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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 사진전 '반복과 생성, 그리고 오마주 Ⅰ' 개최

박상원 작가의 첫 사진전 '반복과 생성, 그리고 오마주 Ⅰ'이 12월 2일까지 덕진구청 로비 갤러리 36.5에서 개최된다. 수백 송이의 꽃을 찍고 그중에서도 잘 나온 이미지만 골라 콜라주 작업을 했다. 피사체는 만경강 강변에 흐드러지게 핀 나팔꽃과 익산 춘포의 교회 앞마당에 핀 분꽃이다. 여러 차례 찍은 사진을 잘라 두 번씩 반복해 작업하고 좌우대칭을 반복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작품을 만들었다. 그는 "무턱대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에 갑자기 중학교 생물 시간에 배웠던 유전 법칙이 떠올라 사진을 콜라주 하기 시작했다. 유전법칙을 발견해 자연 속의 놀라운 질서를 보여 준 오스트리아의 신부 그레고어 멘델, 반복과 병치만으로도 작품을 구성할 수 있다는 소중한 사실을 일깨워 준 미국의 팝 아티스트 앤디 워홀에게 이 작품을 바친다"고 말했다. 박 작가는 전북대 대학원 영문과에서 '영국 소설가 조지프 콘래드에 관한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회원 수 16만 명에 달하는 고전음악 동호회 고클래식에서 베르디라는 아이디로 20여 년 동안 활동하며 서양 고전음악 작품과 음반에 대한 평론집 <푸가, 영혼의 바다에서 오는 파도>, <영혼의 오페라>를 펴냈다.

  • 전시·공연
  • 박현우
  • 2022.11.28 17:23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말 공연 '풍성'...소리판, 연극 등 5편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연말 기획 공연 5편을 준비했다. 대형 뮤지컬부터 클래식 거장전, 연극 등 송년 기획으로 꾸민 무대들이 한 달 내내 펼쳐진다. 4일 전당 모악당에서 펼쳐지는 장사익 소리판 '사람이 사람을 만나'가 기획공연의 문을 연다. 삶의 깊이가 느껴지는 노랫말과 절절한 가락으로 인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연이다. 가요도 창도 아닌 장사익만의 독특한 창법과 가슴 속을 시원하게 해 주는 울림, 가슴에 저며 드는 슬픔 뒤에 남는 따스함과 희망이 모두 담겨 있다. 9∼11일 전당 모악당에서는 대형 뮤지컬 '엘리자벳'을 개최한다. 국내 초연 10주년을 맞은 '엘리자벳'은 올해 공연을 마지막으로 향후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새로운 시즌을 준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0년 노하우를 집대성한 피날레 무대로 전주를 찾는다. 옥주현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16∼18일 전당 연지홀에서는 전북을 대표하는 연극단체인 창작극회의 60주년 공연이 열린다. 주제는 '꿈속에서 꿈을 꾸다'로, 창작극회 역사에서 기념할만한 희곡을 재조명해 지역의 특화된 콘텐츠로 재해석했다. 전당만의 전문적인 기획력과 기술력이 더해져 관심을 끌고 있다. 21∼25일 전당 연지홀에서 국민 연극이라 불리는 '라이어 1탄' 연극 공연도 이어진다. 두 여인과의 이중생활이 들통날까 봐 시작된 사소한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을 낳는 등 진실과 거짓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내용이다. '연극은 이렇게 재미있는 것이다'를 느끼게 하는 코미디 연극의 정석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획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공연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과 젊은 거장 비르투오지가 꾸민다. 공연은 23일 개최되며,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물할 계획이다. 사라 장이 이끄는 챔버 앙상블과 함께 비탈리의 '샤콘 G단조',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D장조, BWV. 1043', 비발디의 '사계' 전곡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18세기 바로크 음악의 대표 곡을 연주한다. 사라 장은 13년 만에 전주를 차는 것으로 알려져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당 관계자는 "무려 13년 만에 다시 이뤄진 사라 장의 전주 공연은 그녀의 경이롭고 완벽한 연주를 직접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무대로 클래식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문의는 전당 전화(063-270-8000)로 하면 된다.

