시 기사 등 운전자 폭행 사건 꾸준

전주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