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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해외로 나갈 필요 없어요

완주교육청, 원어민교사 생활영어반 호응

완주교육청(교육장 김동복)은 관내 유·초·중학교 학부모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우석대 원어민 교사를 활용한 생활영어반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교육청은 2006년부터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완주군청의 예산 지원과 우석대 원어민교사를 활용하여 초ㆍ중학생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학부모에 대한 생활영어반도 개설 운영해오고 있다.

 

삼례, 봉동, 상관 등 3개 권역의 초·중학교 4개교에 수준별로 개설된 학부모반은 100여명의 수강생들이 매일 참여해 의사소통 능력 신장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생활영어반은 올해 4년차로 참여 수강생의 회화 능력이 뚜렷하게 신장되면서 김가연씨(봉서초 학부모) 등 다수가 관련 분야에 취업하고 대학에 진학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학부모 임현숙씨(삼례중앙초)는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프로그램을 개설해준 완주군청과 완주교육청에 정말 감사하고, 완주 주민이라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고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동복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생활영어반을 확대 운영하고, 회화능력이 뛰어난 학부모들을 초등학교 영어수업 보조강사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백기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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