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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김정우씨, 490km 상수도관 손금 보듯 관리

남원시 수도사업소 업무에 남다른 성실ㆍ책임 '귀감'

남원시 수도사업소 김정우씨(49)는 걸어다니는 상수도 관망도로 불린다.

 

1985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현재까지 23년을 꼬박 남원시 수도사업소에서 근무해 땅속 상수도관과 제수변의 위치를 제 손금 보듯 소상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수 발생 등으로 단수된 지점을 찾을 때 온 땅을 헤집어파기 일쑤지만 김씨는 머리 속 그림을 통해 즉각 찾아내곤 한다. 김씨는 “오랫동안 일하다보니 남원지역 상수도관 연장 490km와 제수변 900여개의 방대한 시설을 외우다시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씨의 공직자로서의 성실함과 책임감도 귀감이 되고 있다.

 

김씨는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수도와 관련한 민원이 쏟아져들어오지만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즉각 현장으로 달려가 일을 처리한다. 김씨는 “상수도는 주민생활에 필수적인 사항인 만큼 최대한 빨리 처리해줘야 한다”며 “공직자로서 당연한 역할이다”고 말했다.

 

박경윤 수도사업소장은 “김씨야 말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수도맨이며 우리 시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요원이다”며 “시에서 처리하지 않아도 될 개인적인 민원까지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는 남다른 열정과 시민에 대한 사랑으로 뭉친 그야말로 공무원의 귀감이며 모범이다”고 칭찬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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