  • 전시·공연
  • 박현우
  • 2022.11.28 17:22

[이승우 화백의 미술 이야기] 이호철의 Dreaming전 2

그의 작업의 원천은 금세기 최고의 작가 중 하나라고 불리는 '변신'의 소설가 카프가가 당대에 나올 수 없는 소설이라 극찬한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로부터 나왔다고 여긴다. 이 소설은 모두 알고 있는 내용이고, 이 소설이 무엇을 지향했는지 다 알고 있다고 여기기 때문에 더 이상의 설명은 배제하겠다. 한때는 시대의 아픔을 '워커 속에 핀 꽃다발' 같은 작업으로 작가의 가슴에서 들끓는 분노를 있는 그대로 표출해서 보는 사람들에게 간장을 조리는 시원함을 느끼게 하는 것 등을 표현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의 작가는 많이 성숙해진 것인지 설명적인 분노보다는 분노를 해학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을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삶이 있으면 죽음도 꼭 동행해야만 하는 인생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창작에 임하는 자세가 조금은 참된 방향으로 가고 있어 좋다. 이 모두 돈키호테와 산쵸, 그리고 로시난테를 깊어서 진지했던 마음으로 만난 덕분이리라. 조각이라는 인공물과 나뭇가지라는 자연물을 배치시키는 퍼포먼스적 작품도 그럴듯하고 삶과 죽음의 관계를 스스로 설정해 작품화시키는 것마저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즉 여느 작가들처럼 '어떻게'라는 방법부터가 아니고 먼저 '무엇을'부터 심사숙고하고 뒤에 '어떻게'를 이어가는 태도가 바람직한 예술가의 길이라는 것을 그가 알아챈 것으로 여겨진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가 깎아내려가는 조각가가 아니고 붙여 올라가는 소조가이기 때문에 작품마다 동으로 환치시켜 보관하는 것이 최상일 테지만, 아직 FRP와 혼합재료, 드라이 플라워 등을 사용해 표현 작업을 한다. 지금 그는 그리 젊은 나이가 아님에도 보존성보다는 실험정신에 더 충문한 것도 바람직하다. 나뭇가지나 말린 꽃 등 약품 처리로 보존성을 높였지만 그러면서도 기능면에서도 하자가 없으니 금상첨화다. 그러나 여기에서 작가 본인에게 쓸데없는 고통의 시간들이 혹 있을까 봐 꼭 한 마디는 해야겠다. "창조는 항상 서툴다"는 피카소의 말이다. 물론 피카소의 말이 모두 금과옥조는 아니지만 이론으로 학습한 것이 아니라 쉴 틈 없는 작업의 연속에서 나온 말이니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세상에 존재한 일이 없는 것을 만들어내는 창조야말로 어디서도 본 듯하지 않으니 서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기능, 흔히 말하는 기술은 그것을 연마하는 반복 과정에서 차차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미리 전전긍긍한다거나 좌절하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만물을 창조하는 Big God이 아니고 다만 그분이 미처 못 만든 것을 찾아서 만드는 Small God들이기 때문이다.

  • 문화일반
  • 기고
  • 2022.11.28 17:20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행사장 가보니] "행사 활성화로 많은 사람이 환경보호에 앞장서길"

코로나19 이후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동물성 식재료나 동물 실험을 거친 성분을 사용한 제품을 소비하지 않는 '비건' 등이 유행하고 있다.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도 인기다. 다시봄이 지난 주말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6일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센터장 송상민, 이하 다시봄)에서는 환경·불공정 거래·노동의 문제 등 소비로 인한 다양한 문제를 새활용으로 해결하자는 의미를 담은 '소우주와 함께한 뉴-루틴! 지속 가능한 0의 생활'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다시봄에서는 패션을 사랑하면서도 동시에 미니멀 라이프를 갈망하는 시민 5명의 옷장을 비우고, 옷장 속 옷을 시민에게 입양 보내는 '옷과 장신구, 물건 입양 프로젝트'와 다시봄 입주 기업 6곳의 오픈 스튜디오와 함께 아카이브 전시·체험 프로그램,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시민들은 평소 보기 어려운 새활용 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손으로 만들어 보면서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 대다수가 처음에 '새활용'에 대한 개념도 잘 모르는 듯했지만 개념부터 천천히 하나씩 설명해 주는 스태프들의 안내에 따라 곧잘 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다시봄 내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시민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기도 했다. 시민 A씨는 "사실 오늘(26일)이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인지 몰랐다. 다시봄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이다. 이러한 행사가 조금 더 활성화돼서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 보호하는 데 앞장설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시민 B씨는 "아무것도 모르고 다시봄을 찾았는데 '새활용'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새활용' 등에 대해 알 수 있게 됐다. 다음에도 이러한 행사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송상민 센터장은 "물건을 공유하고 재사용한 후의 단계가 '새활용'이다. 일상생활에서 새활용은 쉽지 않다. 행사를 통해 내가 산 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되도록이면 사놓은 것은 다 쓰고, 덜 사자는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다. 새활용을 체험으로 직접 알리고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 문화일반
  • 박현우
  • 2022.11.27 17:20

