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 해외봉사단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필리핀 세부지역에서의 해외봉사활동을 마치고 무사히 귀국했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이번 해외봉사활동에는 김인종 총장, 김재곤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해 미용피부, 외식조리, 허브테라피 등 학과 교수와 현지에서 어학연수를 실시하고 있는 재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에는 원광보건대의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 및 대표브랜드사업 선정에 따른 국고지원을 통해 봉사프로그램의 질적·양적 규모가 크게 확대돼 실시됐는데 Cebu Doctor's University 대학봉사팀, 청화병원 의료지원팀 등 대학 측과 교류를 펼치고 있는 각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100여명의 연합봉사단을 구성하는 등 예년에 비해 보다 전문적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필리핀 빈민가 주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시력측정 및 안경맞춤 봉사, 치아검사 및 치약칫솔 나눔봉사, 위생교육 및 구충제 나눔봉사, 미용봉사, 코피노 결손가정 한국전통문화체험, 음식 나눔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해외봉사단의 활동은 세부코리안 뉴스, 세부신문사 등 현지의 각종 언론기관에 의해 심도있게 다뤄지기도 했다.
김인종 총장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민간 외교관으로서 양국의 우의를 다지기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세계인들에게 한국이 따뜻한 나라로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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