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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신풍동 자생단체인 주민자치위원회‧통장단‧부녀회‧단비봉사단 등은 지난 26일 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합동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일 시의회 의장과 신영대 국회의원‧김의겸 국회의원, 채이배 전 국회의원, 강태창 도의원, 설경민‧서은식‧양세용‧김경식 시의원을 비롯해 자생단체 회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단‧부녀회가 200만 원의 성금을 사랑의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리더스에셋(대표 조미순)‧코끼리주방(대표 구지한), 알뜰냉‧난방(대표 김광석)등이 착한가게에 동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장은식 주민자치위원장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 동안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현숙 신풍동장도 "지역 곳곳에 봉사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한해를 무사히 잘 넘어갈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