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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소방본부, 화재피해주민 보금자리에 위문품 전달

지난해 익산시 웅포면에 주공한 제4호 119행복하우스.
지난해 익산시 웅포면에 주공한 제4호 119행복하우스.

전라북도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화재피해주민에게 제공된 119행복하우스 4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119행복하우스 사업은 ‘전라북도 화재피해주민 임시거처 비용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 화재피해주민에게 주택 건축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처음 시작됐으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왔다. 정읍시 감곡면, 군산시 대야면, 순창군 적성면, 익산시 웅포면 등 모두 4곳에 집을 지었다.

전북소방본부는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도내 1~4호 119행복하우스 가정을 방문해 생활필수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택내 소방시설 및 가스·전기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방문을 통해 화재피해주민의 생활을 지속적으로 보살피고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소방공무원들 또한 자발적인 모금으로 위문품을 마련,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홍영근 본부장은 “화재를 진압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뿐만 아니라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것도 소방의 중요한 임무”라며 “모든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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