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도 전에 당선”… 전북 지방선거 ‘무투표 당선’ 재현하나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전북의 투표소에는 기이한 풍경이 펼쳐졌다. 전북 광역의원 선거구 36곳 가운데 22곳(68.75%)에서 투표함이 끝내 열리지 않았다. 유권자가 투표지를 받아들기도 전에 당선자가 결정되는 ‘무투표 당선’이 속출했기 때문이다.
부적격-재심사 요구-또 부적격…이상한 결정 또 나오나
더불어민주당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지역 기초단체장 공천을 맡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운·이하 공관위)의 출마자들에 대한 이례적이고 이해할수 없는 결정이 지역정가를 술렁이게 하고 있다. 중앙당에서 최고위원회회의까지 거쳐 도당의 부적격 판정에 대한 재심 결정을 내리는데도 다시 부적격 판정을 내리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범기 전주시장, ‘하위 20%’ 결국 인정했다⋯"결과 겸허히 수용"
우범기 전주시장이 최근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에서 하위 20%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당의 선출직 평가에서 관련 통보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힌 지 닷새만이다. 우범기 시장은 13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에서 하위 20%에 포함됐다는 뼈아픈 결과를 무거운 마음으로 겸허히 수용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의겸 청장 ‘8개월’ 만에 사직···李대통령 신뢰 저버린 ‘중도 하차’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이 취임 8개월도 안돼 사직서를 제출하고 군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는 역대 최단기 청장 기록으로, 행정 공백에 대한 우려와 함께 야인시절 자신을 믿고 임명했던 이재명 대통령의 신뢰를 저버린 무책임한 행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 청장은 지난 13일 사직서를 제출한 데 이어 16일 오전 군산시청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변을 밝힐 예정이다.
순창서 민주당 최고위 현장회의…정 대표 “3중 소외 극복 지원 약속”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이 순창에 모였다. 13일 순창발효미생물진흥원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 대표를 비롯해 한병도 원내대표 등 최고위원 전체가 참여한 가운데 제237차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진행된 것. 이날 정청래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이번 6·3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민주당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오직 전북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후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가장 공정한 공천심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 9조 투자 발판…전북, 57조 규모 프로젝트 가동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통령 타운홀미팅과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대규모 투자를 계기로 도내 산업 구조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사회간접자본(SOC)과 새만금 개발, 인공지능(AI)·에너지, 농생명 산업을 중심으로 총 57조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승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 취임… “전북 문화예술 가치 높일 것 "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13일 전당 연회장에서 이승필 제5대 대표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원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서현석 전 대표, 최무연 전북예총 회장, 이경윤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최철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장 등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 1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새만금 신항 관할 갈등 속 ‘해양관할 법안’ 조문 수정 논란
새만금 신항 관할권을 둘러싼 지역 간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회에 발의된 해양관할 관련 법안의 일부 조문이 수정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배경과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법안 내용이 기존 해상경계 기준과 행정 관행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지역 정치권의 우려도 커지는 분위기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민주당 여성 가점 25%..."우대해야" vs "역차별"
더불어민주당의 여성 후보 25% 가산점 제도가 6·3 지방선거 공천 경쟁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여성의 정치 참여 기회 확대라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전북 도내 일부 지역에서는 형평성 및 역차별 논란과 함께 경선 전략까지 바꾸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일각에선 여전히 정치에 여성 참여기회가 적기에 이 제도를 유지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는 반면, 양성평등 시대 속 유능한 정치인들의 참여기회를 줄이기에 제도를 가산 수치를 낮추거나 폐지하는 등 재검토해야한다는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정상화 실마리 찾나
속보=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의 무단 영업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수탁 조합의 조합원 100여 명이 참여한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돼 익산시와 직접 대화에 나서면서, 정상화를 위한 실타래가 풀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3일자 8면·9일자 8면 보도) 12일 익산시 등에 따르면, 100여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비대위는 전날 정헌율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어양점 정상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전북 아파트값 ‘나홀로 상승’…매매·전세가격 강세
전국 주택시장이 보합권에 가까운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전북 아파트 시장은 매매와 전세 모두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도권과 일부 지방에서 혼조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전북은 상승률 상위권을 유지하며 ‘나홀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이달 2주차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