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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꼼꼼이 살피고 아울러 지역발전에 여성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2010년도 임실군포순이봉사단을 이끌 신임 문다남 단장(58)의 취임 소감이다.

문단장은"포순이봉사단은 경찰 가족이지만 다각적인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특히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권익보호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포순이봉사단의 결속력을 강화, 화합과 단합을 바탕으로 여성단체와의 협조체계를 긴밀히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또 경찰행정과 사회단체 등의 협조를 얻어 지역내 소외계층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침과 동시에 군정의 주요 사업에도 적극 앞장설 것을 밝혔다.

문단장은"최근 임실지역은 일진그룹 진출 등으로 활기가 왕성하다"며"그들이 따뜻한 인정을 느낄 수 있도록 여성단체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