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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피스'보다 '맞춤전술'이 좋아요

△ 맞춤 전술

 

'맞춤 전술'은 '세트 피스'를 다듬은 우리말이다. '세트 피스(set piece)'는 '축구에서 프리킥, 코너킥, 스로인 이후에 일어나는 조직적인 플레이'를 가리키는 외래어다.

 

'프리킥'(free kick)은 축구, 럭비 등의 스포츠 경기에서 심판에 의하여 반칙으로 지적되었을 때 상대편에게 주어지는 킥으로 시합을 재개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코너킥'(corner kick)은 축구에서 수비 측의 몸에 닿은 공이 골라인을 벗어났을 때 공격 측이 골을 코너에 놓고 경기장 안쪽으로 차는 일을 말한다.

 

 

△ 조직적 전술

 

축구를 할 때, 골문 근처에서 '프리킥'을 하거나 '코너킥(구석차기)'하거나 하는 '세트 피스' 상황은 다른 일반적인 공격 상황보다 훨씬 득점 확률이 높다. 따라서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세트 피스' 상황에서의 득점력을 높여야 한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팀들이 '세트 피스' 상황을 강조하여 이에 대한 훈련에 힘쓰고 있는 실정이다. 즉 프리킥이나 코너킥 등 상황에서 누가 공을 차고 어느 방향으로 공을 보내면 누가 처리한다는 등 선수들 간에 미리 약속된 패턴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 공격 전술

 

축구 용어로 쓰이는 '세트 피스'는 영국 영어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세트 피스 상황', '세트 피스 기회' 등처럼 쓰인다. '세트 피스'는 기본적으로 특정한 상황에 맞추어서 미리 계획해 놓은 대로 공격하는 전술이다. 농구, 축구, 배구 등 구기 종목의 경우 선수들은 미리 약속한 패턴대로 상대팀을 조직적으로 공격하고 수비한다. 이러한 행위를 '세트 피스'(set piece) 또는 '세트 플레이'(set play)라고 한다. 이때 '세트 플레이'란 본래 '2~3명의 선수가 상대편의 방어 형태에 따라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펼치는 공격 전술(set play)'을 가리킨다.

 

 

△ 이렇게 쓰세요

 

맞춤전술로 득점 기회를 얻어내야 한다.

 

맞춤전술 수비에서 선수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맞춤전술 상태에서 상대를 압도하려면 키가 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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