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애향운동본부 이덕룡 본부장(81)이 30여년 넘게 환경미화원들에게 선행을 펼쳐와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본부장은 12일 부안군수실에서 환경미화원 미화원 대표 이길권씨에게 방한복 51벌(26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추운 날씨에도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관내 51명의 환경미화원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방한복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본부장은 지난 1975년부터 매년 환경미화원을 위해 장학금이나 방한복을 지급하는 등 환경미화원들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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