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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전북기자협회 '2025 전북기자상‘6명 배출

취재부문 문민주·김경수·김문경, 기획부문 김윤정, 영상부문 정윤성·김지원 기자 우수상
특별상엔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박현우 기자…12일 전주 글로스터호텔서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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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왼쪽부터 취재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전북일보 문민주·김경수·김문경 기자. 아래 왼쪽부터 기획부문과 영상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은 김윤정 기자, 정윤성·김지원 기자.

전북일보 문민주·김경수·김문경 기자, 김윤정 기자, 정윤성·김지원 기자가 ‘2025 전북기자상’을 수상한다.

특별상에는 지역소멸 위기극복 프로젝트 <청년 이장이 떴다!>를 시리즈로 기획 연재해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한 박현우·김지원 기자가 받는다.

전북기자협회(회장 강정원)는 4일 올 한해 전북 언론계를 빛낸 ‘2025 전북기자상’ 심사를 진행해 문민주·김경수·김문경 기자의 ‘추모 막힌 봉안당, 책임의 사각지대’, 김윤정 기자의 ‘팩트체크 대광법 전주 특혜법 주장은 거짓’, 정윤성·김지원 기자의 ‘국민의 명령이다! 윤석열은 퇴진하라! 전북민심을 담은 그 여정’ 등 6개 부문에서 15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12개 회원사로부터 취재와 기획, 지역, 사진, 영상, 편집 등 6개 부문에 걸쳐 모두 30편의 공모작을 접수받았다. 심사 결과 취재부문에서는 본상 2편과 우수상 2편, 장려상 1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본상에는 KBS전주방송총국 서승신·신재복 기자의 ‘조각조각 맞췄더니 농진청 핵심부서 수도권 이동...긴박했던 그날의 보도 막전 막후’, 전민일보 송미경 기자의 ‘전주세계소리축제 인사·예산집행·공연구성 전반 공적 왜곡 및 사유화 의혹 제기’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전북일보 문민주·김경수·김문경 기자의 ‘추모 막힌 봉안당, 책임의 사각지대’, 전주MBC 김아연·조성우 기자의 ‘증언·녹취로 드러난 관급 계약 비리 전모 - 정성주 김제시장 뇌물 수수 의혹 추적 보도’가 뽑혔다.

장려상에는 뉴스1 전북취재본부 장수인 기자의 ‘부하직원 명예훼손 경찰서장..피소부터 사과까지’가 차지했다.

기획부문에서는 본상 2편과 우수상 3편, 장려상 1편이 선정됐다.

본상에는 JTV전주방송 김학준 기자의 ‘한국 유학 잔혹사..1년 400명 지방대 자퇴’, 전주MBC 김아연·전재웅·유철주·강미이 기자의 ‘연구인가 주문생산인가 전북연구원 부풀린 보고서들 : 잼버리에서 올림픽까지’가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전북일보 김윤정 기자의 ‘팩트체크 대광법 전주 특혜법 주장은 거짓’, 전라일보 박민섭 기자의 ‘마약 무풍지대는 없다 마약 거래 온상이 된 전북’, 전북CBS 김대한·심동훈 기자의 ‘더 매뉴얼 : 전북 산업 재해 톺아보기’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연합뉴스 전북취재본부 나보배 기자의 ‘위기의 노인일자리’가 차지했다.

지역 부문 우수상에는 전북도민일보 송민섭·서예린·이방희 기자의 ‘역사문화권 5관왕 장수 속살을 들추다’가 차지했다.

편집 부문 본상에는 전북도민일보 한신 기자의 ‘명패만 있고 쓸 패는 없다’가 수상했다.

사진 부문 장려상에는 뉴시스 전북취재본부 김얼 기자의 ‘검은 재 뒤집어 쓴 채 주인 기다리는 개’가 선정됐다.

영상 부문 우수상에는 전북일보 정윤성·김지원 기자의 ‘국민의 명령이다! 윤석열은 퇴진하라! 전북민심을 담은 그 여정’이 차지했다.

올해 전북기자상 심사에는 나미수 전북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와 이상덕 전 전라일보 편집국장, 김명성 전 KBS전주방송총국 보도국장 등 3명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지방분권시대가 선출직 단체장 독주로 치닫는 우려감 속에서 날선 비판보도가 넘쳐난 것은 매우 바람직한 변화”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기획취재의 경우 취재권역과 취재원을 넓혀 중앙부처를 비롯한 실질적인 책임자와 전문가를 취재하는 끈기있는 저널리즘을 실천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전주 글로스터호텔 2층에서  열린다.

한편 전북기자협회는 올 한해 한국기자협회와 방송기자연합회 이달의 기자상,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한국방송협회 한국방송대상 등을 수상한 보도들을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로는 전북일보 박현우·김지원 <청년 이장이 떴다!>, 연합뉴스 전북취재본부 정경재 <희대의 ‘1050원 초코파이 절도 사건’ 재판>, JTV전주방송 김민지 <갑질, 폭력, 비리...한국농아인협회의 민낯>,KBS전주방송총국 한문현·김현주 <사찰과 요양원, 건설업체…연결 고리는 스님>, KBS전주방송총국 신재복·조선우 <[더보다]인생 2막, 다시 일하러 갑니다>, 전북CBS 남승현·최명국 기자 <묻혔던 채상병들> 등이다. 

육경근 기자

육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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