“문화도시 전주 빛낸 예술인 찾아요”

전주시가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시상하는 ‘제33회 전주시 예술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12월 6일까지 접수한다. 접수 부문은 문학·음악·국악·무용·미술·사진·연극·영화·연예·건축 등 10개로, 시는 각 부문별 1명씩 총 1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후보자 자격은 부문별 공적이 현저한 자로서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전주에서 계속해 거주하고 있거나, 전북지역 거주자 중 전주시 문화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이다. 또한 부문별 문화예술단체의 장(부문별 2인 이상 추천 필수)이나 부문별 문화예술인 1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도 자격이 주어진다. 접수는 전주시청 누리집(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추천서를 작성한 후 공적서와 이력서, 증빙자료 등을 갖춰 전주시 문화정책과(063 281 2733)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완산구 기린대로 213 대우빌딩 5층)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는 일상 회복 이후 개최되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예술인들에게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소통과 화합도모 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33회 전주시 예술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28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다.

  • 문화일반
  • 강정원
  • 2022.11.27 17:12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 3건 등재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지난 6월에 등재 신청한 '삼국유사', '내방가사',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으로 26일 최종 등재됐다. 이번에 등재된 목록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에서 열리고 있는 제9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총회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등재 소식을 알렸다. '삼국유사'는 고려 일연 스님이 1281년 편찬한 책으로 한반도의 고대 신화와 역사, 종교, 생활, 문학 등을 포함한 종합서다. 당시 동아시아 지역에 자국 중심의 주체적 역사관이 형성됐음을 증언하는 기록물이기도 하다. '내방가사'는 18∼20세기 초 조선 시대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창작한 집단 문학 작품을 필사한 것이다. 당시 여성들의 사회적 인식을 담은 기록이자 한글이 사회의 공식 문자로 발전하는 과정을 보여 주는 기록물이라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등재가 결정됐다.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은 2007년 12월 충남 태안에서 발생한 대형 유류 유출 사고와 극복 과정 등을 담은 방대한 기록물이다. 대규모 환경재난을 민관이 협동해 극복한 사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존해야 할 가치 있는 기록유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확대해 나가고 우리의 우수한 기록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 '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 '직지심체요절' 등 기존의 세계기록유산 국제 목록 16건과 '한국의 편액', '조선왕조 궁중현판', '만인의 청원, 만인소', 올해 등재된 세계기록유산 아태 지역 목록 3건 등 총 22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 문화재·학술
  • 박현우
  • 2022.11.27 16:58

천안 목천판 동경대전·용담유사 간행기념 국회 학술대회 29일 개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동학경전을 기념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열린다.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정문(천안 병) 의원에 따르면 ‘천안 목천판 동경대전·용담유사 간행기념 국회 학술대회’가 이달 29일 열린다. 천안 목천판 ‘동경대전’,‘용담유사’는 대한민국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동학경전(1883)으로, 동학의 창시자인 최제우 선생이 직접 쓴 책이다. 당시 천안 목천 지역에 동학 교세가 불타올랐었고, 동학의 2대 교주인 최시형이 목천에서 ‘동경대전’,‘용담유사’의 간행을 지시하여 완수됐다. 동학사상과 동학의 대표 경전인 동경대전 및 용담유사에 대한 연구가 탄력을 받고 있으며, 이를 기념해 천안에서 ‘동학농민혁명기념도서관 건립’ 운동 등 동학 관련 활동들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올해 초 동경대전과 용담유사를 번역·해설한 책을 출간하고, ‘동경대전은 우리 민족 최초의 성경’이라고 설파했던 도올 김용옥 선생의 기조강연도 예정돼 있다. 이정문 의원은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은 우리 근현대사와 민주주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민주주의 운동이자 항일 투쟁으로써 그에 걸맞게 위상이 높아져야 한다”며 “앞으로 동학의 시대정신이 담겨있는 동경대전과 용담유사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됨과 동시에 동학농민혁명 선열들의 명예회복과 유가족의 처우개선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 문화재·학술
  • 이강모
  • 2022.11.27 16:57

