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전북의 선택] 전북 민선 9기 이끌 당선인 262명 확정
이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향후 4년을 이끌 도지사와 교육감, 기초단체장, 광역과 기초 의회 의원, 국회의원까지 모두 262명의 당선인이 결정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지방선거 개표 결과 도내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 각 1명, 기초단체장 14명, 도의원 44명, 기초의원 200명, 국회의원 2명 등 모두 262명의 당선자가 나왔다.
이원택 인수위 가동 '초읽기'…전북바이오진흥원에 둥지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직 인수를 위한 인수위원회를 꾸린다. 5일 전북도와 정치권에 따르면 이 당선인 측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 인수위 사무실을 차리고 도로부터 각종 보고를 받으면서 민선 9기 도정을 구상한다. 인수위 구성은 지방자치법과 조례에 근거한다. 법령은 당선이 결정된 때부터 해당 지자체에 단체장 직 인수위를 설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 인수위, 오는 9일 출범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의 정책 공약을 구체화하고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청사진을 마련할 익산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오는 9일 공식 출범한다. 인수위는 최 당선인의 시정 철학을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취임 초기 100일 로드맵과 중장기 시정 운영 방향을 설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0에서 25까지'…숫자로 본 전북 6·3 지방선거
전북지역 6·3 지방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며 막을 내렸다. 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현 전북도지사의 무소속 배수진, 진보 정당들의 기대에 못 미친 성적 등 다양한 얘깃거리를 남긴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숫자로 풀어봤다. ▲ 0 = 여전히 남성들의 잔치였다.
35년 묶인 중부발전 유휴부지···군산산단 투자 걸림돌 되나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한국중부발전소 유휴부지가 35년 가까이 활용되지 않으면서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부지 매각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군산국가산단 내 대규모 가용부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핵심 입지 부지가 사실상 방치되면서 신규 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노태악 선관위원장 '투표지 사태'에 사의 표명…"책임 통감"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5일 사의를 표명했다. 노 위원장은 이날 오후 과천청사에서 대국민 사과를 통해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중앙선관위원장 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허철훈 사무총장은 사무처의 수장으로서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 비판, 전북지역 대학가로 번졌다
6·3 지방선거 본투표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판하는 학생사회의 여론이 호남권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5일 전북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북대학교 총학생회는 단과대학들과 함께 이날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판하는 공동성명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코스트코 익산점 건축허가 최종 승인…착공 임박
호남권 최초로 들어서는 글로벌 유통업체 코스트코 익산점 건립사업이 착공을 위한 핵심적 관문인 건축허가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건축허가 승인은 그동안 교통영향평가와 건축심의 등 여러 단계의 행정절차가 이어지며 가시적인 변화를 기다려 온 시민들에게 사업이 무산이나 지연 없이 확고한 궤도에 올라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진입했음을 알리는 결정적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李대통령, 9~18일 유럽 순방…프랑스 G7 정상회의 참석·교황청 방문
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과 유럽 주요국 순방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유럽을 방문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5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의 유럽 순방 및 정상외교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순방은 G7 정상회의 참석을 통한 다자 외교무대 활약은 물론 유럽연합(EU) 및 주요 강소국들과의 양자 협력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익산시의원 40% 물갈이…7선 2명 탄생
익산시의원 25명 중 40%에 달하는 10명이 새얼굴로 꾸려졌다.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불출마 선언과 체급 상향, 더불어민주당 경선 탈락을 제외하고 도전에 나선 현역 의원 17명 중 15명이 생환했고, 새로운 10명이 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정당별 구성은 민주당 19명, 조국혁신당 3명, 진보당 1명, 무소속 2명으로, 민주당 강세 형국이 지속되는 모양새다. 가선거구(2인)는 무투표로 민주당 김미선·장경호 후보가 각각 재선·3선에 성공했다.
완주군의회 대폭 물갈이… 11명 중 6명 교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완주군의회는 전체 의원 11명 가운데 6명이 교체되며 새로운 10대 의회 시대를 맞게 됐다. 특히 조국혁신당 소속 2명과 무소속 1명이 당선되면서, 전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구성됐던 9대 의회의 일당 중심 구조에도 변화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