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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순 본부장은 - 군인 동경했던 소년, 소방관 되다

전병순 전북도 소방안전본부장(53)은 어렸을 적 제복공무원인 군인을 동경하다 소방간부 후보생 시험에 합격해 소방관이 됐다. 그도 여느 소방관처럼 화재 현장에서 대형화재를 예방하거나 인명피해를 방지했을 때 보람을 느낀다. 지난 2004년 대전 중앙시장에서 불이 났을 때 초기에 진압해 대형 화재를 막기도 했다.

 

하지만 임용된 지 1년 남짓한 지난 1986년 경기 안양에서 119센터장으로 근무할 때 주택화재로 할머니를 포함한 3남매가 질식해 사망한 사건은 지금도 있을 수가 없다고 한다.

 

그는 충남 공주 출생으로 호서대와 일본 교토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1985년 소방간부후보 4기로 임용돼 경기 안양소방서, 대전광역시 중부·동부소방서장, 광주광역시 소방학교장, 소방방재청 화재조사감찰팀장, 충북도 소방본부장 등을 거쳤다. 부인 이연옥 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었다.

이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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