일상의 남녀 모습으로 보는 사회 문제...양광식 개인전 개최

양광식 작가의 개인전 'Human-Humans 조각으로 표상된 인체 의식의 재발견'이 오는 29일까지 누벨백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전시에서는 조각, 회화 등 작품 2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 중인 작품 대부분은 우리, 즉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일상의 남녀 모습이다. 양 작가는 작품을 통해 사실적인 표현에 집중해 사회적 이념을 전달하고자 했다. 작품에 인체의 형태에 인간관계, 사회의 상품화, 서열, 무미건조한 일상 등 현대인의 일상과 사회에 대한 비판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그는 "이번 (전시) 작품은 인체미를 절제한 상황에서 작가 의식이 내포하는 형식의 탐구를 작품 속에 어떻게 녹여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너리즘의 일부를 찾아가는 전환점으로 삼고 여성의 정적인 자세와 한 곳을 바라보는 모습, 각 부위별 필요성의 삭제 등을 통해 단순함과 무표정의 모습을 피규어적인 표현으로 연구했다"고 덧붙였다. 양 작가는 원광대 미술대 조소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전북조각가협회, 환경미술협회, 대한민국남부현대미술협회, 창조미술협회, 제3조각회, 한국문화예술사연합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전시·공연
  • 박현우
  • 2022.11.25 18:36

한국지방신문협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 신규개최 총력

전북일보 등 전국 시·도 주요 일간지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회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이하 한신협)는 24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제69차 총회를 열고 제1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 성공 개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내년 제1회 고향사랑기부 박람회 개최와 관련해 행사 규모와 진행방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회원사 간 협조를 통한 원활한 행사 개최에 의견을 같이했다.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는 한신협이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재정확충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다. 제1회 행사는 내년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다. 아울러 내년 4월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개최와 관련해서도 전국 10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규모인 만큼 회원사 간 협조에 뜻을 모았다. 이날 총회엔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을 비롯해 , 정창룡 매일신문 사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남길우 경남신문 회장, 김여송 광주일보 회장, 김재철 대전일보 사장,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 오영수 제주일보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지방신문협회는 이날 총회를 마친 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우동기)와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지방시대 구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지방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협력과 상호 교류 ▷주요 정책 홍보에 관한 프로그램의 공동기획 및 제작 ▷공동 관심분야의 세미나‧간담회 등 공동기획 및 주최 등이 주요 내용이다. 협약식 후엔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초청해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가졌다. 이강모 기자

  • 방송·연예
  • 이강모
  • 2022.11.24 18:43

[어르'신'들의 '나라' 가 보니] 제2의 봄을 맞이한 용평마을 할머니들의 삶

"그냥 살았지, 뭐. 꿈이 어딨어." 먹고살기 바빠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도 다 잊은 할머니들에게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 바로 그림 그리기. 주변에 제대로 된 마트 하나 없는 시골 마을에서 붓을 잡고 그림을 그렸다. 최고령 94세, 최연소 68세. 일곱 할머니의 미술 작품은 모이고 모여 전시를 열 수 있게 됐다. 전시 '어르신들의 나라'는 내년 4월 1일까지 마을 오픈 갤러리(죽산면 해학로 2)에서 개최된다. 전시 공간은 오후 협동조합이 지원했다. 전시에는 김정순(임순랑 할머니 며느리)·라순애, 박안나·박점순·이영숙·임순랑·임화순 할머니가 참여했다. 그림을 통해 그간 찌들었던 인생의 찬란한 제2의 봄을 맞이한 할머니들의 삶이 전시장 가득 걸렸다. 매일 같이 농사짓고 집안일하고 경로당에 삼삼오오 모여 돈 대신 성냥개비를 건 화투가 유일한 삶의 낙이었던 용평마을 할머니들은 화투 대신 붓을 잡았다. 그들의 손에 붓을 쥐어준 것은 예비 사회적 기업 '이랑고랑'(대표 황유진)이다. 할머니들과 무언가를 하고 싶었던 황유진 대표는 지난 2020년 우연히 용평마을 할머니들과 인연이 닿았다. 이에 매주 1회 미술 수업을 진행했다. 황 대표는 "매주 1회씩 수업을 나가다가 2, 3회씩 나가기도 했다. 화판이 새것이 될수록 그림이 보석 같았다. 할머님들이 재미도 붙이시고 의욕이 생기시니까 예쁜 것, 그리고 싶은 것을 사진 찍어서 오시기도 했다"고 말했다. 할머니들은 자주 쓰는 가위, 옆 집 친구가 좋아하는 꽃, 텔레비전 옆에 놓인 마늘, 앞마당에 핀 꽃 등 세상의 예쁜 것은 죄다 사진으로 찍었다. 할머니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생각보다 소박했다. 당장 그리고 싶은 것, 내가 좋아하는 것을 화폭에 담는 것에 즐거움을 느꼈기 때문이다. 박안나 할머니는 "미술 수업은 한 번도 안 빠지고 들었어. 우리가 나이가 있으니까 몸이 안 좋잖아. 그래서 경로당에 비닐 깔고 바닥에 누워서 그리고, 앉아서 그리고 우리 마음대로 했어. 그림 잘 모르니까 점부터 찍었던 것 같아. 선생님들이 잘 그린다고 하니까 힘이 나서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고"라고 전했다. 황 대표는 "전시나 이러한 활동이 관심을 받은 것은 이랑고랑보다도 할머니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살짝 뒤로 빠지고 할머니들에 더 관심이 집중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최종 목표는 할머니들 인생극장에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다.

