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새 아침을 여는 시] 사월 꽃말 - 이안

엄마, 꽃집에서 적어 왔어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이건 미선나무,

고난의 깊이를 간직하다

이건 꽃기린

둘을 붙이면,

모든 슬픔이 사라진 다음에도

고난의 깊이를 간직하다

엄마, 우리 이 말 기르자

이 시는 동시입니다. 동시이지만 어른들에게 더 많이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4·3, 4·16, 4·19라는 뿌리를 ‘사월’은 가지고 있으니까요. 저는 시와 동시를 구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바로 ‘동시’라는 선입견으로 인해 어른들이 이런 좋은 시에게 눈길을 주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경종호 시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익산유희정 제16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장 취임

정치일반李대통령 지지율 46.7%·부정평가 49.7%…오차 내 첫 역전[리얼미터]

정치일반전북도지사직 인수위 “민선 9기 전북국제금융센터 완공할 것”

군산청암산 오토캠핑장의 변신...파크골프장? 반려견 놀이터?

교육일반24~25일 IOC 총회, 2036 전북올림픽 선택 받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