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초등 돌봄교실이 학생수는 넘치는 반면 전용교실 부족 등 기반시설은 빈약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국회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돌봄교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전북지역 초등의 돌봄교실 10곳 중 6곳(61.6%)이 수용 인원을 초과했다. 박근혜 정부의 공약 중 하나인 돌봄교실은 1실당 20명 내외의 학생을 수용하는 게 원칙이라는 점에서 과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같은 당 배재정 국회의원은 “전북지역 돌봄교실 운영학교 411곳 가운데 전용교실은 478곳에 불과한 반면 겸용교실수는 202곳에 달했다”면서 “이같은 전용교실 부족은 서울(692)·경기(587)를 제외하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셈”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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