  • 전시·공연
  • 박현우
  • 2022.11.24 17:42

정읍시립미술관 출향작가 기획 전시 '집으로 가는 길-귀로' 개최

정읍시립미술관이 12월 18일까지 출향작가 기획 전시 '집으로 가는 길-귀로'를 연다. 전시에는 제2의 고향으로 정읍에서 활동했던 승동표 작가부터 김종현, 박득봉, 이동엽, 임장수, 전수천 작가의 유작,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강용, 박종철, 윤명로, 유휴열, 이동근 작가 등 정읍을 대표할 수 있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 모두 190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한국 근·현대미술사 중 고향을 떠나 활동했거나 활동 중인 작가들이다. 20세기 초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한 축을 이루는 정읍 출신 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제다. 이들이 작업한 회화 작품 48점이 전시된다. 사물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구상 미술과 구체적인 대상의 재현을 거부한 비구상 미술 등을 모두 모아 수준 높은 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한국의 미술사에 있어 우수한 정읍의 작가들을 모실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정읍의 문화예술을 알아가면서 예술과 함께 올 가을의 선선함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읍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달하미술관과 연계해 지역 작가들의 전시와 함께 출향작가들의 소개 공간을 제공하고 시립미술관으로의 방문 유입을 이끌 것"이라며 "상시적으로 전시연계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이 가을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전시·공연
  • 박현우
  • 2022.11.24 17:29

정여립 그는 누구인가?…현대무용으로 재조명

​“정여립은 반란의 주모자인가? 진보적 사상가인가?” 조선시대 ‘정여립의 난’을 주도한 인물로만 잘못 알려진 정여립에 대한 이야기를 현대무용으로 재조명해 그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를 위한 무대가 마련됐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기획공연으로 마련한 파사무용단 20주년 기념작 <여립(汝立)-지워진 이름 정여립>은 정여립이 실패한 반란의 주모자가 아닌, 민본주의적 개혁을 꿈꾸던 조선의 진보적 사상가로 기억되길 바라면서 430여 년 전 진실을 현대무용으로 보듬고자 한 작품이다. 전북 전주에서 태어난 정여립은 조선시대 문신으로 신분고하를 막론한 모임인 대동계(大同契)를 만들어 활동하며, 동학사상의 근간인 계급 차별과 착취가 없는 자유·평등·평화의 사회를 지향하는 대동사상을 지닌 인물이다. 당시로 보면 체제 비판적인 공화주의자이지만, 현 시대에서 보면 민본주의에 바탕을 둔 민주주의의 선각자라 할 수 있다. 정여립에 대한 상반적 평가에 대해 무용단 예술감독인 안무가 황미숙과 명창 왕기석은 협업을 통해 각자의 예술언어와 색깔로 정여립의 이야기를 재조명했다. 파사무용단은 동학사상의 근간이 된 대동사상을 통해 민주주의를 정립하려 한 정여립 이야기를 현 시대의 관점에서 재조명함으로써, 모반에만 초점을 맞춘 당시의 역사서로 인해 폄하된 정여립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전북을 대표하는 주요 역사 인물로서 재평가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이번 작품을 기획했다. 공연은 11월 26일(토)~27일(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

