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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 설레임 익산 성당초 5학년
작은 손님들만 초대합니다

 

입구는 바이올린

 

S모양 왼쪽 구멍입니다

 

출구는 바이올린

 

S모양 오른쪽 구멍입니다

 

작은 손님들

 

지금 공연이 시작되니

 

자리에 앉아 주세요

 

지금 활씨가 나오십니다

 

지금까지 바이올린 속 작은 공연장

 

관장 설레임이었습니다

 

△바이올린 자체를 하나의 공연장으로 생각하고 쓴 글이네요. 난장이처럼 작은 사람들이 객석에 앉아 공연을 기다리며 소곤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해요. 연미복을 입은 활씨가 멋지게 등장하는 모습도 그려지고요. 아쉬운 것은 시가 아니라 음악회 초대장처럼 느껴진다는 거예요. 좀 더 압축시키고 리듬과 운율을 살려낸다면 더 멋진 동시가 탄생할거에요. 장은영(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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