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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야간 자율학습 모든 고교 조사해야"

평등교육 전북학부모회 촉구

속보= 도내 한 교육시민단체가 야간자율학습 및 보충수업을 강제하고 있는 일선 고교에 대해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본보 3일자 7면 보도)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북학부모회는 3일 논평을 내고 "교육당국의 금지 방침에도 불구하고 일부 고교에서 강제적 야간자율학습이나 보충수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모든 고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립학교에는 도교육청의 지도감독권이 적용되나 사립학교들은 보란 듯이 배짱을 부리고 있다"며 "불이익을 줄 수 있다고 경고만 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행정행위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평등교육 전북학부모회는 또 "평소 인권과 자율성을 강조하던 도교육청이 명백한 불법 앞에서 앞으로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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