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전주시, 방산혁신클러스터 최종 선정…첨단 방위산업 거점 도약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2026년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전북이 미래 방위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양선화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12일 전북자치도청 기자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은 전북이 미래 첨단 방위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탄소소재와 첨단복합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전북 방산정책 첫 결실...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 의미와 남은 과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방위사업청의 2026년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 방위산업 육성의 전기를 마련했다. 하지만 이번 성과가 진정한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확장이라는 후속 과제를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뉴스와 인물] 16일 '피지컬 AI 전북' 방문하는 이광형 KAIST 총장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학자이자 인공지능(AI) 분야의 세계 권위자로 꼽히는 이광형 KAIST 총장이 전북을 방문한다. 이 총장은 16일 전북애향본부·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전북일보·전북도민일보가 공동주최하는 ‘6.3지방선거·국회의원 재보선 교례회’에서 ‘AI시대,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가’ 주제의 특별강연을 통해 전북이 가진 장점과 준비해야 할 미래를 병합한 신시대의 AI개념을 설파한다.
[현장] 전주 웨딩거리 주차 문제 여전⋯주차장 조성 요구 목소리
“웬만한 단골이 아니고서야 다시 오기 힘들어요.” 전주 웨딩의 거리에 위치한 미용실 상인 최정현 씨의 말이다. 주말마다 수천 명이 찾는 웨딩거리가 극심한 주차난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방문객 수에 비해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정작 상점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은 끊기는 실정이다.
새만금에 첨단 스마트원예단지 조성된다…기반조성사업 국비 45억 확보
전북의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새만금의 광활한 부지에 첨단 스마트원예단지가 들어서게 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올해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대규모 스마트팜 운영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내부 도로와 용수와 배수, 전기 인입, 오폐수처리시설 등 부지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5음계가 증명하는 인류의 연결성, ‘킬러 뮤직’ 들고 전주 온 ‘마이티 포포’
"모든 꽃은 작은 씨앗에서 피어납니다.“ 제8회 아프리카영화제 참석을 위해 생애 처음 전주를 찾은 마이티 포포(본명 자크 무리간데)가 영화제의 서사를 씨앗에 빗대어 건넨 말이다. 예술이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작은 씨앗에서 시작해 단단히 뿌리를 내리는 과정임을 그는 삶으로 이미 체득하고 있었다.
[줌] 전주여고 100주년 기념사업 이끈 남상숙 공동회장
100년의 시간을 하나의 마음으로 묶어내는 일. 1926년 개교한 전주여고의 100주년 기념사업은 전국에 흩어진 수만 명의 동문을 아울러야 하는 거대한 숙제였다. 흔히 이런 대규모 조직을 이끌기 위해선 카리스마가 필요하다고 여기지만 유례없는 성금과 세대를 초월한 화합을 이끌어낸 중심에는 완전히 다른 리더십이 있었다.
물가 안정 중점, 하반기 금리 오르나···도내 은행도 수신금리 ’줄인상‘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이 전망되면서 도내 은행들도 연이어 수신금리를 올리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2일 한국은행 창립 제76주년 기념식에서 “성장, 물가, 금융안정 상황은 통화정책 측면에서 명확하게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고 늦지 않게 금리를 인상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고창신활력산단에 951억원 규모 ESS 제조공장 들어선다
고창군이 미래 에너지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대규모 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고창군은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 총 951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공장이 들어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고창군청 소회의실에서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희선 ㈜디에스시동탄 대표이사는 ESS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천 돌 징검다리·계단 노후화⋯고령층 안전 위협
최근 유영숙(76·여) 씨는 전주천변으로 운동하러 가던 중 큰 사고를 당할 뻔했다. 천변으로 내려가는 돌계단 일부가 아래로 꺼지면서 발을 헛디뎠다. 놀란 유 씨는 황급히 옆 난간을 붙잡았지만, 이마저도 제대로 고정돼 있지 않아 그대로 넘어졌다. 유 씨는 “나처럼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이 이용하기에는 돌계단이 흔들리고 난간도 제대로 고정돼 있지 않아 위험하다”며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인지라 또 넘어질까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전주천의 돌계단을 비롯해 돌 징검다리가 노후화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6시 30분께 찾은 전주시 완산구 전주천 일대. 천변 산책로로 내려가는 돌계단 곳곳은 깨지거나 금이 가 있었다. 일부 계단은 발을 디딜 때마다 흔들렸고, 유 씨가 말한 난간은 한쪽으로 휘어져 있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시민들이 조심히 발밑을 살피며 내려가는 모습이었다. 또 다른 계단은 옆 난간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풀로 뒤덮 난간을 잡을 수 없는 상태이기도 했다. 관리가 안 되는 것은 천변을 가로지르는 돌 징검다리 역시 마찬가지였다. 오랜 기간 이용되면서 표면이 마모돼 울퉁불퉁해졌고, 일부 돌은 가장자리가 닳아 미끄러웠다. 이날 징검다리를 건너던 이모(81) 씨는 “발 디딜 곳이 좁아 건널 때마다 불안하다. 징검다리의 모양이나 높낮이가 제각각이다 보니 넘어질까 무섭다. 차라리 일자형 다리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돌계단과 나무 난간 등 천변 진입로와 마모가 심한 돌 징검다리를 중심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평평한 다리는 비가 많이 내릴 경우 이물질이 걸려 수위가 급격히 오를 수 있다”며 “이에 하천 기본계획에 맞춰 범람이 잦은 구간은 돌 징검다리 형태로 설치했다. 현장 상황에 맞는 보수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상구 수습기자
세계 장수의학 석학들 고창에 다 모였다…ICC 세계대회 성황리 폐막
세계적인 장수의학 석학들이 전북 고창에 모여 인류의 건강수명 연장과 초고령사회 대응 방안을 논의한 국제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제30회 국제백세인컨소시엄(ICC·International Centenarians Consortium) 세계대회가 지난 12일 고창 웰파크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폐막하며 3박 4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