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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영의 아름다운 우리말] '디엠' 보다 '우편광고' 가 좋아요

▲ 우편광고(물)

 

'우편광고(물)'은 '디엠'을 다듬은 우리말이다. '디엠(DM)'은 영어 '디렉트 메일(Direct Mail)'의 준말로, 이를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직접적인 우편' 정도의 의미를 가진다.

 

그런데 실제로 이 말은 '상품을 효과적으로 선전하기 위하여 편지나 광고 전단 따위의 인쇄물을 특정인들에게 우편으로 보내는 일, 또는 그런 인쇄물'을 가리킨다. 일부 언론에서는 '디엠'이라는 말 대신 '우송 광고' 또는 '직접 우송 광고'라는 말로 대신하여 쓰고 있기도 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다량의 우편물을 대신하여 보내는 일'까지도 '디엠'이라는 말로 일컫고 있다.

 

▲ 우편광고와 우편광고물

 

'디엠(DM)'은 기본적으로 우편을 통하여 광고하는 일이므로 '우편광고(물)'로 바꿔 쓰는 것에 무리가 없다. 구분하여 말하면, '편지나 광고 전단 따위의 인쇄물을 특정인들에게 우편으로 보내는 일'을 가리킬 때에는 '우편광고'로, 특정인들에게만 우편으로 보내는 편지나 광고 전단 따위의 인쇄물'을 가리킬 때에는 '우편광고물'로 쓸 수 있다.

 

▲ 집중적 홍보 방법

 

21세기, 현대 사회는 경쟁의 시대다.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초점화와 조직화가 필요하다. 적은 투자로 최대의 홍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 등장한 홍보 중의 하나가 '디엠'이다.

 

'디엠(DM, Direct Mail)'은 텔레비전, 신문, 잡지와 같은 대중 매체를 통하여 마구잡이로 홍보하는 것이 아니다. '디엠'은 안내장, 광고지 따위의 광고를 우편을 통하여 관심이 있을 만한 특정인들에게만 집중적으로 광고물을 보내는 일을 가리킨다.

 

예를 들면 '지난달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만 신상품을 소개'한다거나 '매달 회원들에게 디엠을 발송해 자신의 신용 평점, 구매 한도, 연체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식이다.

 

▲ 이렇게 쓰세요

 

· 선거홍보물 우편광고 발송을 대행합니다.

 

·우편광고 발송 전문업체가 늘어가고 있다.

 

·우편광고 전문출력업체가 직접 합리적 단가를 산출했다.

 

/ 장미영(전주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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