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세계에서 친구를 만나요 - 전주 서곡초등학교 5-8 정윤경
요즘 대부분의 친구들은 사이버세계에서 블로그나 카페에서 글을 남기고 대화를 하거나 친구를 사귄다. 사이버세계에서 대화를 하면 직접 만나서 하는 것보다 더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에서 친구들과 만나면 다양한 방법으로 대화도 할 수 있고 더 빠르게 많은 친구들과 사귈 수 있다. 나는 인터넷의 여러 블로그를 돌아다니면서 많은 친구들과 대화를 하였다. 그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일은, 작년에 같은 반이었던 친구와 함께 반 카페를 만들고 지금도 여러 소식을 주고 받고 있는 것이다. 친구들이 카페에 올려놓은 음악을 들으면 참 신이 나고 행복해진다.
앞으로는 지금 배우는 영어를 사용하여 사이버세계에서 다른 나라의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싶다. 직접 가볼 수 없는 곳의 소식을 친구들이 알려 줄 것이다. 넓은 지구를 하나의 작은 세계로 바꾸어 주는 인터넷 사이버 세상을 잘 활용하여 우리나라를 자랑스럽게 알리는 어린이가 되고 싶다.
▲친구란 얼굴을 맞대는 것 - 초처초등학교 5-1 김현정
인터넷에 미니홈피를 만들어 친구들과 1촌 관계를 맺고 소식을 나누는 것이 어린이들 사이에서도 유행이 된 지 오래지만, 나는 이러한 문화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물론 모르는 사람과도 쉽고 빠르게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은 좋지만, 때로는 거짓된 정보를 올려서 상대방을 속이기도 하고 심지어는 피해를 입히기도 하기 때문이다. 또, 친구들 사이에서 누가 1촌을 맺은 사람 수와 홈피 방문횟수가 많은가에 경쟁을 하면서 지나치게 시간을 낭비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미니홈피 게시판에는 올라온 글은 많지만 내용은 없는, 뜻도 모르는 말들이 마구 올라와있는 경우가 많다.
친구가 되려면 서로 얼굴을 맞대고 서로의 진심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버세계에서 맺는 가벼운 관계는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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