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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집태우기는 정월 대보름날 달이 떠오를 때 나무나 짚으로 만든 달집에 불을 질러 주위를 밝히는 놀이다.
달집은 짚으로만 만들면 금방 타버리기 때문에 소나무 가지나 대나무 등을 함께 넣어 만든다. 달집이 활활 잘 타오르면 풍년이 들고 금세 꺼지면 흉년이 든다고 했다. 대나무를 넣어 탈 때 나는 소리는 잡귀를 내쫓는다고 믿었다.
달집을 태우기 전 사람들은 달집 주위를 돌며 굿을 함으로써 액을 쫓고 복이 오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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