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보다도 적은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린지 출연료 10만원 논란
전주세계소리축제(이하 소리축제)가 올해 중단됐던 ‘소리프린지’를 되살리며 지역 예술인과 생활문화 동호회 등 참여 저변 확대에 나섰지만, 낮게 책정된 출연료를 둘러싼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계에서는 “예술노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오는 반면, 축제 측은 “올해 소리프린지는 전문예술인 처우 문제보다, 누구나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입구를 만드는 시범사업 성격으로 봐달라”는 입장이다.
계란 가격 급등에 대형마트 수입란 줄매진···"오픈런 다반사"
계란 가격 급등으로 인해 주요 대형마트에 공급된 미국산 수입란이 풀리자마자 매진되고 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지난 20일 전국 지점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미국산 계란은 판매 개시 당일 오후 6시께 완판됐다. 이마트는 지난 주말 미국산 계란 약 2만판을 5880원에 판매하며 ‘1인 1판 구매’ 제한을 걸었는데, 당일 물량이 모두 소진된 것이다.
“넌 읽기만 해”⋯청주 작은 독립서점 ‘책 사 줄게’ 프로젝트 전주에 확산되나
지난해 충북 청주의 작은 독립서점에서 시작된 이른바 '책 사 줄게' 프로젝트가 전주 곳곳으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책방 잘익은언어들의 행보가 기폭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전북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주시는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지역서점 18곳을 직접 돌면서 참여 책방을 섭외했다. 이중 8곳이 관심을 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말 그대로 어른들이 청소년에게 책을 사주는 것이다.
“전북도 안전지대 아니었다“...전세사기 피해 617건, 무너진 삶의 기록
전세사기 특별법 시행 3년째. 정부는 피해자 인정과 공공매입 확대, 금융·법률 지원 등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전세사기의 상처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전세사기 피해자는 5월 말 기준 3만9121명에 달하며, 전북에서도 617건의 피해가 공식 인정됐다. 전국 10번째 규모다.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경영평가 국민연금 A, 전기안전 B, 국토정보 D
올해 재정경제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전북지역 공공기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평가 대상에 포함된 도내 공공기관 3곳 중 국민연금공단은 우수(A) 등급,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양호(B) 등급을 받은 반면 한국국토정보공사는 미흡(D) 등급에 머물렀다. 평가 결과는 기관장과 임직원 성과급, 예산 조치로 이어진다. 공공기관 내부에서는 “경영은 경영진이 하지만 책임은 직원까지 함께 지는 구조”라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전북도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에 김희수 의원...민주당 의원총회서 선출
제13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의장 후보로 재선의 김희수(전주 6) 의원이 선출됐다. 전북도의회 민주당 소속 당선인 42명은 22일 도의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김 의원을 의장 후보로 정했다. 김 의원은 결선 투표에서 22표를 얻어 20표를 받은 김대중(익산 1) 의원을 가까스로 따돌렸다. 1차 투표에서는 김희수 의원이 17표, 김대중 의원이 16표를 받았으며 9표에 그친 이명연(전주 10) 의원은 탈락했다. 제1, 2 부의장 후보로는 이병도 도의원(전주 1), 박정규 도의원(임실)이 각각 뽑혔다.
“소설 속 영웅담은 잊어라”…80대 노학자가 17년 파헤친 ‘진짜 리더십’
흔히 삼국지 하면 나관중의 소설 속 권모술수와 영웅담을 먼저 떠올린다. 실제로 정사(正史)에 기록된 인간 군상의 면모를 파고드는 이는 드물기 때문이다. 사회학자인 한형수(81) 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는 정년퇴임 이후 꼬박 17년이라는 세월을 바쳐 삼국지 주역 39명의 성격을 심층적으로 해부했다.
익산 출신 故 김민기 추모 2주기 음악제 열린다
익산 출신 대중문화의 거장 故 김민기를 추모하는 음악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익산에서 펼쳐진다. 22일 김민기를 사랑하는 익산 사람들의 모임(이하 김사모)에 따르면, 오는 7월 18일 익산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김민기 제2주기 추모 음악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고인과 고인의 노래를 좋아하는 익산시민들이 고인을 기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으고 십시일반 힘을 보태서 마련됐다.
청암산 오토캠핑장의 변신...파크골프장? 반려견 놀이터?
10차례 유찰로 장기 방치된 군산 청암산 오토캠핑장을 파크골프장이나 반려견 가족 놀이터 등 시민 수요가 높은 시설로 전환해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4년 33억 원을 들여 조성된 청암산 오토캠핑장은 2025년 10월 이후 민간위탁 운영 희망자가 나타나지 않아 사실상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23일은 ‘올림픽의 날’...민선9기 전북도, 서울과 올림픽 공동개최 물꼬 틀까
23일 ‘올림픽의 날’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유치 붐 조성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민선9기 출범 이후 서울시와의 공동개최 구상이 현실화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머지 않아 오세훈 서울시장과 (공동개최에 관한) 변경 가능성에 대한 협의를 하고 심층 면담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도지사직 인수위 “민선 9기 전북국제금융센터 완공할 것”
전북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22일 “전북 국제금융센터를 당초 계획했던 기간 보다 1년 앞당겨 4년 안에 민선 9기 임기 내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동열 인수위 체감성장분과장은 “도에서 전북국제금융센터 건립을 5년 정도 계획했는데 건설 기간 3년에 인허가까지 1년 정도 잡으면 앞당길 수 있다”는 복안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