  • 전시·공연
  • 이강모
  • 2022.11.24 17:28

전주 조경묘 정묘·김제 내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전주 조경묘 정묘와 김제 내아를 보물로 25일 지정한다. 문화재청은 사묘·재실·정려각 같은 유교 건축 8건, 내아와 통일신라 석탑 각 1건을 보물로 지정했다. 지역별로는 전북도·경북도 각 2건, 전남도 3건, 경기도·강원도·충북도 각 1건에 해당한다. 사묘와 재실은 조선시대에 제사의례를 중요시하던 성리학이 정착되면서 확산됐다. 조상과 선현에 대한 제향이 주로 이뤄졌지만, 후손에 대한 학문을 닦고 연구하는 기능을 수행하던 곳이기도 하다. 가문의 지위를 높이고 지역의 정치적 기반을 견고히 하려는 경향과도 관련 깊은 건축물이다. 전주 조경묘 정묘는 전주 이씨와 시조인 이한과 비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해 1771년에 건립됐다. 이후 현재까지의 이력이 분명한 건축물이자 현존하는 사례가 적은 18세기 왕실 사묘이다. 지방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창건과 관리, 운영, 제향 등에 국가가 깊이 개입했다는 특징이 있다. 김제 내아는 1749년 무렵 지어졌다. 조선 후기 지방관의 일상을 고찰할 수 있는 드문 사례이다. 지방관아는 동헌과 내아로 이루어지는데 동헌은 지방관이 공무를 수행하는 공적 공간이고, 내아는 지방관의 가족이 생활하는 사적 공간인 살림집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치가 알려져 있지 않은 건조물 문화재를 적극 조사·발굴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하고, 이를 국민에게 알리고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역에 위치한 문화재의 사회적 가치 제고와 주변 환경 정비 등 역사문화환경 개선 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10건의 문화재가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문화재·학술
  • 박현우
  • 2022.11.24 17:28

[김용호 정읍시립국악단 단장 전통문화바라보기] 전라감사 교귀식과 망궐례

며칠 전 전주 전라감영과 풍패지관에서는 전라감사 교귀식, 순력 행차 및 망궐례가 있었다. 행사 사업 초기 예식 의례음악에 대해 자문을 했던 터라 그동안 준비가 잘 되었는지 궁금하고 기대 또한 컸다. 행사는 모두 4부로 나뉘어 있었다. 1부는 전라감사의 교귀식, 2부는 전라감사의 순력 행차, 3부는 전주 객사의 망궐례. 그리고 4부에는 전통예술공연으로 치러졌다. 먼저 생소한 단어부터 풀어보면 교귀식(交龜式)이란 오늘날로 치면 도지사의 이·취임식이자 업무 인수인계식을 뜻한다. 조선 시대 교귀식은 대부분 그 도의 경계에서 만나 진행되는데 의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왕의 교서를 확인하고 감사의 관인(官印)과 군사 지휘권인 병부를 주고받는 일이었다. 당시 관인에는 거북 모양이 새겨져 있었는데 그러한 거북의 모양에 착안하여 의식을 교귀식이라 불렀다. 이러한 옛 고서의 그림 속엔 왕의 행차를 알리는 취타대 모습도 함께 그려져 있다. 그것은 절대 군주로서 하명한 교서의 존엄을 나타냄이기도 하며 예를 지키기 위한 예악(禮樂)의 식순이기도 하다. 전라감사의 순행은 도내 각 고을을 도는 제도를 뜻한다. 감사의 순력(巡歷)이라 논하기도 하는데 마을의 풍속과 민생 고락을 잘 살피고 임금의 덕을 널리 알리게 함이 그 목적이다. 도내 감사를 따르는 이가 백인이 넘었고 말 100필을 두는 등 웅장한 위용은 백성에게 큰 구경거리가 되기도 했다. 한편 다산 정약용은 자신이 쓴 목민심서를 통해 본래의 목적과 달라진 순력의 폐단을 논하기도 했는데 그 내용은 공역의 면제, 뇌물수수 등 그로 인한 어두운 면이 많다는 지적도 있었다. 망궐례(望闕禮)는 왕과 궁궐의 상징인 궐(闕)과 전(殿) 글자 새긴 패를 만들어 모시고 왕과 왕비의 생일, 설, 단오, 추석 등 명절에 만수무강을 대신하여 올리는 예이다. 당시 찰사, 목부사, 군수, 첨사, 만호, 우후, 절도사, 통제사 등 지방의 관리는 직접 왕을 찾아뵈울 수 없었기 때문에 그러한 행위와 의식을 통해 군신의 도를 올렸다. 또한, 전라삼현육각이란 음악도 함께 의식을 도왔으리라 추정되는데 전라삼현육각은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연주되던 향제 풍류로 그 음악의 종류로는 관아 행사나 무용 반주에 사용하던 농삼현, 민가에서 연주한 계면조의 민삼현이 있다. 전라감영과 풍패지관. 우리나라 역사에 영원히 간직될 이 두 유산은 의례를 통해 공경, 신의, 믿음의 예악과 함께 거듭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무가지보(無價之寶)의 가치는 보존과 함께 활용되어야 하고 그 뜻은 더욱 공유하여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 힘들고 어려웠던 재현 사업이었지만 추진하신 분들의 의지와 투혼에 감사드리며 보람과 신명이 함께하시기를 소망해 본다.

