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농촌지도자임실군연합회 조동식 회장(61)이 제16회 전국농촌지도자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성수면이 고향인 조회장은 지난 20년에 걸쳐 농업과 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를 안았다.
학교를 마친 후 대전에서 기업체에 근무한 조회장은 지난 80년에 귀향, 영농활동을 펼쳐오다 91년부터 농촌지도자회에 가입했다.
남다른 열정으로 성수면 체육회장을 비롯 각종 사회활동에 몸담은 그는 특히 임실군 양돈수출단지 대표로 활동하면서 양돈산업 발전에 공로가 크다.
또 농촌지도자회장을 맡아 조직육성에 기여했고 농업인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회장은 "열악한 농촌의 현실타파에 남은 삶을 봉사하겠다"며 "특히 농업인의 복지와 소득, 권익증진에도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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