  • 문화일반
  • 기고
  • 2022.11.24 17:27

김해수 작가, 진안 배경 장편소설 ‘좋은 변호사 변설’

“삶과 죽음 사이에는 수많은 사연들이 있다. 있기 마련이다. 원인 모를 죽음에는 더욱 그렇다.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들이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 진실에 가까운 건 진실이라 할 수 없다. 진실을 빙자한 것이다. 완전한 진실이어야 한다. 사실을 놓고 천착을 거듭해야 하는 이유이다.”(좋은 변호사 변설 중 일부) 법원공무원 26년차인 김해수씨가 늦깎이 작가로 데뷔해 장편소설인 ‘좋은 변호사 변설’을 출간했다. 김해수 작가는 2014년도부터 하루에 한 시간 이상을 원숭이 새끼가 나무를 타듯 습작을 했고 책을 읽었다. 습작 수준인 글을 법원 게시판에 올리면서 글에 대한 관심과 욕심이 많아졌다. 글에 대한 관심과 욕심이 커지면서 문장력과 상상력을 키워나갔다. 2021년에 글로리 시니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홀로세 부부세)이 당선되면서 써 놓은 장편소설을 세상에 내야겠다는 의지를 품었다. 컴퓨터에 저장해 놓은 장편소설들 (7편) 중 2017년도에 써 놓은 글을 불러들여 퇴고를 하기 시작했다. 이윽고 2022년 여름에 ‘내 소설에 피를 뿌려라’가 나왔다. 특히 2022년이 가기 전에 두 번째 장편소설을 출간해야겠다는 의지와 함께 미스터리 소설 ‘좋은 변호사 변설’이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다. ‘좋은 변호사 변설’은 시리즈로 총 3권 중 1권이다. 진안군을 배경으로 글을 쓴 ‘좋은 변호사 변설’은 송승규 형사(팀장, 경감)의 범인 색출과 변설 변호사의 무죄 주장이 때론 상충하면서서 공존하는 내용을 다룬다. 진실을 파헤치려는 내용이 긴장감과 가독성을 준다. 또한 손바닥 뒤집듯 하는 반전이 재미를 더해준다. 진안군에서 벌어지는 사건이 마치 실화 같아 흥미진진하다. ‘좋은 변호사 변설’의 시작은 정겨운 시골의 풍경속에서 농삿일을 하려던 부부의 눈으로부터 전개가 된다. 옷이 벗겨지고 거웃을 드러낸 여인의 시체로 부터 아주 작은 단서들까지 놓치지 않고 묘사된다. 진안군의 한적한 조그마한 동네에 어마어마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는 건, 작가의 상상력일 것이지만 실제로 이런 음모가 일어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한 여인의 히스테리적인 성격으로 발발한 사건이 무지막지한 음모를 단숨에 제거한 행동이 한편으론 통쾌하기도 하다. 우리네 슬픈 과거인 36년 간의 일제강점기가 깔려있어서일 것일 게다. 법정에서 변설 변호사의 변론과 현장검증이 더욱 흥미롭고, 국민참여재판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고, 배심원의 판단은 김정이입이 되어 책 속에 빠져들게 한다. 전일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한 김해수 작가는 서울 법원에서 6년을 근무 했고, 2003년에 고향인 전주로 발령받아 지금까지 전주지방법원 관내에서 근무하고 있다.

  • 문화일반
  • 이강모
  • 2022.11.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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